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주현미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디너쇼를 개최한다.
공연기획사 쇼플러스 측은 "가수 주현미가 다음 달 12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디너쇼 '5월의 러브레터'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어 "주현미는 매년 5월 디너쇼를 개최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다"며 "이번 디너쇼는 5월 공연으로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주현미는 이번 디너쇼에서 '비 내리는 영동교', '신사동 그 사람', '짝사랑' 등의 히트곡으로 화려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그는 1985년 '비 내리는 영동교'로 데뷔와 동시에 스타덤에 올랐으며 '울면서 후회하네'를 비롯해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했다.
한편 주현미는 이번 디너쇼 개최 이후 5월 14일 울산, 6월 3일 성남 콘서트를 예정한 상태다. 이번 콘서트는 ‘더 오리지날(The Original)이라는 타이틀로 새롭게 구성해 팬들을 찾는다.
주현미는 자신이 진행하고 있는 KBS2라디오 ‘주현미의 러브레터’에서 “다시 이번처럼 다양한 기회로 관객들을 만나 볼 수 있게 회복된 일상에 감사하며 처음 무대를 섰을 때 설렘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