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의 ‘Standing Next to You’ 뮤직비디오가 2억 뷰를 넘겼다. 24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지난 2023년 11월 발매한 솔로 앨범 ‘GOLDEN(골든)’의 타이틀곡 ‘Standing Next to You(스탠딩 넥스트 투 유)’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전 2시 24분께 유튜브 조회 수 2억 회를 돌파했다. 이로써 정국은 솔로 싱글 ‘Seven(feat. Latto)’, ‘3D(feat. Jack Harlow)’에 이어 세 번째로 2억 뷰를 돌파한 솔로곡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 ‘Standing Next to You’는 풍성한 관악기 연주와 터질 듯한 퍼커션, 정국의 파워풀한 가창력이 어우러진 곡이다. ‘우리의 사랑은 그 무엇보다 깊기에, 어떠한 역경이 닥쳐도 함께하겠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다양한 공간을 배경으로 펼치는 군무와 신선한 카메라 무빙이 인상적이다. 정국은 몰입감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이면서 2020년대를 대표하는 남자 솔로 아티스트의 진가를 보여준다. ‘Standing Next to You’는 발표 당시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2023년 11월 18
현대자동차·기아가 미국 현지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를 돌파했다. 지난 2011년 현대 쏘나타 HEV와 기아 K5 HEV 판매를 시작한 후 14년 만이다. 24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현대차와 기아의 미국 친환경차 누적 판매는 151만5145대를 기록했다. 현대차의 누적 판매 대수는 87만821대이며, 기아는 64만4324대다. 현대차·기아는 2021년 11만 634대로 연간 친환경차 판매량이 처음으로 10만대를 넘었으며 이후 ▲2022년 18만 2627대 ▲2023년 27만 8122대 ▲2024년 34만 6441대로 매년 판매가 늘었다. 올해도 7월까지 22만 1565대를 판매 전년 동기(18만 4346대)보다 20% 넘게 증가했으며 하반기 실적에 따라 연간 최고 실적을 경신할 전망이다. 현대차·기아의 미국 내 전체 판매량에서 친환경차가 차지하는 비중도 꾸준히 늘어 지난해는 20.3%로 처음으로 20%를 넘었으며 올해도 21.1%(1~7월)를 차지하고 있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현대차·기아 차량 10대 중 2대는 친환경차라는 의미다. 친환경차 유형별로는 하이브리드는 지난 2월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한 이후 현재까지 113만 85
그룹 마마무(MAMAMOO) 멤버 솔라가 중국 팬들과 가슴 뛰는 교감을 나눴다. 24일 소속사 알비더블유에 따르면, 솔라는 지난 23일 중국 충칭에서 단독 팬미팅 'Solar FANMEETING 'Floating Free : 此时心动' in CHONGQING'(이하 'Floating Free: 此时心动')을 개최했다. 'Floating Free: 此时心动'는 솔라가 중국 충칭에서 처음으로 진행한 단독 팬미팅이다. 팬미팅 타이틀인 '此时心动'에는 '이 순간 심장이 뛴다'는 의미가 담겼다. 약 90분간 솔라 맞춤 제작 중국어 시험, 의상 체인지 쇼 등 다채로운 코너로 꾸려진 이날 팬미팅에서 솔라는 직접 중국어로 소통하며 팬들과 진심 어린 소통을 펼쳤다. 솔라는 유창한 중국어 실력을 바탕으로 팬미팅 내내 재치 있는 입담과 리액션을 선사하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팬들 역시 직접 준비한 영상과 종이학 선물 이벤트를 벌이며 솔라에게 감동을 안겼다. 이에 솔라는 "충칭에서 처음 팬미팅을 열게 됐는데, 함께해 주신 용순(팬덤명)분들 모두 감사드린다. 덕분에 오늘 정말 행복했다. 더욱 자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팬들을 향한 애정 어린 마음을 얘기했
그룹 아일릿(ILLIT)이 대규모 글로벌 음악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한층 높아진 위상을 증명했다. 24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지난 23일 마카오 갤럭시 아레나에서 열린 ‘TIMA 인터내셔널 뮤직 어워즈(TMElive International Music Awards, 이하 ‘TIMA’)에서 데뷔곡 ‘Magnetic(마그네틱)’으로 ‘연간 해외 인기 노래(年度海外人气歌曲)’ 상을 받았다. 작년 3월 발매된 ‘Magnetic’은 글로벌 시장을 강타하며 중국에서도 주목받았다. 이 노래는 공개와 동시에 중국 최대 음원 사이트 QQ뮤직 ‘신곡 실시간 차트’ 정상에 오르고, ‘신곡 일간 차트’ 1위와 ‘핫 송 차트’ 2위에 랭크됐다. 아울러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임팩트 있는 포인트 안무로 댄스 챌린지 열풍을 일으키며 중국 숏폼 플랫폼에서 1020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아일릿은 “좋은 상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연간 해외 인기 노래’ 상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앞으로도 좋은 노래 들려드리고 왕성하게 활동하는 아일릿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아일릿은 글로벌 팬들에게 사랑받은 5곡을 연달아 선보
신한은행이 '화담숲에서 걸어요' 행사 참가자를 모집한다. 신한은행은 25일부터 9월 15일까지 경기도 광주시 소재 화담숲에서 열리는 ‘화담숲에서 걸어요’ 행사 참가 고객을 모집한다고 24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신한은행과 화담숲이 함께 주최하는 걷기 페스티벌로 오는 9월 29일 전관행사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만 50세 이상 장기거래 우수고객 또는 ‘신한 50+ 걸어요’ 가입 고객으로 ▲2024년 9월부터 2025년 8월까지 연금(국민·공무원·사학·군인·보훈) 또는 급여를 계속 수령한 고객 ▲2025년도 3분기 기준 신한은행 Tops Club 고객 ▲‘신한 50+걸어요’ 가입 고객 중 3명 이상 친구 초대 완료한 고객이다. 참여 신청은 ‘신한 SOL뱅크’ 이벤트 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총 3000명(1인 2매)에게 화담숲 전관행사 초대권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9월 18일 개별 알림톡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시니어 고객들이 국화, 코스모스 등 가을 꽃이 만발한 화담숲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니어 고객에게 차별화된 금융솔루션과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그룹
뉴진스(NewJeans)의 메가 히트곡 ‘Ditto(디토)’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8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24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싱글 앨범 ‘OMG’의 수록곡 ‘Ditto’는 지난 22일 기준 누적 8억 10만 18회 재생됐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OMG’에 이은 뉴진스 통산 두 번째 8억 회 스트리밍 곡이다. 2022년 12월 19일 선공개된 ‘Ditto’는 볼티모어 클럽 댄스 뮤직 장르를 뉴진스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곡으로, 몽환적인 허밍과 포근한 사운드, 멤버들의 따뜻한 보컬이 특징이다. 뉴진스는 이 노래로 당시 데뷔 6개월 만에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에 진입했다. 또한 ‘Ditto’는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멜론의 일간 및 주간 차트에서 각각 99일, 14주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쓰며 2023년 멜론 종합 연간 차트 정상을 차지했고, 발매된 지 2년 8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국내 주요 음원 차트 붙박이로 자리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일본 음악 시상식 ‘뮤직 어워드 재팬 2025’에서 ‘베스트 K-팝 송 인 재팬(Be
그룹 유니스(UNIS)가 글로벌 팬들을 만나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24일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은 지난 23일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UNArt Center에서 팬미팅을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데뷔 후 처음으로 상하이를 방문한 유니스는 오전 1부와 오후 2부로 나누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중한 시간을 만끽했다. 1부에서는 유니스와 팬들의 일대일 만남이 마련됐다. 여덟 멤버는 팬들과 한층 더 가까이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함께 폴라로이드 사진도 촬영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단체 팬사인회가 열렸다. 뜨거운 환호 속에서 등장한 유니스는 중국어로 팬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멤버들은 "상하이에 정말 와보고 싶었다. 첫 상하이 방문을 팬 여러분들 덕분에 할 수 있게 돼서 행복하고 기쁘다. 앞으로도 자주 와서 많은 소통을 하고 싶다"라며 설레는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사인회에서 '팬바보'다운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줬다. 멤버들은 팬 한 명 한 명과 다정하게 눈을 맞추고 대화를 이어가기도 하고,
삼성전자의 차세대 펠티어 냉각 기술이 100대 혁신 기술로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응용물리학연구소(Johns Hopkins APL)와 산학협력을 통해 진행한 '차세대 펠티어 냉각 기술' 연구가 미국 R&D 월드 매거진이 주관하는 '2025 R&D 100 어워드(R&D 100 Awards)'의 '100대 혁신 기술'로 선정됐다고 24일 전했다. 1963년 제정된 R&D 100 어워드는 매년 과학기술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가장 혁신적인 100대 과학기술을 선정하는 상으로, '산학 혁신의 오스카상', '공학의 노벨상'으로 불린다. R&D 월드 매거진은 삼성리서치 라이프솔루션팀과 존스홉킨스대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나노 공학 기술을 활용해 '고성능 박막 펠티어 반도체 소자'를 개발, 고성능 펠티어 냉장고를 실증하는데 성공했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또 연구팀은 기존과 완전히 다른 반도체 박막 증착 방식의 생산 공정을 도입해 기존 냉매 대비 냉각 효율을 약 75% 향상시키고, 소형화·경량화도 동시에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펠티어 냉각 기술은 냉매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비화학적 차세대 냉각 방식으로, 빠르고 정밀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네 번째 월드투어의 막을 화려하게 열었다. ‘약속했던 내일을 향해 함께 나아간다’라는 투어명의 의미에 걸맞은 공연으로 전 세계 모아(MOA.팬덤명)를 감동으로 물들였다. 첫날에는 직접 소속사 빅히트 뮤직과의 재계약 소식을 발표해 큰 화제를 모았다.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지난 22~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네 번째 월드투어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ACT: TOMORROW>’를 개최하고 이틀간 약 3만 3000명의 관객과 호흡했다. 이번 공연은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을 병행해 전 세계 팬들과 함께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동차를 타고 등장해 첫 곡으로 ‘LO$ER=LO♡ER’(루저 러버)를 열창했다. 관객들과 가까이에서 눈을 맞추며 공연장의 열기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이어 ‘Wishlist’, ‘5시 53분의 하늘에서 발견한 너와 나’, ‘Blue Orangeade’를 쉼 없이 부르면서 현장을 압도했다. 특히 최근 활동곡인 ‘Love Language’ 전주가 흐르자 관객석에서 큰 함
넷플릭스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원제 Stranger Things) 등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끈 배우 밀리 보비 브라운(21)이 남편과 함께 첫 자녀로 딸을 입양했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미 언론에 따르면 브라운과 그의 남편인 제이크 본지오비(23)는 지난 21일 인스타그램에 함께 올린 게시물에서 "이번 여름에 우리는 입양을 통해 우리의 사랑스러운 딸을 맞이했다"며 "부모로서 새로운 장을 시작하게 돼 매우 기쁘고 설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들은 평화롭게 사생활을 존중받는 가운데 부모로서의 삶을 시작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브라운은 지난해 5월 미국의 록스타 존 본 조비(본명 존 프랜시스 본지오비 주니어)의 아들인 제이크 본지오비와 결혼해 미 매체들의 연예면 헤드라인을 장식한 바 있다. 미 연예매체 페이지식스는 최근 이 부부가 뉴욕주 이스트 햄프턴에서 아기와 함께 외출한 모습이 포착됐다면서 브라운이 '마더'(mother)라는 문구가 박힌 티셔츠를 입고 있었다고 전했다. CNN은 브라운의 첫 자녀 입양 소식을 전하면서 "'일레븐'이 21세에 엄마가 됐다"고 썼다. 일레븐은 '기묘한 이야기'의 주인공이었던 브라운의 극 중 이름이다. 브라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