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에피톤프로젝트 앨범 지니뮤직) 평소 콘서트장에서 팬들을 위해 불러주던 곡이 음원으로 탄생했다. 열정적이며 순수했던 시절의 사랑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곡이다. 과거 싸이월드의 프로필을 연상케하는 화면에 슬픈 얼굴을 한 남자의 모습이 티저 이미지로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사랑 그 숨 막히던 순간 모든 게 너였지 내 생활에선 나를 잊었지 모든 게 그렇게 타버리고 또 나를 잊었지 잃어버린 너를 정리하려 가끔 나 거리에 서서 너와 비슷한 뒷모습에 이내 주저앉고 말지 아직 남아 있나 봐 미련하게도 여전히 난 너를 아직도 난 너를 힘있는 멜로디에 잔잔하지만 소울 넘치는 목소리가 감성을 자극한다. 꼭꼭 삼켜 부르는 에피톤프로젝트만의 창법은 진정성을 더하고 음악을 듣는 순간만큼은 그 시절에 돌아간 듯한 느낌을 준다. 2006년 데뷔한 에피톤 프로젝트는 차세정의 솔로 프로젝트로 작곡가 중심의 음악을 하는 뮤지션이다. ‘나는 그사람이 아프다’는 발매된 지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사랑받고 있다.
(사진=앨범'킥킥') 데이브레이크의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톡톡 튀는 사운드가 반갑다. 데이브레이크는 꽁냥거리는 사랑의 순간들을 일기처럼 담은 싱글 앨범 <킥킥>을 발표했다. 수록된 곡 '킥킥'은 누구나 한번쯤 느껴봤던 혹은 로맨틱 무비에 항상 나오지만 결코 거부할 수 없는 설렘이나 마법 같은 바로 그런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센스있는 라임과 사랑하는 연인의 사소한 것 하나도 놓치지 않고 ‘킥킥’거리는 순수하고 예쁜 사랑의 솔직하고 담백한 순간의 이야기를 느낄 수 있다. 유치한 듯 세련되고 위트있는 가사와 함께 풍성한 리듬감을 느껴지는 곡이다. “오늘 이 밤 그대와 누리는 밤 달빛이 내리는 밤 그대와 킥킥거리는 밤” 2007년 'Urban Life Style'로 데뷔한 데이브레이크는 2019년에 '킥킥' 이외에도 9곡 남짓을 발표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킥킥' 은 후반부의 별빛이 쏟아진 듯 반짝거리는 건반 솔로연주, 램씨(LambC)가 참여한 리듬 프로그래밍, 과일향 같은 상큼하고 귀에 쏙쏙 박히는 가사가 모두 함께 어우러져 귀를 즐겁게 하는 동시에 중독성 강한 사운드를 구현해 내고 있다. 데이브레이크의 대표곡으로는 '들었다 놨다', '꽃
(사진=앨범 <소소한 이야기 Part. 12> ) 인디음악의 대표 여성 싱어송라이터 안녕하신가영(hello ga-young)이 그냥 지나쳐버릴 수 있는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를 따뜻한 선율에 담아 <소소한 이야기 Part. 12 / 그래도 겨울이 따뜻한 이유>를 발표했다. <소소한 이야기 Part. 12 / 그래도 겨울이 따뜻한 이유> 지난 계절 사랑했던 사람과 나눴던 작지만 오래 마음속에 남는 소소한 이야기들을 겨울인 지금 기억하고 떠올리면서 마음만은 따뜻하다며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애틋한 고마움을 담고 있는 곡이다. 나레이션 같은 부드러운 어조와 포근한 솜털 같은 안녕하세영의 보컬이 만나 어우러진 담담한 선율은 듣는 이로 하여금 마음 속에 사랑의 소중함과 그리움 그리고 행복했던 순간들을 부드럽게 떠올리게 한다. 진심을 전하는 듯한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창법이 마음을 녹이며 잔잔하면서도 오랫동안 지속되는 힘 있는 울림을 전달하는 느낌을 준다. 이 곡은 실력 있는 작가들과도 함께 한 클래프 컴퍼니의 ‘소소한 이야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참여 아티스트들은 O.WHEN(오왠), 요조, 김지수, 소울스타(SOULSTAR), 혜이니(
(사진= 무대공포증 앨범 지니뮤직) 자신만의 음악 색깔을 만들어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제이화의 <무대공포증>은 내면의 모습을 담은 세 개의 시리즈 중 전작 ‘용기가 필요해’ 이후 두 번째 이야기다. 첫 공연에 오르기 전에 느꼈던 복잡한 감정을 담아 쓴 곡이다. 전작 ‘용기가 필요해’는 타인에게 드러내놓기보다 감추고 싶은 초라한 자신의 모습을 그린 내면 이야기를 음악으로 표현했다. 가끔 나는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를 때가 있어요 요즘 나는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를 때가 조금 많아졌어요 나는 내가 갔던 알던 길이 좋아서 그냥 쉬운 길을 택하고 싶어요 숨이 막혀 공들여 준비해온 무대가 어렵게 느껴지는 복잡한 심경을 솔직한 가사에 담았다. 나른하고 몽환적인 사운드가 제이화 특유의 빈지티스러운 분위기를 완성시켰다. 다소 무거운 내용의 가사를 일렉기타의 연주 그리고 중독적인 멜로디의 코러스로 중화시키며 완성했다. 한편, 싱어송라이터 제이화는 어린 시절 중국에서 지내며 폭넓은 음악 세계를 구축했고, 2018년 ‘지구 한바퀴’로 데뷔했다.
(사진= 러비 앨범 27 지니뮤직) 사랑스러운 음색의 러비와 대세 밴드 소란의 고영배가 만난 ‘How Do I Say’는 짝사랑하는 상대에게 말을 걸기 망설이는 귀여운 내용의 가사를 담은 곡이다. 발랄하고 중독적인 멜로디의 후렴이 특징이며 인기 프로듀서 라디(Ra.D)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안녕 뭐해 첫마딘 뭐가 좋을까 잘잤어 굿모닝 이건 좀 징그러운가 무난하게 날씨 얘길 해볼까 oh 아무 말 없이 이모티콘 보낼까 친구들은 내가 참 재밌다던데 니 앞에선 왜 바보가 되는 걸까 2013년 데뷔한 싱어송라이터 러비는 독보적인 음색으로 다양한 가수들의 피처링을 맡으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싱어송라이터로 유명한 브라더수가 친오빠로 해당 곡 또한 코러스와 작사, 작곡에 참여해 힘을 보탰다.
사진 출처 : 몽니 공식홈페이지 모던 록밴드로 국내 최정상급 인디밴드로 자리잡은 몽니, 16년의 장수 비결과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비결에 대해서 알아본다. 그룹 몽니는 기타리스트 공태우, 보컬리스트 김신의, 베이스 이인경, 드럼 정훈태 총 4명의 멤버가 만든 인디밴드이다. 2005년 1집 첫째날, 빛 앨범으로 데뷔를 한 이후 2005년 쌈지 사운드 패스티벌에서 숨은고수로 선정되면서 32개의 앨범을 선보이며 꾸준하게 활동중인 대표적인 인디밴드로 2020년 6월 12일 '우리의 봄은 아름다웠고' 라는 앨범을 출시하며 꾸준하게 활동중이다. 대단한 성과를 올릴만한 큰 대박도 없었고, 그룹에 해체될 만큼 큰 위기를 겪은적도 없었지만 잔잔하게 그러나 꾸준하게 팬들에게 다양한 음악의 색깔들을 선보이면서 많은 팬들이 몽니의 노래는 마치 내 이야기 같다 라는 공감대를 이끌어내기에 충분했고 이것은 곧 몽니의 장수비결 중 하나가 됐다. 국내 인디밴드들 가운데 손에 꼽을만한 실력은 물론 대중적인 인지도 역시도 갖추고 있는 밴드로 국내 유명 TV프로그램들은 물론 경연프로그램, 예능프로그램에도 수차례 얼굴을 비추면서 대중들에게 빠르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몽니가 이렇게 장수할 수
(사진= 타투앨범 지니뮤직) 아티스트 적재의 ‘타투(Tattoo)’는 어느새 마음속에 새겨진 상대에 대한 마음을 담은 곡이다. 해당 곡은 모노트리의 프로듀서 이주형과 GDLO의 프로젝트 앨범이다. 일상의 감정을 담담하게 노래하는 적재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발매 당시 아이유가 스트리밍 인증샷을 게재하는 등 ‘타투커버 릴레이' 일어날 만큼 동료 뮤지션들의 응원을 받으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작게 새긴 타투 하나에 내 맘은 이미 푸른 바다에 눈을 감고 하늘을 날아 뭔가 낯선 조금은 두렵기도 했었던 순간 모르겠어 조금씩 널 알아간다는 건 참 어려워 하루가 지나고 널 그리면 나도 모르게 미소 짓게 돼 텅 빈 내 맘에 널 새기면 지금 내 곁에 너와 함께 있는 것 같아 경쾌한 멜로디와 적재의 부드러운 음색이 어우러져 조심스러운 고백을 사랑스럽게 완성했다. 한편, 아이유 등 유명 가수의 기타리스트로 연주 씬에서 잘 알려진 적재는 노래와 기타연주를 모두 소화하며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담담하게 내뱉는 창법이 남친이 불러주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특히 ‘별보러 가자’는 배우 박보검이 불러 더욱 인기를 끌었다.
블랙스쿼드 정예원 'I LOVE U, I HATE U' 앨범커버 블랙스쿼드(VLACKSQUAD) 소속 프로듀서 정예원이 27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I LOVE U, I HATE U’를 발매했다. 앞서 정예원은 지난 2018년 싱글 앨범 "2STAR(VOCAL BY 발렌티나)" 이후 유명 프로듀서 자경단과 콜라보레이션 앨범을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이어가다 약 2년 만에 솔로 앨범을 발매했다. 이번 새 싱글 앨범 "I LOVE U, I HATE U"는 '우리 사이 침묵은 길어지고 금방이라도 넌 이별을 말할 것 같아' 인상적인 가사를 시작으로 더이상 사랑하지 않는듯한 연인의 행동에 이별을 직감한 여자의 심정을 표현한 곡으로, 중독성 강한 멜로디라인이 인상적인 R&B곡이다. 이 곡은 "혼자","올라가""나였으면 해" 등 꾸준한 음악적 역량을 발휘하며 활발히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는 실력파 프로듀서팀 Lowkey Muze가 편곡과 믹싱 마스터링을 맡아 곡의 가사와 분위기와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음악을 탄생시켰다. 더불어 신인 아티스트 "BABYMOON"가 감성적이고 흡입력 있는 음색으로 피쳐링으로 참여 이별을 직감한 여자의 심정을 한층 더 깊
‘다섯(Dasutt)’ <,> 나만 알고 있어서 더욱 매력적인 곡이 있다. 왠지 나만 소유하고 있다는 느낌이랄까. 인디밴드 다섯(Dssutt)의 곡들이 그렇다. 잔잔하면서도 확실한 메시지와 색깔이 분명한 앨범 <,>또한 그렇다. 베이직한 색깔의 음색에 젊음의 고심을 담아내는 곡이다. 스스로를 위로하듯 자조적인 가사와 애절한 기타 사운드가 절묘하다. 씁쓸한 듯 외로움에 지쳐서 다시 일어나기도 힘들 것 같은 청춘들의 현주소를 명확하게 집어낸다. 꿈을 좇는 청춘, 열정 하나 때문에 뭐든지 감내해야 하는 현실, 사방이 벽으로 쌓여 있어 더 이상 서 있을 힘도 없을 거 같은 주저앉아버린 지침을 기타의 선율에 구슬프게 더했다. 슬프고 힘든 현실의 순간을 놓치지 않은 직관적인 느낌을 주는 소소한 가사와 감성적인 보컬이 담백한 모양새를 갖추고 팬심을 두드린다. 좌절과 비참한 기분을 포착한 감성은 진한 공감을 형성하고 거창하지 않은 위로로 현실 속의 자신을 위로하는 듯하다. 정말 힘들고 지칠 때 우리는 달리 뭔가를 원하기보다는 그저 좀 쉬고 싶어진다. 하루하루 고생스러운 지치는 삶에서 가장 나에게 필요한 위로는 그저 잠깐만 쉬는 작은 휴식일 것이다. 이
사진=블랙스쿼드 홈페이지 블랙스쿼드와 젠틀킥이 공동으로 오는 24일 ‘전파적 거래들’이라는 주제로 전시 콘서트를 개최한다. 여러 분야의 아티스트의 영감과 철학을 담아낸 예술 작품에 블랙스쿼드 소속 아티스트 옐로펌피가 힙합 퍼포먼스 아티스트로 나서 본인의 음악을 이번 전시에 함께 녹여낼 예정이다. 전시 콘서트에서는 옐로펌피 8월 28일 정오 발매될 신곡 차차 보이를 선공개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블랙스쿼드 레코드 관계자는 "미술과 음악, 힙합 퍼포먼스가 한데 어울려 만나는 특별한 경험과 기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파적 거래들은 오는 23일부터 사흘간 영등포구에 위치한 ‘스페이스 XX’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옐로펌피의 공연은 오는 24일 7시에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