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이엘의 ‘행복배틀’ 카메라 밖 모습이 공개됐다.
ENA 드라마 ‘행복배틀’ 장미호 역 이엘의 현장 비하인드가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엘은 리허설도 실제 촬영 못지않은 집중력으로 이끌어 가는 모습이다. 촬영 준비가 한창인 어수선한 상황 속에서도 대본에 몰입한 채 장미호 캐릭터에 빙의한 프로페셔널함을 엿볼 수 있다.
완벽한 대사를 위해 수차례 반복 연습을 이어가는가 하면, 극중 오유진 피살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 장미호의 불안정한 심리를 세밀하게 끌어올리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김나영(차예련), 송정아(진서연) 등 헤리니티 엄마들 한 명 한 명과 팽팽하게 대립하며 긴장감을 선사, 작품의 중심축 역할을 제대로 해내며 연기 내공을 발산 중이다.
캐릭터 표현을 위해 제작진과의 소통은 물론이고 본 촬영에 앞서 수차례 리허설을 진행하며 완벽한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후문.
이 같은 노력은 이엘의 눈빛과 대사 한 마디 한 마디에 고스란히 녹아들어 시청자들 응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극 중 오유진 피살 사건을 둘러싸고 하나씩 드러나는 헤리니티 엄마들의 비밀과 과거 사연을 통해 절정으로 나아가는 ‘행복배틀’ 장미호가 어떠한 진실을 마주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ENA 수목드라마 ‘행복배틀’은 매주 수, 목 오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