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기아는 오는 11월 4일까지 ‘소프티어 부트캠프(Softeer Bootcamp) 7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전했다. 소프티어 부트캠프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대상으로 하는 채용 연계형 교육과정이다. 현대차·기아는 ▲웹 프론트엔드(front-end) ▲웹 백엔드(back-end) ▲데이터 엔지니어링 ▲서비스 기획 ▲UI(User Interface) 디자인 등 5개 분야 총 86명 규모로 참가자를 선발한다. 모집 대상은 ’2025년 8월 국내외 대학교 졸업자부터 ‘2026년 8월 졸업 예정자로, 소프티어 부트캠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현대차·기아는 분야별로 지원자의 기초역량과 지식 검증을 위해 두 차례의 온라인 평가와 인성검사 및 면접을 통해 교육 참가자를 선발하고,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총 8주간 교육 프로그램을 전액 무상으로 운영한다. 교육생은 1개월간의 이론교육을 마친 뒤 팀 단위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현업의 개발 프로세스에 대한 감각을 익히게 된다. 최종 결과물은 현대차·기아 실무진이 직접 심사한다. 특히 교육 과정 중 현직 실무진과 교육생이 교류하는 직무별 밋업(Meet-up)과 1:1 멘토링 등을 통해 실무 역량을
그룹 아일릿(ILLIT)의 브랜드 필름이 일본 최대 규모의 크리에이티브 시상식 ‘2025 ACC 도쿄 크리에이티비티 어워드(ACC TOKYO CREATIVITY AWARDS)’에서 2개의 상을 받았다. 20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의 미니 2집 ‘I’LL LIKE YOU(아윌 라이크 유)’와 미니 3집 ‘bomb’(밤)의 브랜드 필름이 이 시상식의 필름 크래프트(Film Craft) 부문에서 각각 금상(Gold)과 동상(Bronze)을 수상했다. 올해 65회를 맞은 ‘ACC 도쿄 크리에이티비티 어워드’는 ‘일본의 칸 라이언즈(Cannes Lions)’로 불릴 만큼 일본 광고·크리에이티브 업계에서 높은 권위와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광고, 미디어, 디자인, PR 등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작품들을 평가하고 수상작을 선정한다. 아일릿의 브랜드 필름은 매 앨범마다 이들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아 팀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핵심 콘텐츠다. 금상을 수상한 미니 2집 브랜드 필름은 현실과 판타지를 넘나드는 참신한 영상미와 ‘우리는 우리만의 길로 계속해서 나아갈 것’이라는 멤버들의 진취적인 의지를 진솔하게 그려내
그룹 위아이(WEi)가 20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8집 'Wonderland(원더랜드)'의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선보였다. 공개된 영상은 'Wonderland'에 수록된 5개 트랙의 하이라이트 음원 일부를 미리 들려주며, 듣는 이들로 하여금 앨범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감성을 느끼게 했다. 이에 따르면, 'Wonderland'에는 타이틀곡 'HOME(홈)'을 시작으로 강렬한 비트로 몰아치는 에너지를 전하는 'DOMINO(도미노)', 신스와 기타 사운드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One In A Million(원 인 어 밀리언)', 감각적인 비트 속에 따뜻한 멜로디가 스며든 'Gravity(그래비티)', 서정적인 감성이 돋보이는 팝 발라드 'Everglow(에버글로우)'까지 위아이의 다채로운 음악 세계가 차례대로 펼쳐진다. 타이틀곡 'HOME'은 멤버 장대현이 직접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해 한층 진화된 음악적 역량을 입증한다. 'HOME'은 지치고 힘든 순간에도 항상 곁을 지켜주는 존재를 '집(HOME)'이라는 공간에 빗대어 표현한 곡으로, 팬들과의 깊은 유대감을 다진다. 마지막 트랙인 'Everglow'는 '루아이를 항상 밝게 비추는 행성이 되어 주겠다'라는
삼성전자는 아트 바젤 파리(Art Basel Paris)에 출품된 22점의 작품을 삼성 아트 스토어에 공개했다고 20일 전했다. 아트 바젤은 근현대 미술을 전시하는 세계 최대 아트 페어로 매년 홍콩, 바젤, 파리, 마이애미에서 개최되며, 이번 아트 바젤 인 파리는 오는 24일부터 26일(현지시간)까지 파리 중심부 '그랑 팔레(Grand Palais)'에서 열린다. 이번 아트 바젤 파리 컬렉션은 우리의 삶과 세상을 비추는 방식을 새롭게 정의하는 예술가들을 조명한다.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 등 다양한 지역의 아티스트들이 2025년 미술계의 '현재'를 포착한다. 스칼 마르틴 타유의 작품 '기자에서의 꿈(Dream In Giza)'은 이주, 혼종성, 문화 교류라는 주제를 작가의 독창적인 시각으로 풀어내며 세계적 담론과 개인적 경험을 유기적으로 연결한다. 루도빅 은코스의 '기다림(The Wait)'과 '하루의 무게(A Day’s Weight)'와 같은 작품은 소속감과 디아스포라의 복잡성을 강렬한 감정으로 담아낸다. 이밖에도 탄야 니스한센, 미아오 잉, 로버트 브람보라, 제시 라자피만딤비 등 세계적 담론을 확장하는 동시에 현시대 예술을 형성하는 다양한
그룹 아홉(AHOF)이 소년에서 어른으로 나아가는 여정의 시작을 알렸다. 아홉(AHOF: 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은 20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The Passage' Mood Film : Our Path('더 패시지' 무드 필름 : 아워 패스)를 선보였다. 공개된 영상은 마치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처럼 보인다. 아홉은 한마디 말없이 소품을 옮기거나 연습을 하고, 장치를 직접 조정하면서 하나의 무대를 완성해 간다. 이 과정에서 드러나는 멤버들의 각기 다른 감정이 눈길을 끈다. 다이스케는 선배들의 압박에서 느낀 힘겨움을 표현하고, 스티븐은 그 모습을 바라보며 침묵한다. 박주원은 무대 연습 중 좌절을 겪고, 박한과 제이엘은 웃음 뒤에 감춰진 불안과 상처를 드러낸다. 차웅기는 거울 앞에서 연기 연습을 이어가다 내면의 괴로움과 마주한다. 서정우 또한 무대 정리 도중 선배들과 마주해 불안함에 휩싸인 눈빛을 보인다. 그러나 스티븐을 필두로 모든 멤버가 하던 일을 멈추고 선배들을 응시하면서 강인한 표정을 짓는다. 침묵을 깨고 서로를 지지하는 모습에서 끈끈한 유대와 한층 단단해진 멤버들의 관계성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당찬 매력을 녹인 새 앨범 ‘The Action(더 액션)’으로 돌아온다. 20일 소속사 KOZ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이날 오후 6시 미니 5집 ‘The Action’ 음원과 타이틀곡 ‘Hollywood Action(할리우드 액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여섯 멤버는 신보에 성장을 향한 마음과 ‘더 나은 나’로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전곡 작업에 참여해 팀의 개성을 녹인 음악으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정조준한다. 보이넥스트도어가 직접 쓴 생생한 가사는 이번에도 빛을 발한다. 기꺼이 도전하고 행동하는 다양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창작의 고통을 겪으면서(‘Live In Paris’) 친구들과 음악적으로 교감을 주고받고(‘JAM!’) 연인과의 관계에서 겪는 혼란을 토로하다(‘Bathroom’) 이별로 치닫는 순간(‘있잖아’)을 각기 다른 분위기의 노래로 풀었다. 타이틀곡 ‘Hollywood Action’에서는 도전적인 태도와 거침없는 자신감을 보여준다. 한층 강화된 팀의 작업 역량도 확인할 수 있다. 꾸준히 곡 작업을 이어온 명재현, 태산, 운학에 더해 이
가수 임영웅이 영웅시대와 함께 찬란히 빛날 하늘빛 추억을 쌓았다. 20일 소속사 물고기뮤직에 따르면, 임영웅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 전국투어 ‘IM HERO’ 인천 콘서트를 개최했다. 팬들의 함성과 박수 속에 등장한 임영웅은 웅장한 오프닝 무대를 비롯해 눈과 귀를 사로잡는 다채로운 모습부터 에너지 넘치는 안무와 더 깊어진 음색 등으로 무대를 채웠다. 정규 2집 ‘IM HERO 2’를 발표하고 개최하는 콘서트인 만큼, 신선한 세트리스트와 함께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는 무대로 팬들을 매료했다. 밴드 팀의 생생한 연주와 어우러지는 임영웅의 감성은 돋보였고, 현장의 열기를 더하는 와이드스크린과 공식 응원봉 페어링, 압도적인 무대 스케일은 공연을 즐기는 묘미까지 더했다. 콘서트는 공연 외에도 다양한 즐길 거리로 풍성했다. 임영웅을 향한 마음을 엽서에 적어 보낼 수 있는 ‘IM HERO 우체국’과 지역별로 다른 기념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기념 스탬프’, 순간을 영원처럼 즐기는 영웅시대의 모습을 담는 ‘IM HERO 영원 사진사’, 포토존 등으로 공연을 기다리는 시간을 설렘으로 만들었다. 임영웅은 인천에서의 축제를 시작으로 전국 방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오는 24일 나올 르세라핌 싱글 1집 ‘SPAGHETTI(스파게티)’에 참여했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20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과 팀 공식 SNS에 피처링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THE KICK(더 킥)’을 공개했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제이홉이 영상을 통해 모습을 나타내 큰 놀라움을 안겼다. 그가 K-팝 걸그룹 노래에 피처링을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ICK’(음식에 특별한 맛을 더하는 비법)이라는 표현에 완벽하게 어울리는 인물의 등장에 ‘SPAGHETTI’를 향한 관심은 수직 상승했다. 영상 속 제이홉은 빠른 비트의 음악과 현란한 조명에 맞춰 포토제닉 한 포즈를 취하며 월드클래스 아티스트다운 존재감을 발산했다. 영상 말미에 르세라핌과 함께 가창한 “EAT IT UP” 구간이 공개돼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두 아티스트의 음악적 인연은 지난해 발매된 제이홉의 앨범에서 시작됐다. 허윤진이 작년 3월 공개된 제이홉의 스페셜 앨범 ‘HOPE ON THE STREET VOL.1’의 수록곡 ‘i don’t know (with 허윤진 of LE SSERAFIM)’ 가창에 참
삼성생명은 오는 31일까지 자사 다이렉트 홈페이지를 통해 보험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전했다. 삼성생명은 먼저 보장형 상품 고객에게 보험료 납입 구간에 따라 네이버페이를 제공한다. 대상 상품은 '(경증간편) 입원건강보험'과 '정기보험', '(신간편) 암치료보험', '암보험(갱신형·비갱신형)', '치아보험', '(신간편) 뇌심건강보험'이다. 월 보험료 2만5000원 이상 가입 시 네이버페이 2만원을, 월 보험료 1만5000원 이상 가입시 네이버페이 1만원을 제공한다. 또 '더플러스 종신보험' 월 보험료 3만원 이상 가입 시 신세계상품권 3만원을 증정한다. 삼성생명은 금융형 보험 상품 가입 고객에게도 네이버페이를 제공한다. '삼성 인터넷 NEW 연금저축보험'과 '삼성 인터넷 NEW 연금보험'을 월 보험료 10만원 이상 가입 시 네이버페이 3만원을 제공한다. 경품은 월 보험료에 따라 상이하며 3회차 납입 및 정상 유지 시 2026년 1월 말에 제공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추수의 계절 가을을 맞아 노후에 나를 위한 추수도 미리 준비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니즈에 맞는 상품 가입과 경품 혜택
이스라엘이 하마스의 휴전 협정 위반을 비난하며 가자지구 공습을 한동안 재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재로 이뤄진 휴전을 심각한 위기로 몰아 넣었다. AFP,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19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오늘 오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노골적인 휴전 협정 위반에 대응해 가자지구 남부의 하마스 테러 목표물에 대한 공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테러에 활용되는 터널, 무기고 등을 겨냥해 공격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수십건의 공격을 수행한 뒤 이스라엘군은 이날 밤 휴전 협정 이행을 다시 시작한다며 "협정을 계속 유지하고, 어떠한 위반에도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중재로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합의한 1단계 휴전이 지난 10일 발효된 지 9일 만에 가장 위태로운 상황에 놓인 날이었다. 앞서 이날 오전 이스라엘 언론은 이스라엘군이 가자 남부 라파를 공격하고 있다고 보도했고, 이후 이스라엘군은 전투기와 포병을 동원해 라파에서 공습을 수행했다고 확인했다. 이스라엘군은 휴전 합의에 따라 이 지역에서 테러 인프라를 해체하던 중 '팔레스타인 극단주의자'들의 대전차 미사일 및 총기 공격을 받았으며, '중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