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자, 엄청난 대식가…"한 달 식비 평균 500만 원"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방송인 풍자가 남다른 식사량을 자랑하며 대식가의 면모를 보여줬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풍자, 박해미, 유인영, 박기웅이 출연했다.

 

이날 풍자는 “최근 고정 프로그램만 17개 정도 된다”며 “하루에 6개까지 찍었다. 줄여서 10개 정도 하고 있다”고 대세 예능인의 면모를 입증했다.

 

풍자는 센 이미지 때문에 피해를 보고 있다고. 풍자는 “지난해 TV 광고 12개 이야기하고 있었다. 최종까지 갔는데 이미지가 세다고 다 안됐다”고 말했다.

 

또 풍자는 “엄청난 대식가였다. 잘 먹을 때는 김밥 24줄을 먹었다. 김치통에 김밥을 넣어서 들고 다녔다. 또 한번은 몸이 안 좋아서 죽집에서 죽 8통을 먹었다. 한 달 식비가 평균 500만 원이었다”며 “요즘은 먹는 프로그램에서 많이 불러주셔서 식비가 줄었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풍자는 지난해 다이어트를 했다며 "쌈장으로 체중 38㎏ 정도 감량했다. 저염 쌈장에 참치, 청양고추, 참기름, 고춧가루, 파 넣고 쌈을 싸 먹었다"며 "많은 분이 그 레시피를 따라 해서 드셨는데, 맛있어서 10㎏씩 쪘다고 했다. 밥도 비벼 드신 것 같다. 그렇게 드시면 살찐다"고 강조했다.

 

애주가로 알려진 풍자는 "방송할 때 주량을 묻는 말이 많아서 '4병으로 하자'고 했다. 라이브 방송에서 술을 마실 때가 있는데, 4병으로 안 끝나더라"며 "와인도 혼자 5병을 마신다. 그래서 주량을 세 보려고 방송 켜놓고 술을 마셨다"고 밝혔다.

 

이어 "소주 30병, 맥주 피처 9병을 이틀 동안 내내 마셨다"며 "후유증이 있더라. 한 달 동안 기억이 거의 없다. 한 달 동안 취해있었다. 분명히 어제 만났는데 오랜만에 만났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술 마실 시간이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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