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FT아일랜드 이홍기가 헤이즈의 ‘비도 오고 그래서’를 재해석한다. 이홍기는 오는 26일 오후 6시 ‘방구석 캐스팅’ 리메이크 음원 ‘비도 오고 그래서’를 발매한다. ‘비도 오고 그래서’는 지난 2017년 발매된 헤이즈(Heize)의 미니앨범 ‘/// (너 먹구름 비)’ 더블 타이틀곡이다. 이홍기는 풍부한 감정선으로 원곡의 헤이즈와 신용재가 주고받는 노랫말을 오롯이 혼자 표현해낸다. 목소리 하나만으로도 정체성이 설명되는 이홍기는 이번 '비도 오고 그래서'를 통해 리스너들의 절절한 감정선을 자극하며 또 하나의 명곡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이홍기는 그간 ‘사랑했었다 (Still love you)’, ‘관둬 (Quit)’, ‘못 고치나 봐 (Day By Day)’, ‘말이 안 돼 (Unthinkable)’ 등 다수의 앨범 활동을 비롯해 콘서트, 뮤지컬 등으로 폭넓은 음악적 행보를 이어왔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선배 뮤지션들의 명곡을 리메이크한다. 이홍기는 오늘(14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희재'와 '삭제'를 발매한다. '희재'는 성시경이 지난 2003년 발매한 영화 '국화꽃 향기' OST다. 이홍기의 폭발적인 감성과 만나 새롭게 재탄생됐다. 이홍기는 노랫말 한마디 한마디에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내며 아릿한 감성을 자극한다. '삭제'는 지난 2004년 발매된 이승기 정규 1집 '나방의 꿈'의 수록곡이다. 미니멀한 사운드로 편곡되어 이홍기 특유의 깊이 있는 보컬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했다. 이홍기는 헤어진 연인을 지워내야만 하는 안타까운 마음을 성숙한 감정선과 절절한 표현력으로 그려냈다. 한편 이홍기가 참여한 '방구석 캐스팅' 음원 '희재'와 '삭제'는 오늘(14일) 오후 6시부터 감상할 수 있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FT아일랜드 이홍기가 뮤지컬 '할란카운티'에서 열연을 펼쳐 호평 세례를 받고 있다. 이홍기가 출연하는 뮤지컬 '할란카운티'는 미국 노동운동의 이정표가 됐던 할란카운티 탄광촌의 실화를 다룬 작품이다. 노예제도가 폐지된 지 100년이 지난 1976년 미국을 배경으로광산 마을 할란카운티에서 광산 회사 횡포에 맞서는 노동자들의 함성과 투쟁을 그린다. 극 중 이홍기는 라일리와 함께 자유를 찾아 떠나던 중 의문의 살인 사건을 목격한 후 할란카운티를 찾게 되는 다니엘 역을 맡았으며 지난 17일과 20일 첫 주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할란카운티'에서 이홍기는 다니엘의 순수하고 정의로운 면모부터 라일리를 지키기 위해 맞서 싸우는 용감함과 절박함까지 묵직한 서사를 밀도 있게 그려냈다. 또한 극한의 감정을 토해내는 그의 간절한 외침은 관객들을 숨죽이고 몰입하게 했으며 특유의 호소력 짙은 음색과 풍부한 성량으로 공연장을 압도했다. 무엇보다 이홍기는 '할란카운티'와 남다른 인연을 자랑한다. 2021년 뮤지컬 '1976 할란카운티'에서 다니엘 역을 맡았던 이홍기는 다시 한번 다니엘로서 무대에 올라 극의 중심을 이끌었다. 2년 만에 만난 '홍다니엘'은 한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이홍기가 가창한 영화 '여름날 우리' 컬래버 음원 '한사람만 (2023)'이 18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오는 6월 28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여름날 우리'의 컬래버레이션 음원은 지나간 명곡을 재해석한 리메이크 곡들로 리스너들을 만난다. '한사람만 (2023)'은 지난 2007년 FT아일랜드의 정규앨범 'Cheerful Sensibility'의 수록곡으로 16년이 지나 한층 깊어진 이홍기의 목소리와 만나 재탄생됐다. 특히 "오직 한 사람만 사랑할 줄 알아서 / 오직 한 사람만 기다릴 줄 알아서 / 다른 사랑 찾아 떠나가란 / 그대 그 말에 / 내 두발은 어디도 못 간데요"라는 한 사람만을 향한 올곧은 사랑을 성숙함이 묻어나는 이홍기의 색깔로 표현해 내며 2023년 버전 '한사람만 (2023)'을 완성할 계획이다. 한편 영화 '여름날 우리'는 요우 용치에게 빠진 저우 샤오치가 그녀에게 닿기까지 수많은 여름을 그린 로맨스 영화. 허광한과 장약남이 출연해 여름날 온도처럼 뜨거운 청춘의 첫사랑을 그려낸 작품이다. 지난 2021년 국내에서 개봉한 뒤에도 영화 팬들의 뜨거운 성원이 이어져 오는 6월 28일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