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궁성 중국 인민은행 총재가 중국 경제 구조 전환을 위해 통화정책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23일 상하이증권보와 펑파이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 22일 중국발전포럼(CDF)에 참석한 판 총재는 "우리는 계속해서 적절히 완화된 통화정책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판 총재는 중국 금융시장은 현재 안정적이라고 전제한 뒤 지급준비율(RRR), 정책금리, 공개시장조작 등 다양한 통화정책 수단을 종합적으로 활용, 시장에 유동성을 충분히 공급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판 총재는 경제의 안정적 성장, 고품질 발전, 금융시장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우호적인 통화 및 금융 환경 조성에 주력할 것이라며 중국 경제 구조 전환을 위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그간 여러 차례 언급한 완만한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뜻을 재차 밝힌 것이다. 인민은행은 지난 20일 기준금리 격인 대출우대금리(LPR)를 10개월 연속 동결한 바 있다. 금리 인하 압박이 없는 만큼 동결한다고 인민은행 측은 설명했다. 그러면서 필요할 경우 언제든 통화정책 카드를 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내수 등 경기 부양의 뜻을 시장에 재차 확인, 안정을 유지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위안화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그룹이 함께 '카투홈(Car-to-Home)' 서비스를 선보인다. 삼성전자와 현대차는 23일 차량에서 집 안 가전기기를 원격 제어하는 카투홈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3일 전했다. 삼성전자와 현대차는 앞서 지난해 9월 홈투카(Home-to-Car)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홈투카 서비스는 집 안에서 차량을 제어하는 서비스다. 카투홈 서비스가 실시됨에 따라 집과 차량을 양방향에서 연결하는 서비스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운전자는 차량 내에서 스크린 터치로 집 안의 에어컨,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조명 등 스마트싱스(SmartThings)에 연결된 카투홈 서비스를 지원하는 기기들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현대 블루링크∙기아 커넥트 서비스 이용 고객은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설치된 스마트싱스 앱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스마트싱스 계정을 연동해 손쉽게 카투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자동 실행할 수 있는 스마트싱스의 '스마트 루틴' 기능도 차량에서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예컨대 여름철 귀가시 에어컨을 켜서 집안 온도를 시원하게 해둘 수 있다. 외출 시에는
이륜차(오토바이) 운전가가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하면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특약이 출시됐다. 현대해상은 유상용 이륜차 운전자가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하면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는 ‘교통안전교육 이수 할인 특약’을 출시했다고 23일 전했다. 유상용 이륜차는 배달 등을 목적으로 사용되는 오토바이를 뜻한다. 이 특약은 개인소유 유상용 이륜차 운전자가 교통안전교육을 2시간 이상 이수할 경우 보험료를 5% 할인해 주는 상품으로, 지난해 10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체결한 ‘이륜차 배당종사자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개발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존 교통안전교육 이수 할인 특약은 만65세 이상 운전자의 승용차 및 화물차 등에 한해 적용됐다. 하지만 이번 특약 출시로 연령에 관계없이 유상용 이륜차 운전자가 교육을 이수시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약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운영하는 산업안전포털 교육시스템에서 이륜차 사고예방 교육을 이수한 뒤 ‘교육 실시확인서(수료증)’을 보험사에 제출하면 된다. ‘스마트 안전운전(UBI) 할인 특약’(10%)과 ‘블랙박스 할인 특약’(1.1%)을 함께 적용할 경우 최대 15.4%까지 보험료
NH농협생명은 23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NH헬스케어 내맘에 콕 이벤트'를 실시한다. 헬스케어 앱 활성화 차원에서 실시되는 이번 이벤트는 NH헬스케어 앱 신규 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NH농협은 선착순 4만명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농협 모바일금액권(50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200명) 경품을 제공한다. NH헬스케어는 이용자의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모바일 서비스로, 랜선텃밭·걷기배틀과 같은 게임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NH농협생명 관계자는 “보다 많은 고객이 NH헬스케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범농협 계열사가 함께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농협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디지털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 이용 확대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국내 최신 여론조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결단한 대이란 전쟁에 대해 여전히 부정적 견해가 우세하지만 현재의 이란 신정정권의 집권이 유지된 채로 전쟁을 매듭짓는 데는 과반이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CBS뉴스와 유거브가 지난 17∼20일(현지시간) 미국 성인 남녀 3천3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오차범위 ±2.1%p)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관련 상황을 잘 다루고 있다고 보느냐는 문항에 38%가 긍정했고, 62%가 부정적인 답변을 했다. 이란에 대한 군사행동을 지지한다는 응답 비율은 40%,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 비율은 60%였다. 이 기관의 3월3일 조사때에 비해 지지 비율은 4% 포인트 하락했고,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 비율은 4% 포인트 상승했다. 또 이란과의 전쟁이 미국을 위해 잘 되어 가고 있다는 응답은 43%, 나쁘게 되어 가고 있다는 응답은 57%였다. 이번 이란과의 전쟁이 필수적인 전쟁이었다는 견해는 34%, '선택에 의한 전쟁'이었다는 응답은 66%였다. 이번 전쟁이 미국을 단기적으로 더 안전하게 할 것이라는 응답은 27%, 장기적으로 더 안전하게 할 것이라는 응답은 36%였던 반면, 단기적으로 덜 안전하게 만들 것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은 이란이 사실상 봉쇄한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 재개를 위해 나토 회원국과 한국·일본 등 동맹국들이 결집할 것이라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뤼터 사무총장은 이날 폭스뉴스에 출연해 "좋은 소식은 목요일(지난 19일) 이후 22개국의 그룹, 대부분 나토 회원국이지만 일본, 한국, 호주, 뉴질랜드, 아랍에미리트(UAE), 바레인 등"이 "호르무즈 해협이 가능한 한 즉시 자유롭고 개방되도록 만들겠다는 그(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비전을 실행하기 위해 함께 모인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뤼터 총장은 "현재 이 22개국 그룹이 미국과 함께 군사 인력과 다른 인력의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며 "무엇이 필요한지, 언제 필요한지, 어떻게 이를 함께 할 것인지를 진행하고, 시기가 무르익는 즉시 이를 수행해 호르무즈 해협의 개방과 자유로운 항행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뤼터 총장은 CBS 방송 인터뷰에서도 나토 회원국 및 한국·일본 등 22개국이 지난 19일 이후 호르무즈 해협의 개방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언제 필요한지, 어디에 필요한지 등 3가지 질문에 기본적으로 답하기 위해 함께 모였다"며 "이 3가지 질문은
위기 임산부가 가명으로 아이를 낳을 수 있게 돕는 보호출산 지원 사업의 올해 예산이 20% 가까이 줄었다. 2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올해 위기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 사업 예산은 국비 총 38억원으로, 지난해 예산(46억900만원)보다 17.6% 줄었다. 2024년 시작한 보호출산제는 사회적·경제적 위기에 처한 임산부가 가명으로 진료받고 출산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로, 태어난 아동은 출생 등록 후 국가 책임하에 보호받는다. 세부 사업별로 보면 가장 규모가 큰 위기 임산부 상담 기관 운영 지원 예산이 작년 26억1천700만원에서 올해 23억9천300만원으로 감소했다. 이 밖에 시스템 등 운영 지원 부문을 제외하면 세부 사업 예산은 모두 감축됐다. 특히 보호출산 신생아 긴급 보호비 지원 예산은 5억4천만원에서 3억7천500만원으로 30% 넘게 줄었다. 보호출산 신생아 긴급 보호는 신생아의 후견인이 된 시군구가 보호 조치 결정 전까지 신생아를 안전하게 돌볼 수 있도록 3개월 동안 아동 1인당 100만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지원 대상 아동이 지난해 300명에서 올해 200명으로 줄었다. 복지부 관계자는 "제도를 1년간 운영해 보니 보호출산을 신청한 사례가 100명을
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학력평가)가 오는 24일 전국 고등학교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이번 학력평가 주관 교육청인 서울시교육청은 전국 1천948개 고등학교에서 1∼3학년 약 122만명이 시험에 응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학년별로는 1학년 42만명, 2학년 40만명, 3학년 41만명이다. 서울에서는 289개교에서 21만명이 시험을 치른다. 고3은 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과 마찬가지로 국어와 수학 영역에서는 공통·선택과목을, 탐구 영역에선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과목을 응시한다. 고1·2의 경우 2028 수능 개편안 틀이 적용돼 국어와 수학, 탐구 영역에서 선택과목이 없지만, 탐구에서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을 모두 응시해야만 성적이 산출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고1은 학기 초에 시험이 시행되는 점을 고려해 고등학교 교육과정이 아니라 중학교 과정 내 문제를 풀게 된다. 시험 종료 시각은 고 1·2는 오후 5시 10분, 고3은 오후 4시 37분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성적 처리의 신뢰성을 제고하고 보안을 유지하기 위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에 성적전산처리를 의뢰할 예정이다. 성적표는 4월 9∼24일 응시한 학교에서 출력할 수 있다. 절대평가 과목인 영어와 한국사는 원점
삼성전자가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이하 암참) 연례행사를 통해 2026년형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를 전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린 암참 연례행사에서 퀄컴 드래곤윙(Qualcomm™ Dragonwing)을 탑재한 가전, 모바일, PC 등 다양한 제품을 소개했다고 22일 전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비스포크 AI 스팀의 제품을 분해해 전시, 참석자들이 퀄컴 프로세서와 보안칩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월 출시된 비스포크 AI 스팀은 퀄컴의 차세대 산업용 프로세서 드래곤윙 칩과 함께 3D 듀얼 장애물 센서, 라이더 센서, 초음파 센서 등 5개 센서가 적용돼 뛰어난 AI 인식·주행 성능 제공한다. 장애물 센서는 사람의 눈과 동일한 방식으로 카메라 두 대를 통해 물체를 보며 거리를 계산해 작동한다. 또 각 센서들로부터 수집된 14가지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바닥 환경을 정밀하게 구분하고, 물걸레 사용 여부와 흡입력을 자동으로 조절한다. 비스포크 AI 스팀은 제품 전면에 탑재된 RGB(Red, Green, Blue) 카메라 센서와 적외선(IR) LED를 활용해 커피, 주스 등 유색 액체는 물론 물처럼
해외에 거점을 둔 범죄 조직이 국내 중고 거래 플랫폼을 이용해 사기를 벌이다 적발됐다. 경찰은 사이버사기 특별단속에 나섰다. 22일 경찰청에 따르면 캄보디아에 거점을 둔 한 범죄 조직은 최근 '중고나라'에서 사기를 벌여 1천400여명으로부터 67억원을 가로채다 적발됐다. 주로 보이스피싱, 로맨스 스캠(연애 빙자 사기) 등을 벌이던 캄보디아 범죄 조직이 소액 거래 위주인 중고 거래까지 침투한 것이다. 이런 가운데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3월 23일부터 10월 31일까지 민생 침해 금융범죄 및 사이버사기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인다. ▲ 직거래 사기 ▲ 쇼핑몰 사기 ▲ 게임 사기 ▲ 불법투자업체 운영 ▲ 불공정거래 행위 ▲ 불법사금융 ▲ 유사수신·다단계 사기 등이 주된 대상이다. 경찰청은 "사이버사기 조직이 해외에 거점을 두고 범행을 지시하거나 국내 범행 후 해외로 도피하는 등 조직화·지능화하는 양상을 보인다"고 밝혔다. 아울러 고물가가 장기화하고, 유가 상승 등 경제적 불확실성이 확대하면서 투자심리를 악용한 금융범죄 발생도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찰청은 시도 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사이버수사대 등 전문 수사 인력을 투입해 강도 높은 수사를 벌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