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사운드클라우드에서 주목을 받았던 싱어송라이터 제이보가 새 싱글로 돌아온다. 소속사 크래프트앤준은 25일 싱어송라이터 제이보(Zayvo)가 새 싱글 '무섭고 초라해'를 발매했다고 전했다. 누군가를 너무 사랑해서 오히려 그 마음으로 인해 상처받는 '순수한 마음'을 노래한 발라드다. 미니멀한 피아노 선율을 바탕으로 담백한 제이보의 담백한 보컬이 더해졌다. 티저 속에는 제이보와 그의 반려견이 함께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반려견을 품에 안고 잠이든 제이보의 모습은 싱글의 제목인 '무섭고 초라해'와는 다른 편안한 표정을 짓고 있어 호기심을 자아낸다. 싱글은 제이보가 죠지, 제이클레프, 코스믹보이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소속된 레이블 ‘크래프트앤준’에 합류하며 처음으로 선보이는 곡이다.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리스너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해, EP [모음집]을 시작으로 꾸준히 자신의 음악을 선보여온 제이보가 크래프트앤준과 함께 어떤 음악적 행보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제이보의 싱글 ‘무섭고 초라해’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라온신문 김혜련 기자] 싱어송라이터 폴킴이 오늘 신곡을 발표한다. 폴킴은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사랑하는 당신께’를 발매한다. ‘사랑하는 당신께’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싱글 ‘너도 아는’ 이후 약 4개월 만에 공개하는 곡으로, 폴킴이 직접 작사, 작곡하고 피아니스트 조윤성이 편곡과 연주에 참여한 곡이다. 이번 곡은 폴킴 특유의 감성적인 보컬과 진정성 있는 가사와 더불어 피아노, 기타 그리고 플루겔혼의 연주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리스너들에게 짙은 여운을 선사할 전망이다. 또 발매와 동시에 공개 예정인 ‘사랑하는 당신께’ 뮤직비디오는 CASKA 김선혁 감독이 연출을 맡고 영화 ‘벌새’ 등으로 이름을 알린 배우 김새벽이 출연해 곡이 가진 따뜻한 감성을 풀어낼 예정이다. 한편, 폴킴은 새 디지털 싱글 ‘사랑하는 당신께’ 발매 이후 오는 3월 세종문화회관에서 단독 공연 ‘선’을 선보인다.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싱어송라이터 타린이 '사랑인가요'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타린은 오는 26일 낮 12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사랑인가요'를 발매한다. 그동안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해온 타린은 이제 이제 새로운 도전으로 조심스럽게 팬들 앞에 다가가 보려 한다. 싱어송라이터에서 한걸음 떨어져서 그 곡에 가장 어울리는 가창자와 작업을 함께 하기로 한 것. 타린은 2021년 처음으로 발매하는 디지털 싱글 '사랑인가요'를 통해 그 첫걸음을 시작한다. '사랑인가요'는 자꾸 휴대폰을 보고, 다른 곳을 바라보며, 대화에도 적극적이지 않은 상대에게 오히려 자신이 눈치가 없는 게 아닐까, 준비가 되지 않았는데 헤어져야 하는 순간이 오지 않을까라는 가슴 아픈 감정을 담은 노래. 피아노의 선율로 아름답게 시작해서 점점 빌드 업되는 밴드 편곡이 먹먹한 마음과 애절함을 잘 표현했고, 이 곡의 가창자인 네이브로 주재우가 그 감성을 그대로 담아내며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PL이 부른 웹드라마 '리플레이'의 일곱 번째 OST '네가 생각나'가 23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네가 생각나'는 극 중 하영(미연 분)과 찬영(김민철 분)의 만남과 미묘한 첫사랑의 감정을 이끌며 두 사람의 연결고리가 되는 곡이다. 이 곡은 잔잔한 기타 사운드로 시작해 달콤한 느낌의 신스 리듬으로 전개되는 미디엄 템포 곡으로, 극에 사랑스러운 무드를 더했다. 특히 '네가 생각나'는 사랑에 빠졌을 때의 마음을 PL만의 부드럽고 담백한 보이스로 담아내 하영과 찬영의 청량하고 풋풋한 첫사랑의 감정을 표현했다. 또한 이 곡은 앞서 발매된 '리플레이'의 네 번째 OST 니엘의 'I Want'에 이어 밴드 랄라스윗의 김현아가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특유의 감성적이고 완성도 높은 사운드를 완성했다. 가창에 참여한 PL은 지난 2018년 싱글 앨범 '새벽 2시'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PL은 'LA LA LAND', 'MALIBU', 'NETFLIX' 등 꾸준히 앨범을 발매하며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첫 EP 'TRUMANSHOW'를 발매한 PL은 진솔한 이야기를 특유의 감성으로 풀어내 리스너들에게 잔잔한 위로를 전했다. 한편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기에 처한 라이브 공연장을 살리기 위해 전개된 '#우리의무대를지켜주세요(#saveourstages) 캠페인이 국내에서도 진행된다. 사단법인 코드는 다음 달 8일부터 일주일간 프리젠티드 라이브를 통해 '#우리의무대를지켜주세요' 온라인 공연을 중계한다고 밝혔다. 홍대 '터줏대감' 롤링홀을 비롯해 웨스트브릿지, 프리즘홀, 라디오가가, 드림홀 등 총 5개의 인디 라이브 공연장에서 약 70팀이 콘서트를 연다. 1·2차로 공개된 라인업에는 △갤럭시익스프레스 △노브레인 △육중완밴드 △잠비나이 △크라잉넛 △해리빅버튼 △가리온 △내귀에도청장치 △로큰롤라디오 △블루파프리카 △스트릿건즈 △트랜스픽션 등이 포함됐다. 추가 라인업이 계속 발표될 예정이다. 콘서트를 주관하는 사단법인 코드는 무보수로 참여한다. 페스티벌의 모든 기획 과정과 행사 진행, 수익과 배분은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미국에서는 약 3천 개의 인디 공연장 관계자로 구성된 단체 '니바'(NIVA)가 같은 이름의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기부 독려와 공연을 통해 정부의 도움을 촉구했고, 그 결과 150억 달러의 코로나19 구제 지원금을 받게 됐다
[라온신문 김혜련 기자] 천재 여성 싱어송라이터 고(故) 장덕의 ‘얘 얘’가 시티팝 듀오 레인보우 노트의 목소리로 다시 태어난다. 레인보우 노트 소속사 루비레코드는 장덕의 노래를 후배 뮤지션들이 다시 부르는 ‘장덕 트리뷰트 프로젝트(Tribute Project)’ 세 번째 곡 ‘얘 얘’가 10일 발매된다고 9일 밝혔다. ‘얘 얘’는 1988년 9월 발매된 장덕의 ‘얘얘-골든 앨범 vol.2’ 타이틀곡이다. 그룹 김트리오의 리더 김파가 작곡하고 장덕이 작사했다. 미국의 고전 로큰롤 리듬과 드럼 비트의 정서가 흐르는 밝은 트랙이다. 음악 저널리스트 김성환 씨는 “항상 자신이 만든 곡 위주로 노래했던 그녀에겐 색다른 도전이었을 것”이라며 “하지만 원숙한 표현력으로 리듬을 타는 그녀의 보컬 능력은 이 곡에서도 빛이 난다”고 짚었다. 여성 시티 팝 듀오 레인보우 노트는 원곡의 상큼한 분위기에 현대적 감각을 더해 자연스러운 신스-펑키 팝으로 재탄생시켰다. 레인보우 노트는 지난해 12월 ‘장덕 트리뷰트 프로젝트’의 첫 주자로 장덕의 ‘님 떠난 후’를 커버해 선보이기도 했다. 장덕 트리뷰트 프로젝트의 두 번째 주자로는 가수 모트가 나서 ‘소녀와 가로등’, ‘점점 더 가까워
밴드 크라잉넛 베이시스트 한경록이 매년 자신의 생일에 여는 음악 축제 '경록절'을 올해에는 온라인을 통해 개최한다. 오는 11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1 경록절 in the House 이번엔 집에서 놀자'를 연다. 지난해까지 홍대 일대에서 가장 큰 공연장인 '무브홀'에서 개최됐지만 코로나19 여파로 무브홀이 폐업하고 오프라인 공연 역시 어려워지면서 올해에는 온라인으로 열린다. 경록절은 인디 밴드 크라잉넛 베이시스트 한경록이 매년 자신의 생일에 동료들과 즉흥적으로 공연을 하며 놀던 파티가 점차 규모가 커지면서 음악 축제로 자리잡았다. '경록절'은 홍대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잡아 크리스마스이브, 핼러윈과 함께 '홍대 3대 명절'로 불린다. 크라잉넛, 윤도현, 잔나비, 조동희, 노브레인, 선우정아, 안예은, 브로콜리너마저 등 국내 가수들과 배우 오정세, 개그맨 박성호 등 75팀이 출연해 약 15시간 동안 진행된다. 러시아 밴드 스타킬러즈, 일본 밴드 소온지 등 해외팀도 참가한다. 소속사는 "홍대에서 인디밴드들이 겨우 하루 마음껏 마시며 노는 날을 그냥 넘길 수 없었다"면서 "얼굴을 맞대고 건배 한 번 하지 못하는 점이 아쉽지만,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시
싱어송라이터 최낙타와 우주왕복선싸이드미러가 콜라보레이션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CJ튠업의 일환으로 오는 30일 열릴 예정이다. CJ 문화재단의 뮤지션 지원사업인 ‘튠업’은 재능과 실력을 갖춘 젊은 뮤지션들이 음악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최낙타는 어쿠스틱을 기반으로 위트 넘치는 가사와 멜로디를 들려주는 싱어송라이터다. 그는 그린플러그드, 뷰티풀 민트 라이프 등 많은 페스티벌과 크고 작은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알려졌고 귀에 감기는 목소리로 ‘고막남친’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최낙타의 곡 ‘얼음땡’은 엔제리너스의 광고 음악으로 차용돼 대중들에게 익숙해졌으며 라디오, 예능 등 여러 방면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부산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듀오인 우주왕복선싸이드미러는 2016년 ‘빌린빤쮸’로 데뷔해 2018년 ‘EBS 헬로루키’에 뽑히며 이름을 알렸다. 2019년에는 CJ '튠업'에 선정되는 등 인상적인 행보를 보여줬다. 얼마 전 Mnet 포커스에 출연해 완성도 높은 라이브와 연주를 선보이며 심사위원의 마음을 사로잡아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일상의 이야기를 솔직하고 담백하게 담아내는 뮤지션이다. 간단한 악기로 구성된
(사진= 롤링홀 홈페이지)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이 오는 2월 소극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이번 단독 콘서트는 롤링 26주년 기념 공연으로 안예은만의 독보적인 무대들이 현장을 찾은 이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안예은이 직접 그린 그림과 손글씨가 돋보이는 그림일기 형식의 콘서트 포스터는 안예은표 매력을 강조, 공연에 대한 팬들의 기대치도 높이고 있다. 3일간 진행되는 콘서트는 코로나 19여파로 연기할 수 밖에 없었던 ‘음력 크리스마스 콘서트’, ‘1년 밀린 3집 기념 콘서트’ 등 매일 각각 다른 이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안예은의 이번 콘서트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빠른 속도로 매진을 기록했다. 3일 연속 전석 매진으로 대체 불가 티켓 파워를 다시 한번 증명하기도 했다. 자체 방역 실시와 주기적인 소독 등 코로나 방역 수칙을 엄격하게 준수할 이번 안예은의 콘서트는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발열 검사 후 입장, 관객들 간의 거리두기 지키기 등 꼼꼼하고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하게 진행된다. 최근 안예은은 ‘로또싱어’에 출연해 매 라운드마다 모든 곡을 ‘안예은화’ 시키며 기립박수를 받았으며 시원시원한 가창력과 함께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모습으로 대중에게 눈도
(사진=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인디씬의 청춘 위로 전문 듀오 옥상달빛이 국내 최초의 언택트 위문 공연 ‘수고했군, 올해도’를 연다. 옥상달빛은 오는 27일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수고했군, 올해도’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음악전문기업 스페이스오디티(Space oddity)가 기획하고 인디레이블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가 제작하며 수도방위사령부와 협업해 옥상달빛의 자체 브랜드 공연 ‘수고했어, 올해도’를 특별 구성해 완성됐다. 최근 확산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매해 연말마다 해 오던 '수고했어, 올해도' 공연을 치를 수 없게 되자 힘든 시간을 보낸 군 장병들을 위로하고자 기획됐다. 옥상달빛은 음악을 통해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전하는 것은 물론이고, 소통형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측은 이번 공연에 대해 군 장병들만을 위한 특별한 자리이자 국내 첫 비대면 위문 공연이란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옥상달빛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수방사, 국군간호사관학교 장병을 대상으로 사연을 받아 함께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수방사와 국간사에 근무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사연을 보내고 싶은 네티즌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