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음반사 유니버설뮤직이 인공지능(AI) 반도체 최강자 엔비디아와 손잡았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유니버설뮤직은 6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이번 파트너십이 기존의 검색 및 개인화 도구를 넘어 팬들이 음악을 발견하고 아티스트와 소통하는 방식을 AI를 활용해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두 회사의 협업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유니버설뮤직은 덧붙였다. 두 회사는 엔비디아의 오디오 언어 모델인 '뮤직 플라밍고'(Music Flamingo)를 기반으로 음악 팬들이 기존의 태그나 장르 구분을 넘어 음악을 탐색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단순히 음악 스타일이나 템포뿐 아니라 "정서적 서사와 문화적 울림"을 기준으로 새로운 음악 탐색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유니버설뮤직과 엔비디아는 설명했다. 또 이를 통해 아티스트가 팬들과 더 깊이 상호 소통할 수 있도록 돕고, 신인 아티스트의 경우 새롭게 '발견'되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엔비디아의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부문 총괄 리처드 케리스는 "음악 카탈로그를 지능적인 우주처럼 탐색할 수 있는 시대에 들어서고 있다"면서 맥락을 이해하며 진정으로 상호 작용하는 방식이라고 했다. 유니버설뮤직과 엔비디아
해킹 사태 후속 조치로 가입 중도 해지 시 위약금 면제를 시행 중인 KT를 떠난 고객이 10만명을 넘어섰다. 이탈 고객을 흡수하려는 이동통신사 간 경쟁이 격화되면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이용자 피해를 막기 위한 현장 점검을 강화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KT를 떠난 고객은 2만8천444명이었다. 이 중 1만7천106명이 SK텔레콤으로, 7천3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으로 이동한 고객도 4천13명이었다. 특히 6일 KT 이탈 고객은 일요일 개통분이 반영된 전날(2만6천394명)을 넘어 하루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위약금 면제가 시작된 지난달 31일부터 일주일간 누적 이탈 고객은 10만7천499명으로 집계됐다. 이탈 고객의 이동 흐름을 보면 이동통신 3사 가운데 73.2%가 SK텔레콤을 선택했고, 알뜰폰을 포함하더라도 64%가 SK텔레콤으로 이동하는 양상을 보였다. 유통시장의 경쟁도 빠르게 과열되고 있다. 일부 이른바 '성지'로 불리는 유통점에서는 갤럭시 S25, 아이폰 17 등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사실상 무료에 판매하거나, 일부 기종은 현금을 더 얹어주는 '마이너스폰'까지 등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현장 점검을 통해 이용자 피해
HD현대중공업이 미국 해군의 군수지원함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을 수주했다. 지난해 8월 '앨런 셰프드함'에 이어 2번째 MRO 수주다. HD현대중공업은 최근 미 해군 7함대 소속의 4만1000톤급 화물보급함 ‘USNS 세사르 차베즈(Cesar Chavez)’함의 정기 정비(Regular Overhaul) 사업을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세사르 차베즈함은 길이 210m, 너비 32m, 높이 9.4m 규모로 지난 2012년 취역했다. HD현대중공업은 오는 19일부터 울산 중형선사업부 인근 안벽에서 정비를 시작해 선체 및 구조물, 추진, 전기, 보기 계통 등 100여 개 항목에 대한 정밀 정비를 수행한 후 오는 3월 미 해군에 인도할 예정이다. HD현대중공업은 또 지난해 8월 미 해군으로부터 첫 수주한 미 해군 군수지원함 앨런 셰퍼드함 MRO를 지난해 말 성공적으로 완료, 지난 6일 출항했다고 전했다. 앨런 셰퍼드함은 최초 계약 시 60여 개 항목에 대한 작업을 요청받았으나 작업 수행 과정에서 100여 개 항목이 추가로 발견됨에 따라 정비 기간이 늘고 계약 금액도 증가했다. HD현대중공업의 긴밀한 협조와 빠른 대응으로 인해 MRO 전 과정은 순조롭게 진행됐
현대자동차그룹이 'CES 2026'를 통해 AI 로보틱스 생태계를 선도할 핵심 제품 및 연계 기술을 대거 공개했다. 현대차그룹은 1월 6일부터 9일(현지시각)까지 진행되는 CES 2026 기간 동안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웨스트 홀 내 1836m2(약 557평) 규모의 전시 부스를 마련, AI 로보틱스 기술 개발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를 선보인다고 7일 전했다. 현대차그룹은 차세대 아틀라스, 스팟, 모베드 등 실물 로봇 전시와 함께 고객의 일상과 근무 환경에서의 구체적인 활용 시나리오를 제시하며, 피지컬 AI가 가져올 변화상을 체험·시연 중심으로 전시관을 마련했다. 현대차그룹은 향후 AI 로보틱스 생태계의 핵심이 될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 연구형 모델(The Atlas prototype)’과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 개발형 모델(The Atlas product)’뿐만 아니라 ‘오르빗(Orbit) AI 솔루션을 활용한 스팟’ 등을 시연한다.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 연구형 모델은 미래 제품에 필요한 핵심 기능을 테스트하기 위해 제작된 초기 모델이다. 이번 CES 2026에서 최초로 공개된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 개발형 모델은 보스턴다이나믹스
신한은행의 'SOL트래블 체크카드' 누적 이용액이 5조원을 돌파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2024년 2월 출시한 SOL트래블 체크카드 이용액이 5조원을 넘어섰다고 7일 전했다. SOL트래블 체크카드는 시중은행 트래블 체크카드 중 최초로 월간 국·내외 카드 이용액 3000억원을 달성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누적 발급 카드가 270만좌를 넘는다. 신한은행은 누적 이용액 5조원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SOL트래블 체크카드 및 'SOL트립앤샵 체크카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오는 2월 20일까지 SOL트래블 체크카드를 신규 발급하거나 국내·외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마이신한포인트 100만 포인트(3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2023명)을 제공한다. 또 오는 12일부터 2월 20일까지는 SOL트립앤샵 체크카드 신규 발급 또는 해외 온라인 직구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마이신한포인트 202만6000포인트(1명) ▲마이신한포인트 1만 포인트(1000명) ▲공항라운지 이용권 및 해외 eSIM 쿠폰(1000명)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SOL트래블 체크카드 이용액 5조원 돌파는 여행과 해외 결제 영역에서 고
HD현대중공업은 식당에서 의식을 잃은 80대 할아버지를 심폐소생술(CPR)로 구한 고등학생 2명을 초청, 포상했다고 7일 전했다. HD현대중공은 할아버지의 생명을 구한 이들의 선행을 기리고, 또 이들의 선행을 널리 알리기 위해 포상했다고 설명했다. 포상의 주인공은 직원 자녀 윤재준 군(대송고 2학년)과 친구 문현서 군(화암고 2학년)이다. 이들은 지난달 28일 식당에서 아르바이트 중 갑자기 쓰러진 할아버지를 발견했다. 주변 어른들이 당황하는 상황에서도 두 학생은 침착하게 할아버지를 눕히고 기도를 확보했으며, 약 2분간 실시한 심폐소생술로 할아버지는 의식을 되찾았다. 이후 도착한 119 구급대에 의해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됐다. HD현대중공업은 윤군이 자사 직원인 윤형민 기사(안전보건지원부 특수구조대원)의 자녀인 것을 확인하고, 두 학생을 초청해 대표이사 표창장과 장학금을 전달했다. 금석호 HD현대중공업 사장은 긴박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고 신속하게 용기를 발휘한 이들을 칭찬했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두 학생의 침착하고 책임감 있는 행동은 안전을 준비하고 대하는 마음가짐이 실제 상황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준다”며 “HD현대중공업은 앞으로도 직원과 가족, 나
신한라이프가 올해 첫 신상품으로 오래 살수록 더 많은 연금을 받는 ‘신한톤틴연금보험[무배당, (사망·해지) 일부지급형]’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신한라이프는 "인구구조 변화로 노후 소득보장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선제적인 연금 차별화 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한국형 톤틴연금 상품을 출시했다"라고 설명했다. 톤틴(Tontine) 연금은 사망 또는 해지한 가입자의 적립금을 생존자에게 재분배 해 장수 리스크에 대비하는 대표적 연금 모델이지만 연금개시 전 사망 또는 해지한 경우에는 보험료를 돌려받지 못하는 단점이 있어 그 동안 한국에서는 출시되지 못했다. 이번에 신한라이프가 출시한 신한톤틴연금보험은 연금개시 전 사망하더라도 그 동안 납입한 보험료 또는 계약자 적립액의 일정비율 중 큰 금액을 지급한다. 특히 ‘(사망·해지) 일부지급형’은 연금개시 전의 해약환급금, 사망지급금이 ‘일반형’ 대비 적은 대신, 해당 재원을 연금개시 시점의 적립액으로 활용해 연금수령액을 크게 높였다. 또한 연금개시전 보험기간이 20년 이상인 계약을 연금개시일까지 유지한 경우 해당 기간에 따라 ‘이미 납입한 기본보험료’의 최대 35%까지의 ‘연금개시 보너스’를 제공한다. 신한라이프
호주 출신 할리우드 배우 니콜 키드먼(58)과 컨트리 가수인 남편 키스 어번(58)이 19년여 결혼 생활에 공식적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 법원의 스테파니 윌리엄스 판사는 6일(현지시간) 두 사람에 대한 이혼 결정을 내렸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윌리엄스 판사는 두 사람의 재산 분할과 자녀 양육권 합의가 원만하게 이뤄졌다며 이혼을 허가했다. 윌리엄스 판사는 "양 당사자 간에 혼인 생활을 계속할 수 없는 해소할 수 없는 차이가 있다"고 허가 사유를 설명했다. 키드먼과 어번은 이날 법정에 직접 출석하지는 않았다. 앞서 키드먼은 지난해 9월 "해소할 수 없는 차이와 혼인 생활의 어려움"을 들어 어번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의 결별 소식은 팬들에게는 갑작스러웠지만, 두 사람은 소 제기 당시 이미 자녀 양육권과 재산 분할에 대한 합의를 마치는 등 이혼과 관련한 조율을 해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 사이에 태어난 두 딸의 주 양육권은 키드먼이 가지며, 양 당사자 모두 상대에게 양육비 등을 청구하지 않고 공동 자산은 거의 균등하게 나누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키드먼은 1990년 23세에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와 결혼해 2001년 이혼
아시아나항공이 오는 14일부터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을 사용한다. 아시아나항공의 T2 이전은 대한항공과의 통합을 위한 첫 단추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4일 0시 이후 OZ 도착편 승객은 T2로 입국하게 된다고 7일 전했다. 또 14일 오전 7시 첫 출발편인 일본 오사카행 OZ112편 승객은 T2에서 출국 수속을 밟는다. 탑승수속은 T2 3층 동편에 위치한 G-J열 카운터에서 진행한다. G열과 H열은 일반석 카운터와 백드롭(BAG-DROP) 카운터로 운영되며, 비즈니스클래스 승객과 우수회원은 J열 카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 이용 승객은 T2 대한항공 라운지를 이용하게 된다. 대한항공도 아시아나항공 라운지 고객을 맞을 준비를 끝냈다. 대한항공은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IT 및 빅데이터를 활용, 라운지 혼잡도를 선제적으로 관리한다. 이를 위해 대한항공은 '라운지 사전 예약 서비스'를 운영한다. 바우처 또는 마일리지로 라운지를 이용하고자 하는 대한항공 승객(공동운항편 포함)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대한항공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App)을 통해 출발 공항과 날짜·시간·바우처를 선택해 예약하면 된다. 출발 당일 라운지 리셉션에서 탑승
하나은행은 네이버페이와 함께 ‘Npay 커넥트’ 가맹점 대상 혜택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Npay 커넥트는 현금, 카드, QR 결제, 페이 등 손님이 원하는 다양한 결제 수단을 지원하는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다.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 내 개인사업자 전용 채널인 ‘하나더소호’에서 간편하게 단말기 신청이 가능하다. 하나은행은 Npay 커넥트를 설치한 개인사업자가 하나은행 계좌로 가맹점 결제계좌를 등록하면 지원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 내 하나더소호 채널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향후 등록 계좌로 결제 대금이 입금되면 지원금 3만원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네이버페이는 Npay 커넥트 단말기 도입 시 가맹점의 초기 비용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유석 하나은행 부행장은 “대내외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개인사업자 손님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포용금융을 확대하고, 손님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혜택을 마련하는 데 앞장설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개인사업자를 위한 금융 서비스와 혜택을 한데 모은 온라인 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