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연,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 7위…’ABCD’ 새 버전 앨범도 발매
걸그룹 트와이스 나연의 두 번째 미니앨범 '나(NA)'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7위로 처음 진입했다. 23일(현지시간) 공개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나연이 지난 14일 발매한 미니 2집 '나'는 이번 차트 집계 기간 4만7000장 상당의 앨범 유닛(Album Units)을 기록했다. '빌보드 200'은 실물 음반 등 전통적 앨범 판매량,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SEA),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TEA)를 합산해 앨범 소비량 순위를 매긴다. '나'의 전통적인 음반 판매량은 4만3000장, SEA는 4000장이었고, TEA는 미한 수치였다. 타이틀곡 'ABCD'를 내세운 이 앨범은 이번 주 빌보드 내 '톱 앨범 세일즈(Top Album Sales)' 차트에선 1위를 차지했다. 나연은 '빌보드 200' 톱10에 두 장 이상의 앨범을 올린 최초의 K팝 여성 솔로 가수가 됐다. 지난 2022년 발매한 첫 솔로 앨범인 미니 1집 '아이엠 나연(IM NAYEON)'도 해당 차트에서 7위를 차지했다. 이 순위는 해당 차트 K팝 여성 솔로 최고 순위이기도 하다. 나연의 미니 2집 '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