[단독] 차수빈, 영탁 작사·작곡 '카사블랑카' 발표…"영탁 형 감사"

 

[라온신문 권필원 객원기자] 트로트 가수 차수빈이 3년 만에 새로운 신곡을 가지고 팬들 앞에 섰다.

 

차수빈은 “3년 만에 낸 앨범이라서 약간 떨리면서도 다시 초심으로 돌아간 마음이다”라고 신곡을 내는 마음을 전했다.

 

지난 6월 9일 신곡 ‘카사블랑카’를 내고 바쁜 활동을 진행 중인 가수 차수빈, 이번 신곡은 절친 형인 영탁과 지광민이 작사, 작곡을 맡았다. 스타 작곡가와 작사가로 유명한 ‘영탁 & 지광민’의 조합이 또 만난 것이다.

 

곡이 발표되면서 차수빈과 영탁의 팬들에 의해서 입소문이 나면서 서서히 많은 사랑을 받아 가고 있다.

 

차수빈은 이번 신곡을 내면서 “무엇보다 오디션을 계속 떨어지고 나서 가수를 해야 될지 말아야 될지 고민하던 중 너무 감사하게도 영탁 형이 곡을 줘서 다시 마음을 잡고 가수를 다시 할 수 있게 해준 의미 있는 곡이다”라고 영탁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차수빈과 영탁은 경연 무대에서 동료로 만나서 절친 선후배가 됐다. 가수 차수빈은 “영탁 형은 미스터트롯 현역A팀의 인연으로 알게 되었는데, 아직도 기억 나는 게 미스터트롯 전에 다른 프로그램에서 뵀는데 내가 후배인지 아시면서도 나에게 90도로 인사를 해주셨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때부터 영탁 형한테 배울 것이 너무 많겠구나 생각이 들었다”며 “진짜 인연이 된 건 tv조선 미스터트롯1에서 탈락 했을 때 영탁 형이 나를 불러서 술 한 잔 사주면서 위로해 주고 조언도 많이 해주셔서 찐 인연이 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신곡 ‘카사블랑카’는 영탁 형이 나만 생각하고 써준 곡이라 저의 색깔을 보여줄 수 있는 곡이다. 노래를 듣는 분들마다 이 노래는 차수빈이 아니면, 부를 순 있어도 어울리지 않겠다고 딱 너 노래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고 웃으며 전했다.

 

 

3년 만에 앨범을 내고 새로운 무대로 돌아온 가수 차수빈 카사블랑카는 먼저 영탁 팬들의 응원을 받아서 유튜브와 각종 차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차수빈의 ‘카사블랑카’로 영탁의 뒤를 이어서 대한민국의 트로트의 역사가 되기를 바라며, 차수빈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한편 가수 차수빈은 신곡 ‘카사블랑카’를 발표하고 서울과 함께 지방 라디오 스케줄을 소화해 내며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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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필원 객원기자

개그맨 출신 권영찬 교수입니다. 필명 '권필원' 객원기자로 활동합니다. 필원(筆苑)은 '예전에, 명필들의 이름을 모아서 적은 책'이란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