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비오, 신보 '더 비기닝: 비상' 트랙리스트 공개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ATBO(에이티비오)가 한층 더 성숙해진 음악으로 컴백한다.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는 1일 ATBO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The Beginning: 飛上(더 비기닝: 비상)'의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이미지는 빈티지한 색감과 강한 그래픽 디자인으로 ATBO의 이번 신곡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미지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Next to Me(넥스트 투 미)'를 비롯해 'BOUNCE(바운스)', 'Just Dance(저스트 댄스)', '사랑해줘', 'Good Thing(굿 띵)', 'Just for Us(저스트 포 어스)'까지 총 6개의 신곡이 베일을 벗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타이틀곡으로 낙점된 'Next to Me'는 ATBO의 '비상'을 향한 다짐을 고스란히 담아낸 트랙이다. 아이브의 'ROYAL', 몬스타엑스의 'Love Killa' 등을 작업한 Willie Weeks와 르세라핌의 'ANTIFRAGILE', 'FEARLESS' 등 작업에 참여한 Kyler Niko 등 트렌디한 감성의 실력파 프로듀서진이 협업했으며, 작사에는 '스타 작사가' 조윤경이 참여해 힘을 보탰다.

 

특히 이번 앨범 작업에는 ATBO 멤버 전원이 함께 참여해 특별함을 더한다. 6번 트랙인 'Just for Us'는 ATBO의 비상을 함께 할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로, 데뷔 후 처음으로 멤버 모두가 작사에 공동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다. 또한 멤버 오준석과 배현준은 타이틀곡 'Next to Me'를 비롯한 수록곡 전곡 랩메이킹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밖에도 '스타 프로듀서' 김승수와 아이유 '라일락' 등을 작업한 웅킴, 엔시티 127, 레드벨벳 등과 작업한 Davey Nate 등 K팝 팬이라면 누구나 알 만한 '믿고 듣는' 프로듀서진이 총출동해 완성도 높은 앨범을 선사할 예정이다.

 

ATBO는 18일 '더 비기닝: 비상'을 발표하고 약 7개월 만의 컴백에 나선다. 'The Beginning'이라는 큰 주제 아래 데뷔앨범 '開花(개화)'로 피어나고, 미니 2집 '始作(시작)'을 통해 본격적인 여정의 시작을 알린 데 이어, 새 앨범 '비상'을 통해 높이 날아오르며 비상하는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ATBO는 지난해 7월 데뷔곡 '모노크롬(컬러)'를 통해 데뷔한 신예 보이그룹으로, 데뷔와 동시에 '갓(GOD)포먼스' 존재감으로 주목 받았다. 이에 힘 입어, 데뷔 5개월 만에 '2022 아시아 모델 어워즈' 가수 부문 '신인상', '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AAA 포커스'를 수상하며 '신인상 2관왕'을 기록했다.

 

또한 '멜론 뮤직 어워드 2022'에서 주목할 만한 신예인 '2022 초이스'에도 선정되며 발 빠른 성장세와 글로벌한 인기를 증명했던 바, 제대로 날아오를 준비를 마친 ATBO가 새롭게 선보일 음악에 K팝 씬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ATBO의 신곡 'Next to Me'를 비롯한 신보 '더 비기닝: 비상' 수록곡 전곡은 18일 오후 6시 각종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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