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소란이 여름 콘서트를를 개최한다. 소란은 지난 27일 공식 SNS를 통해 8월 17~18일 이틀 동안 예스라이브홀에서 개최되는 여름 콘서트 ‘스퀴즈!(Squeeze!)’의 포스터를 공개하며, 공연 개최 소식을 알렸다. 소란의 여름 콘서트는 2015년부터 시작된 소란의 대표 스탠딩 공연으로, 매 시즌 독보적인 구성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왔다. 이번 콘서트는 2년 만에 다시 진행되는 공연이다.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은 “’스퀴즈!’ 콘서트 또한 독보적인 라이브 실력과 관객이 뛰어놀 수 있는 에너제틱한 무대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의 키워드는 ‘여름 과일’이다. 27일에 공개된 포스터는 수영장과 파인애플 등 여름을 대표하는 오브제를 활용하여 여름의 시원한 느낌을 살렸다. 엠피엠지 뮤직은 ‘‘지난 3월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던 10회차 봄 장기 소극장 공연 ‘퍼펙트 데이 10(Perfect Day 10)’과는 상반된 스탠딩 콘서트로, 진정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선곡으로 무더운 여름을 이겨낼 수 있는 에너지를 전할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밴드 소란의 신보 ‘괜찮아(Fine)’가 발매됐다. 소란은 지난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싱글 ‘괜찮아’를 공개했다. 1년 만에 발매되는 신곡 ‘괜찮아(Fine)’는 오늘을 살아가는 청춘들을 위한 소란식 응원가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가사와 힐링 밴드 소란 특유의 따뜻하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담겨 있다. 소란은 신곡 발매에 앞서 지난 14, 15일 양일간 발매 기념 깜짝 버스킹을 개최하고 팬들과 소통했다. 여의도 한강공원을 가득채운 시민들과 함께 대형 현수막으로 미리 음원 표지를 공개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고, 신촌 연세로 명물쉼터에서는 신곡 선공개 무대를 가지며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소소한 일상 속 특별함을 선사하는 가사와 여심을 저격한 따뜻한 멜로디를 기반으로 자연스럽게 사람들의 곁을 채울 수 있는 음악을 선보이는 밴드 소란은 완성형 사운드와 짜릿한 퍼포먼스로 엔데믹 이후 각종페스티벌과 공연에 러브콜을 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소란은 오는 22일 올림픽공원에서펼쳐지는 ‘2022 그랜드민트페스티벌’에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