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학교 밖 청소년'의 재도약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하나금융은 지난 20일 한국경제인협회,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한국교육방송공사와 4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愛 YOUTH BRIDGE'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22일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하나금융 측은 설명했다. 업무협약 참여 주체는 앞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심리·사회적 고립 문제 해소에 적극 나서는 한편, 청소년의 학업 복귀 및 사회 진입을 도와 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하나금융은 우선 다양한 금융 인프라를 활용한 ▲진로탐색 활동 ▲금융교육 프로그램 ▲불법도박 예방교육 등 현장 중심의 청소년 특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계획이다. 또 금융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학교 밖 청소년의 올바른 금융습관 형성을 위해 재무목표 세우기, 신용도 관리, 금융사기 예방 등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금융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청소년 불법도박 예방 및 치유를 위한 ‘청소년 불법도박 예방사업’의 대상을 학교 밖 청소년까지 확대한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김윤지 선수를 격려했다. 하나금융은 지난 19일 서울 명동 사옥에서 김 선수를 초청해 격려금을 전달하고, 사인회 행사를 가졌다고 20일 전했다. 김 선수는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에서 ▲바이애슬론 여자 스프린트 12.5km 좌식 금메달 ▲크로스컨트리 스키 여자 20km 인터벌스타트 좌식 금메달 ▲크로스컨트리 스키 여자 스프린트 좌식 은메달 ▲크로스컨트리 스키 여자 10km 인터벌스타트 좌식 은메달 ▲바이애슬론 여자 스프린트 추적 좌식 은메달 등 총 5개 메달(금 2·은 3)을 거머지며 MVP에 선정됐다. 특히 김 선수는 하나금융 계열사인 하나카드 소속 직원의 자녀로, 하나금융 임직원들로부터 더욱 큰 축하와 격려를 받았다고 하나금융 측은 전했다. 김 선수는 이날 행사에서 “많은 응원과 관심 덕분에 어려운 상황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었다”며 “뜻깊은 자리에 초청해 주시고 따뜻하게 맞아주신 하나금융그룹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금융그룹 가족의 일원으로 더욱 자랑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회를 전했다. 함 회장
HD현대가 고(故) 정주영 창업자 서거 25주기를 맞아 추모 행사를 개최했다. HD현대는 20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정기선 회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고 정주영 창업자의 25주기 추모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정 회장은 추모사를 통해 “25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창업자님의 삶과 정신은 여전히 우리 안에 깊이 남아 있다“며 “불가능해 보이던 일을 현실로 만들어낸 발자취는 HD현대가 존재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추모의 뜻을 밝혔다. HD현대는 25주기를 맞아 임직원 및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추모할 수 있도록 특별한 추모 공간을 마련했다. LED 화면을 활용해 생전 고인의 집무실을 재현한 디지털 집무실과 어록 전시 공간을 구성하고, 창업자의 생전 말씀을 담은 영상을 송출했다. 이를 통해 임직원과 방문객들이 창업자의 정신과 뜻을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임직원들이 온라인 추모 페이지에 남긴 메시지를 사옥 내 스크린을 통해 함께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 세대와 직급을 넘어 추모의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창업자의 소탈한 삶을 담은 특별 식단이 임직원들에게 제공됐다. 창업자의 초심을 상징하는 ‘강원도
3년 9개월 만에 돌아온 방탄소년단(BTS)이 음반,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왕의 귀환을 알렸다. 21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은 발매 첫날 398만 장 판매돼 일간 차트 1위에 등극했다. 지난 20일 오후 1시 공개 후 약 10분 만에 ‘밀리언셀러’에 올라 폭발적인 반응을 입증했다. 3년 9개월 만에 선보인 신보를 향한 전 세계 음악팬들의 간절한 기다림을 실감하는 순간이었다. 방탄소년단의 역대 최다 초동(발매 후 일주일간 판매량)은 2020년 2월 선보인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337만장)이다. ‘아리랑’은 발매 당일에만 이를 훌쩍 뛰어넘는 판매량으로 자체 신기록을 경신했다. 초동 집계 기간이 아직 많이 남은 만큼 이들이 써 내려갈 역사에 관심이 모인다. 새 음반은 이탈리아, 멕시코, 스웨덴 등 전 세계 88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에 올라 글로벌 인기를 확인케 했다. 타이틀곡 ‘SWIM’은 21일 오전 9시까지 미국, 일본, 영국, 독일, 프랑스 등 90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정상에 등극하는 등 음원 또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다수의 수
그룹 베리베리(VERIVERY) 멤버 강민이 첫 솔로 싱글 앨범 ‘Free Falling’의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하며 컴백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20일 공식 SNS를 통해 강민의 첫 솔로 싱글 앨범 ‘Free Falling’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 하이라이트 메들리에서는 ‘Free Falling’에 수록된 세가지 곡의 일부 음원과 함께 앨범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장면들이 담겨 전반적인 흐름과 감정선을 미리 느낄 수 있다.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 속 강민은 각 장면마다 서로 다른 결의 불안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소년과 어른 사이의 경계에 선 모습을 강민만의 감정선으로 풀어냈다. 첫 번째 트랙 ‘Intro : small, fragile and still here’는 낡은 카세트테이프처럼 거칠은 질감 속에서 강민의 담담한 내레이션과 섬세한 보컬이 더해진 곡이다. 강민이 작사에 참여했으며, 리더 동헌이 작사·작곡에 전부 참여해 지원에 나섰다. 강민이 작사에 참여한 타이틀곡 ‘Free Falling’은 다이내믹한 리듬과 기타, EP의 앙상블이 어우러지는 컨템포러리 알앤비 팝 트랙이다. 사랑과 상처를 반복하며 서로를
그룹 아일릿(ILLIT)이 글로벌 숏폼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주역들과 손잡고 일본에서 신곡을 발표한다. 21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의 일본 세 번째 디지털 싱글 ‘Bubee’가 오는 4월 6일 공개된다. ‘Bubee’는 J-팝 기반에 시부야계 서브컬처 감성을 더한 댄스 팝 장르의 곡이다. 곡 제목은 동료, 친구라는 의미의 ‘Buddy’에서 유래한 것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Bubee’의 통통 튀는 가사는 일본의 인기 싱어송라이터 노아(noa)가 썼다. 그는 틱톡 등 숏폼 플랫폼에서 흥행한 ‘전방향미소녀(全方向美少女) (Any Angle)’의 원곡자다. 지난해 아일릿의 일본 첫 번째 싱글의 수록곡 ‘Topping’ 작업에 참여해 호흡을 맞춘 바 있어, 신곡을 통해 한층 짙어진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안무 제작에는 일본 유명 안무가 마키다 사코(槙田紗子)가 힘을 보탰다. 그는 M!LK, CUTIE STREET 등 현지 인기 아이돌 그룹의 안무를 통해 댄스 챌린지 흥행을 주도해 온 인물이다. 그는 ‘Bubee’의 주제에 맞게 친구, 연인, 가족 등 두 사람이
이란이 4천㎞ 떨어진 인도양 디에고 가르시아 영국·미국 공동 군사기지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이란은 그간 탄도미사일 사거리를 2천㎞로 스스로 제한했지만 이 상한선을 넘은 게 아니냐는 추정이 나온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 당국자들을 인용해 이란이 20일 오전(현지시간) 이 기지에 탄도미사일 2발을 쐈으나 목표물을 맞히진 못했다고 보도했다. 당국자에 따르면 1발은 비행에 실패했고 또 다른 1발은 미국 군함의 방공망에 요격된 것으로 여겨진다. 인도양 차고스제도의 디에고 가르시아 섬에 있는 이 기지는 B-2 스텔스 폭격기를 운용할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이란에서 사거리 4천㎞에 달하는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최대 80개의 집속탄 탑재가 가능한 20t급 로켓 코람샤르-4일 것으로 추정했다. 이란 메흐로통신도 21일 이란군이 디에고 가르시아 기지에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며 "이란 미사일의 사거리가 적이 이전에 상상했던 것 이상이라는 점을 방증하는 중요한 단계"라고 평가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사거리 4천㎞의 미사일은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등 서유럽 주요 도시가 이란의 공격 범위 안에 들어
21일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공연을 두고 미국 주요 언론과 전문매체들은 미국 최대 스포츠 연계 음악 이벤트인 슈퍼볼 하프타임쇼나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에라스 투어' 콘서트에 비교하며 일제히 호평을 쏟아냈다. 새 앨범 제목인 '아리랑', 공연 장소인 광화문광장, 무대 의상 선택 등을 두고서는 세계 무대에서 한국 문화와 정체성이 차지하는 위상이 달라졌음을 선언한 것이란 평가가 나왔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홈페이지에 'BTS 복귀' 코너를 별도로 만들고 컴백 공연, 신규 앨범, BTS 음악 가이드, 활동공백, K-팝 전반에 관한 기사들을 다양하게 심층적으로 다뤘다. NYT는 서울 및 뉴욕발로 공동 작성한 이날 컴백 공연 기사에서 "서울의 역사적 중심부에서 펼쳐진 이번 공연은 한국 소프트파워의 핵심 동력인 BTS의 웅장한 귀환이었다"라고 총평했다. 이 신문은 컴백 공연이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됐다며 "BTS의 글로벌 위상과 인기를 입증하는 증거"라고 평가했다. 이어 "82회에 달하는 글로벌 투어 역시 그 파급력과 경제적 영향력을 보여준다"며 BTS의 이번 투어 수익이 테일러 스위프트의 에라스 투어 티켓 수익인 20억 달러에 맞먹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약 12년 만에 다시 스마트폰 시장에 뛰어들 채비를 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20일(현지시간) 복수 소식통을 인용해 아마존의 기기·서비스 부문에서 가칭 '트랜스포머'라고 불리는 스마트폰을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출신 제이 알라드가 이끄는 제로원 기기 부문에서 개발을 주도하고 있으며, 아마존 자체 인공지능(AI) 음성 비서와 기기가 연동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아마존이 운영하는 서비스인 아마존 쇼핑,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아마존 뮤직 등을 통해 물건을 주문하거나 영상물 시청·음악 청취, 음식 주문 등을 손쉽게 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출 전망이다. '트랜스포머'의 가격이나 아마존의 예상 매출액, 예산 규모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아마존이 모바일 기기 개발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4년에도 자체 개발한 최초의 3D(3차원) 스마트폰 '파이어 폰'을 내놨지만, 시장의 외면을 받았다. 당시 아마존은 1억7천만 달러(약 2천562억원)의 손실을 봤다.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가 직접 2019년 주주들에게 보낸 연례 서한에서 "아마존 파이어폰은 실패작이었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연합뉴
지난해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사고를 계기로 기내 보조배터리 안전관리 체계가 강화된 이후 1년간 국내 공항에서 적발된 보조배터리 반입 규정 위반이 40만건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에어부산 화재 이후에도 기내 보조배터리 화재 사고가 이어지고 있는 데다, 위반 건수 10건 중 8건은 불이 붙을 경우 초기 진화가 어려운 위탁 수하물로 반입하다가 적발된 사안이기에 규정 안내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의원실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보조배터리 안전관리 체계 강화 표준안이 시행된 지난해 3월 1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1년 사이 공항 보안 검색대 등에서 확인된 규정 위반 건수는 총 43만3천51건으로 집계됐다. 이 규정에 따르면 용량 100Wh 이하의 보조배터리는 원칙적으로 5개까지만 들고 탈 수 있다. 100∼160Wh는 항공사 승인이 있을 경우 2개까지만 허용하고, 캠핑용 등 160Wh 초과 배터리는 반입 자체가 불가능하다. 보조배터리는 용량과 상관없이 위탁 수하물로 보낼 수 없고 기내 반입만 허용한다. 지난 1년간 인천공항에서 17만8천212건이, 한국공항공사 관할인 다른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20대 후반의 고용 사정이 나빠지고 있다. 취업자는 9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이며 고용률도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다. 취업 시기 지연과 경력 선호 현상으로 일자리를 처음 갖는 시기가 30대 초반으로 늦어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에는 일부 전문직에서 인공지능(AI) 일자리 대체 공포가 가시화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22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KOSIS)과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20대 후반(25∼29세) 취업자는 234만6천명으로 작년 동월 대비 6만2천명 감소했다. 2월 기준으로 2017년(224만5천명) 이후 9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이다. 청년층 인구 감소 영향도 있지만 고용률도 악화일로다. 지난달 20대 후반 고용률은 70.4%로 0.5%포인트(p) 낮아졌다. 2022년(70.4%) 이후 동월 기준 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산업별로는 제조업과 함께 청년층 선호도가 높은 정보통신업,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에서 취업자 감소가 두드러졌다. 지난 2월 20대 후반 정보통신업 취업자는 1년 전보다 5만2천명 줄어 2014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2022년 3만3천명, 20
오후 8시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의 막이 오르는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에는 새벽부터 광범위한 교통통제가 실시된다. 세종대로·사직로 등 도로 통제부터 광화문역·시청역·경복궁역 등 지하철 무정차 통과, 시내버스 우회 운행까지 이뤄지는 만큼 관련 정보 숙지가 필요하다. 공연 전날 오후 9시부터 통제가 시작된 세종대로 광화문∼시청 구간 도로는 공연 다음 날인 22일 오전 6시까지 33시간 동안 차가 다닐 수 없다. 이날 사직로·율곡로(오후 4∼11시), 새문안로(오후 7∼11시), 광화문지하차도(정부청사→이마교차로 방향·오후 7∼11시)도 통제된다. 서울시는 도로 통제에 맞춰 대중교통을 운행한다. 지하철은 광화문역·시청역·경복궁역 역사를 폐쇄하고 무정차 통과한다. 오전 5시부터 일부 출입구 폐쇄를 시작해 오후 2∼3시께부터는 출입구 29곳을 폐쇄한 뒤 무정차 통과한다. 인근 역사도 혼잡도에 따라 무정차 통과가 시행될 수 있다. 5호선 광화문역은 오후 2∼10시, 3호선 경복궁역과 1·2호선 시청역은 오후 3∼10시 무정차 통과한다. 지하철을 이용하려면 근처 역으로 이동해야 한다. 공연이 끝난 오후 10시부터는 세 역에서 지하철 이용이 가능해진다.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