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는 만 18세부터 만 29세까지의 청년 고객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KB Youth Club(유스 클럽)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8일 전했다. 이번에 출시된 신상품은 청년층이 자주 사용하는 OTT·앱스토어·패션·편의점·영화·데이트 등 6개 핵심 영역에서 20~50%의 높은 할인율을 제공한다. 또 연회비 없이 월 최대 2만원, 연간 최대 24만원까지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KB국민은행과 함께 진행하는 프로모션을 결합할 경우 월 최대 5만원까지 혜택이 확대됐다고 KB국민카드 측은 강조했다. 이 카드는 고객이 선택한 혜택 유형에 따라 다른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선택형 A팩은 OTT 50%(월 최대 5000원), 앱 스토어30%(월 5000원), 여가 20%(월 2000원), 택시 20%(월 2000원), 편의점 20%(월 2000원), 영화 4000원 할인(월 1회) 혜택을 제공한다. 선택형 B팩은 쇼핑 멤버십 50%(월 최대 5000원), 통신요금 5%(월 5000원), 패션라이프 20%(월 2000원), 배달 20%(월 2000원), 편의점 20%(월 2000원), 데이트(레스토랑, 놀이공원 업종 월 1회) 4000원
현대모비스가 인도 뱅갈루루에 소프트웨어 전문 연구 분소를 만들었다. 인도 뱅갈루루는 IT·바이오·반도체·항공우주 등 미래 성장산업이 집중된 인도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지역이다. 현대모비스는 인도 IT 중심지인 뱅갈루루에 소프트웨어 전문 연구 분소를 신설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모비스 측은 올 초 구축한 기존 하이데라바드 통합 연구센터와 함께 해당 지역을 소프트웨어 전문 연구 분소로 운영하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연구개발 이원화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인도 남서부에 위치한 뱅갈루루는 카르나타카 주의 대표 행정 도시이자 글로벌 IT기업과 스타트업, 연구기관 등 소프트웨어 생태계가 조성된 곳이다. 현대모비스는 소프트웨어 연구개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인도 전 지역에 추가 거점을 검토해오다 소프트웨어 개발환경이 우수한 뱅갈루루를 최종 선정했다. 우수 인재 확보도 연구 분소를 신설한 목적 중 하나다. 인도는 지역마다 사용하는 언어와 문화가 다르고, 인재 배출도 해당 지역의 산업에 크게 좌우된다. 글로벌 완성차와 부품사들도 인도 주요 도시마다 분소를 운영하는 추세다. 뱅갈루루에 인도 현지 고객사들이 다수 포진해 있는 점도 고려됐다. 분소를 운영해 현지 고객
KB국민은행은 연말을 맞아 카멜커피와 협업해 제작한 한정판 다이어리 굿즈를 제공하는 ‘KB국민은행 with 카멜커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전했다.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KB스타뱅킹에서 킹미션 1개 또는 일반 미션 5개 중 3개를 완료하고 응모를 마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킹미션은 KB스타뱅킹에서 ▲모바일 신분증 등록 후 이벤트에 응모하면 된다. 일반미션은 ▲패밀리뱅킹 이용▲혜택 정보 안내 동의(문자)▲숨은 잔돈 모으기▲간편 송금▲내게 맞는 대출 찾기로 5개의 미션 중 3개를 달성하고 응모하면 된다. KB국민은행은 1만명을 추첨, 카멜커피와 협업해 제작한 한정판 다이어리 키트(만년형 다이어리, 떡메모지, 볼펜)을 증정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다가오는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카멜커피와 함께 특별한 연말 분위기를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트렌디한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KB국민은행만의 감성 있는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벤트 관련 세부 내용은 KB스타뱅킹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D현대가 인도 현지 신규 조선소 설립 검토에 나선다. HD현대는 최근 인도 남부 타밀나두 주(州) 마두라이에서 스탈린(M.K Stalin) 주 총리 및 라자(T.R.B Rajaa) 주 산업부 장관, 최한내 HD한국조선해양 기획부문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조선소 건설에 관한 배타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인도 정부는 세계 5위 조선·해운 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마리타임 암릿 칼 비전 2047(Maritime Amrit Kaal Vision 2047)’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인도 정부는 기존 조선소의 증설뿐 아니라 신규 조선소 건립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실제 인도 정부는 현재 타밀나두, 구자라트, 안드라프라데시 등 5개 주를 신규 조선소 건설 후보지로 선정, 최적의 부지를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선소 유치를 최우선 과제로 삼은 타밀나두 주 정부는 인센티브 및 보조금 지원, 인프라 확충, 우수인력 확보를 위한 노력을 확대하면서, HD현대를 신규 조선소 건립의 사업 파트너로 최종 낙점했다. 특히 신규 조선소 건립 후보지 중 한 곳으로 거론되는 타밀나두 주의 투투쿠디(Thoothukudi) 지역은
지난 10월 보석 도난 사건을 겪은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서 이번에는 누수로 인해 고대 이집트 담당 부서의 도서 수백권이 손상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루브르 박물관은 지난달 말 누수가 발견됐으며 이로 인해 박물관의 이집트 부서 내에 있던 300∼400권의 도서가 손상됐다고 밝혔다. 프랑시 스탱보크 루브르 부관리자는 피해 작품은 연구자들이 사용하는 "이집트학 서적과 과학 문서"라고 말했다. 그는 손상된 작품들이 19세기 후반∼20세기 초반의 것이며 "매우 유용하지만 절대 유일무이한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로서 해당 소장품에 회복할 수 없는 명확한 손실은 없다"며 물에 젖은 소장품들이 건조된 뒤 복원 과정을 거친 다음 서가로 돌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예술 전문 사이트 라 트리뷴 드 라르는 루브르의 설명과 달리 이번 누수로 인해 약 400권의 희귀 도서가 피해를 봤다고 전했다. 루브르는 이번 누수가 배관 노후화로 인한 것으로 추정했다. 박물관은 노후화로 인해 난방 및 환기 시스템의 밸브가 실수로 열렸고, 도서가 보관된 건물 천장을 통해 물이 스며든 것으로 보고 내부 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KB손해보험은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대고객 이벤트 '여행도깨비(KB)’를 오는 14일까지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KB손해보험 홈페이지 또는 앱 접속 후 여행 소원카드에 간단한 정보(떠나고 싶은 장소와 시기, 동행하고 싶은 사람)만 입력하면 자동 응모된다. KB손해보험은 이벤트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111명에게 최대 50만 포인트리와 커피 쿠폰 등을 증정한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바쁘게 한 해를 보낸 고객들의 여행 소원을 응원하며, 가족·지인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청소년 불법 도박 근절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신한은행은 정 은행장이 지난 3월 서울경찰청 주관으로 시작된 청소년 불법 도박 근절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8일 전했다. 청소년 불법 도박 근절 캠페인은 청소년 도박 문제를 예방하고 심각성과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는 범국민적 캠페인이다. 허창언 보험개발원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정 은행장은 청소년 도박근절 메시지를 담은 사진을 SNS에 게시하며 도박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정 은행장은 “청소년 도박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우리 사회의 미래가 걸린 심각한 사안”이라며 “호기심이 평생의 상처가 되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든든한 ‘사회적 울타리’가 되어주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신한은행 역시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금융 본연의 역할을 다하며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정 은행장은 릴레이를 이어갈 다음 주자로 김미섭 미래에셋증권 부회장과 이광희 SC제일은행장을 지목하며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지키는 일에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5일 미래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KB인재양성’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KB인재양성은 KB국민은행 대표 사회공헌사업 ‘KB Dream Wave 2030’의 일환으로 꿈과 도전정신이 있는 미래 인재를 선발, 전문가 멘토링 및 성장 지원금을 제공하는 청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1년부터 현재까지 700여 명의 청년들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날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총 95명의 수료생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수료생들은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함께 축하하며, 사회 진출을 앞둔 서로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은행 측은 전했다. 올해는 특히 정보보안 분야 실리콘밸리 연수 참여, 국내외 피아노 콩쿠르 수상, 창업 경진대회 수상, 국내 유수기업 인턴십 합격 등 청년들이 이뤄낸 다양한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한 수료생은 “KB인재양성 덕분에 온전히 학업에 집중하며 원하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었다”며 “단순한 스펙을 넘어 스스로 삶의 방향성을 설계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KB인재양성을 통해 청년들이 스스로 가능성을 발견하고 잠재력을 실현해
하나금융그룹이 인도 뭄바이와 데바나할리에 거점을 마련했다. 하나금융은 세계 최대 인구를 바탕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인도에 신규 지점 2곳을 개설했다고 8일 전했다. 기존 첸나이와 구루그람에 이어 뭄바이와 데바나할리에 추가 지점을 마련, 원 인디아(One India)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하나금융 측은 설명했다. 세계 최고 인구를 보유한 인도는 최근 몇 년간 6~7%대의 고성장세를 이어가며 세계 최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국가로 꼽힌다. 특히 정부 주도의 산업정책에 힘입어 제조업·IT·에너지·인프라 등 핵심 산업 전반에 대한 투자가 급증하는 등 금융지원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국가다. 하나금융 측은 남부 첸나이와 북부 구루그람에 이어 남서부 데바나할리, 서부 뭄바이 등 총 4개의 전략적 검점 체계를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지역별 산업 맞춤형 금융지원 ▲한국계·현지 기업의 금융 수요에 대한 신속한 대응 ▲공급망금융(SCF, Supply Chain Finance), 프로젝트금융(PF, Project Finance)의 확대 ▲디지털 기반 리테일 서비스 강화 등 보다 실질적인 금융지원이 가능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국내 금융권 최초로 진출한 인도 뱅갈루루
기아는 창립 80주년을 맞아 전 국민을 대상으로 헤리티지 자산 발굴 및 수집 캠페인 '기아 트레저 헌트(Kia Treasure Hunt):80년의 유산을 찾아서'를 본격 시작한다고 8일 전했다. 기아 트레저 헌트는 브랜드의 정체성과 성장사를 체계적으로 복원하기 위해 80년 역사와 관련된 각종 자산을 수집하는 장기 프로젝트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초기형 모델, 콘셉트카 등의 차량 및 부품 ▲오래된 책자, 기사, 메모 등의 문서 및 기록 자료 ▲역대 엠블럼과 로고, 스케치, 설계 도면 등의 디자인 및 브랜드 자료를 포함해 역사성과 희소성을 가진 모든 자산을 대상으로 한다고 기아 측은 설명했다. 기아 차량 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보유한 자산의 사진과 관련 정보를 등록하면 된다. 기아는 홈페이지에 접수된 자산 중 내부 평가위원단의 검토 및 심사를 거쳐 보존 가치가 인정되는 자산을 기증 또는 대여 등 후속 절차에 따라 기아의 소중한 헤리티지 유산으로 보존할 계획이다. 기아는 보존 대상으로 선정된 자산을 등록한 참여자에게는 감사의 의미를 담아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기아는 전 국민이 참여하는 이번 캠페인이 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