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온신문 권필원 기자] 가수 이찬원이 방송, 공연과 콘서트로 꽉 찬 일정이 예견된 가운데, 오는 4월 30일 오후 7시 ‘보성세계차엑스포’에서 엔딩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번 ‘보성세계차엑스포’는 보성의 대표 축제가 총출동하는 통합 축제형 행사다. 보성다향대축제,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요트·씨름·마라톤 등 전국 단위 스포츠 행사, 벌교 갯벌 레저뻘배대회, 일림산 철쭉제, 불꽃축제, 보성 군민의 날 등 다채로운 축제가 한데 어우러진다.
보성다향대축제는 엑스포 기간에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2023년 다신제, 월드 티 퍼포먼스, 월드 티 푸드쇼, 차밭 플로깅, 세계 티 포럼, 세계 차 품평대회 등이 펼쳐진다.

특히 오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인기가수들의 무대와 함께 다채로운 무대가 선을 보인다. 트로트 아이돌 가수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이찬원은 오는 30일 보성농협주차장에 설치된 무대에 오를 예정이며, 이날 이찬원과 함께 가수 윤서령, 김희진이 무대를 꾸민다.
이찬원은 이날 엔딩무대에 발탁돼 ‘보성세계차엑스포’를 찾은 관객들과 최고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국 최대 철쭉 군락지인 일림산에서는 5월 5∼7일 철쭉 제례와 산림문화행사, 숲속 음악회 등이 이어진다.
세계차엑스포를 앞두고 경사도 겹쳤다. 보성군은 최근 ‘보성녹차’가 ‘2023년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 지역 브랜드 부문에서 9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한편 이찬원은 지난 2020년 ‘미스터트롯’을 통해 데뷔해 최근 첫 정규앨범을 발매하는 등 열일을 이어 나가고 있다. 그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이 되는 KBS 옥문아의 새로운 MC로 합류하며 KBS에서만 3개의 고정 프로그램의 MC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