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쎄이, 첫 단독 콘서트 '미장센' 성료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싱어송라이터 쎄이의 공연이 성료했다. 쎄이는 지난 15일 오후 8시 서울 마포구 롤링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미장센(mise-en-scène)'을 개최했다. DJ의 퍼포먼스와 함께 무대에 등장한 쎄이는 '에브리띵 컴즈 앤 고즈(everything comes n goes)'와 '인터스텔라(Interstella)', '마인드 유어 비즈니스(Mind ur business)'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그는 "제 이름을 건 첫 콘서트에 와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 이번 공연을 준비하며 가장 신경을 썼던 부분이 공연의 스토리다. 기승전결의 스토리로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구성했으니 재미있게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스위트 애즈 헬(Sweet As Hell)'을 비롯해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한 '알 앤 비(ARE & BE)'와 '러브 드롭(LOVE DROP)' 등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의 열띤 환호를 자아냈다. 소극장 콘서트였던 만큼 쎄이는 각 트랙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며 친근함을 더했다. 그는 "데뷔한 지 12년 만에 단독 콘서트라는 것을 해보게 됐다. 완벽한 사람은 아니지만, 완벽한 모습을 보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