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싱어게인2’에서 매력적인 보이스로 대중을 사로잡았던 42호가 싱어송라이터 태우(TAEWOO)로 돌아온다. 태우는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앨범 ‘moonlight’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moonlight'는 태우가 가진 매력적인 보이스와 잔잔하고 깊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R&B 곡으로 모든 이들을 사랑하는 마음과 그로 인해 역설적으로 생겨나는 외로움, 공허함을 달빛에 비유해 표현했다. 태우는 자신의 빛으로 주변의 사랑하는 사람들을 빛내줄 수 있는 사람의 존재를 달로 비유해 외로움을 비롯한 감정을 음악으로 담아냈다. 직접 곡의 작사·작곡을 맡은 태우는 그만의 감성으로 쓰인 부드러운 가삿말을 통해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모든 감정을 함축적으로 표현했다. 태우는 지난 2021년 ‘Pause’로 데뷔한 신인 싱어송라이터로 이어 발표한 'hitmeup'으로 자신이 전하고 싶은 메시지와 독특한 감성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싱어게인2’에 42호로 출연한 태우는 첫 방송에서 김현철의 ‘달의 몰락’을 색다르게 선보이며 호평을 자아냈다. 당시 김이나 작사가는 "동굴 속 도시인 같은 처음 듣는 톤이었다"고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유명 가수와 인기 아이돌은 팬들에게 보답하는 자리로 ‘팬미팅’을 개최해 팬들과의 시간을 갖는다. 팬미팅에서는 그동안 보여준적 없는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기도 하고 팬들이 궁금해하던 질문에 대답을 하며 팬들과의 사이를 돈독하게 다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된 후에는 대면 팬미팅은 잠잠했지만 영상통화, 메타버스 등 디지털을 활용한 신개념 팬미팅이 생겨나면서 대면 팬미팅을 대신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경제적인 여건이 되지 않는 많은 인디 뮤지션들에게는 메타버스를 활용하는 것은 물론이고 대면 팬미팅을 준비하는 것조차 힘든 일이다. 이 가운데 인디 밴드가 팬들과의 토크 페스티벌 자리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홍대 공연장 프리즘홀이 주최하고 음반 제작사 까미뮤직이 주관한 ‘티키타카 콘서트’는 그동안 인디씬에서는 보기 드물었던 새로운 개념의 Q&A 토크 페스티벌이다. 이에 오는 2월 열릴 예정인 두 밴드의 콘서트를 소개한다. 먼저 2월 18일 ‘티키타카 콘서트’는 밴드 잭킹콩이 꾸민다. 잭킹콩은 2019년 데뷔해 밴드 음악의 자유분방함과 재즈의 펑키함으로 리스너들을 사로잡았다. 잭킹콩은 그 음악성을 인정받아 펜타 유스스타
■ CONNECT:조희원X허드 싱어송라이터 조희원과 밴드 허드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2월 4일 프리즘홀에서 열리는 ‘CONNECT:조희원X허드’를 함께 꾸밀 예정이다. ‘CONNECT’는 두 아티스트가 서로의 음악에 알아가며 연결고리를 찾는 콘서트 시리즈다. 조희원은 밴드 알랄리깡숑의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2019년 첫 싱글 ‘날아가자’로 밴드 데뷔를 알렸으며 잇따라 발표한 EP ‘허튼 소리’의 전곡을 밴드 멤버들이 작사, 작곡, 편곡, 연주를 하며 음악성을 알렸다. 조희원으로 활동하기 까지 Mmm, NAAL과 같은 다양한 활동명으로 솔로활동을 해왔으며 지난해 조희원으로 ‘Saint!’를 발매했다. ‘Saint!’에서는 가슴이 뻥 뚫릴 듯한 신나는 비트가 인상적이었다면 이어 발매한 ‘Untitled’에서는 로맨틱한 분위기의 음악을 선사하며 다채로운 그의 음악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허드(HERD)는 2018년 EP ‘hivill’로 데뷔한다. 허재혁, 권은수, 이정원, 김다빈으로 구성된 이4인조 밴드로 자신들과 같은 청춘이 겪는 아쉬움과 그리움에 대해 노래하며 이들의 마음을 위로한다. 브리티시 록을 기반으로 개러지, 컨트리 등 장르를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감성 싱어송라이터 윤언니가 옛사랑으로 추억여행을 선사하는 신곡으로 돌아왔다. 윤언니는 오늘(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옛사랑을 떠올리며 느끼는 쓸쓸한 감정을 담아낸 추억 노래이자 네 번째 싱글 '커피'를 발표하며 한 달 만에 초고속으로 컴백한다. 신곡 '커피'는 바쁜 일상을 끝내고 어느 커피숍에 앉아 문득 떠오르는 옛 추억들과 창밖으로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에게 느껴지는 쓸쓸함을 느낄 수 있는 곡이자 어쿠스틱 기타, 브라스가 만드는 포근한 멜로디와 귓가를 자극하는 청아한 윤언니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인상적인 감성 힐링송이다. 특히 "쓸쓸한 마음에 어느 커피숍에 홀로 커피를 마시며 나는 외롭지 않다고 자신에게 말해보지만", "내 곁에 니모습은 없지만 더 이상 난 외롭지 않아", "가끔은 그래 멍하니 앉아 추억 속으로 쓸쓸한 밤에 취해버리면 그대 내게로" 등 남녀노소 누구나 겪어본 사랑에 대한 달콤쌉쌀한 추억을 담은 가사가 여유와 힐링을 선물한다. 또한 솔직담백하면서도 따뜻함이 느껴지는 윤언니 특유의 목소리가 마치 내 옆에서 나만을 위해 노래해 주는 듯한 묘한 느낌을 주기도. 한동안 잊고 지내왔던 추억의 한 페이지로 여행시켜줄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싱어송라이터 정준일이 조규만의 '다 줄거야'를 리메이크한다. 정준일은 오는 20일 발매되는 조규만 프로듀서의 음원 프로젝트 'Refresh 21 (리프레시 21)'의 두 번째 곡이자 조규만의 히트곡 '다 줄거야'를 리메이크한 음원을 발매한다. 조규만이 작사, 작곡한 '다 줄거야'는 2000년대 초반부터 2020년대에 이른 현재까지 꾸준히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 히트곡이다. 조규만의 따뜻한 가사와 멜로디가 세대를 초월해 많은 리스너들에게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정준일의 '다 줄거야'는 가창자로서 보컬리스트 정준일의 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정준일은 '안아줘', '고백', '새겨울' 등 자신만의 색깔이 묻어나는 노래로 대중의 신뢰를 얻은 싱어송라이터다. 'Refresh 21'은 프로듀서 조규만과 음악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 거래 플랫폼 뮤직카우가 함께하는 프로젝트로 조규만이 프로듀싱한 신곡 3곡과 리메이크 1곡을 순차적으로 발매하는 음원 프로젝트다. 지난해 8월 이무진의 '담아 갈게'를 시작으로 출범했다. 이무진의 '담아 갈게'는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를 기반으로 사랑하는 연인의 만남과 다툼, 헤어짐과 재회를 통해 서로의 깊은 사랑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이 단독콘서트를 꾸민다. 안예은의 단독콘서트는 내달 19일과 20일 양일간 마포구 소재의 롤링홀에서 개최된다. 매번 독특한 컨셉을 더한 포스터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던 안예은은 이번 콘서트의 포스터 역시 독특함으로 무장했다. 19일의 콘서트는 ‘1년동안너무많은일을해버린안예은과연두시간동안발매한신곡을몇개까지부를수있을지2월19일대공개’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며 20일 무대는 ‘넘치는덕심에셋리스트의절반이상을남의노래로채우는만행을벌인안예은밴드가좍들의반대에부딪혀눈물로추려낸오타쿠셋리스트2월20일대공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앞서 신박한 콘서트 이름으로 언급했듯이 19일 공연은 신곡 위주로 진행이 될 예정이며 20일 공연은 마니아를 위한 셋리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안예은은 공식 SNS에 '친구들아.. 드디어.. 공연이란것을.. 합니다..'라며 단독콘서트 예정을 알려 기대감을 높였다.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은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5에 출연해 자신만의 독보적인 매력으로 준우승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데뷔 이후 독보적인 음색과 국악을 연상시키는 자작곡을 꾸준히 선보이며 음악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최근 한국콘텐츠진흥원 제작지원 사업으로
■ 새벽공방 뮤직 콘서트 ‘MIRACLE’ with 소아암재단 감성 듀오 새벽공방이 뮤직 콘서트 ‘MIRACLE’을 연다. 1월 22일 공간 와디즈에서 열리는 ‘MIRACLE’은 소아암재단이 함께하며 새벽 공방의 팬미팅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인디씬에 떠오르는 듀오 새벽공방은 키보드를 맡은 여운과 보컬을 맡은 희연으로 구성됐다. 각자의 음악을 해오던 여운과 희연은 2016년 싱글 ‘우산 속 우리’로 의기투합해 ‘새벽공방’으로 데뷔한다. 따뜻한 감성을 담은 보컬과 아기자기한 가사와 멜로디가 돋보이는 음악으로 주목을 받던 새벽공방은 특히 애니메이션 주제곡들을 자신들만의 감성으로 커버해 대중의 호평을 이뤄낸다. KBS2 드라마 ‘당신의 하우스 헬퍼’를 시작으로 ‘백일의 낭군님’, ‘땐뽀걸즈’ 등 다수의 드라마 OST에도 참여하며 활동 범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크고 작은 무대를 자주 열어 팬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Comment 김혜련 기자- 모든 관람객에게 기념 후드티를 나눠줄 예정으로, 가성비 끝판왕 공연이다. 김소민 기자- 새벽공방의 강점인 어쿠스틱 사운드를 가까이에서 생생하게 들어볼 수 있는 기회다. ■ 위아영 단독 콘서트:롤링 27주년 기념 공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한국 포크 음악 씬을 대표하는 뮤지션인 김사월이 단독 콘서트를 연다. 홍대 롤링홀 27주년 기념 공연의 일환으로 열리는 공연은 내달 12일 토요일 오후 5시 롤링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2012년부터 홍대의 라이브 클럽에서 음악 활동을 하던 김사월은 이내 싱어송라이터 김해원과 듀오를 결성해 더욱더 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김사월X김해원은 2013년 결성돼 2014년 EP 앨범 ‘비밀’로 2015년 제12회 한국 대중음악상 최우수 포크 음반상과 올해의 신인 총 두 개 부문에 수상하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보여준다. 김사월은 2015년 정규 1집 ‘수잔’ 발표를 통해 포크 뮤지션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게 된다. 기타 하나로 단조롭게 진행되는 앨범의 전반은 서사를 담고 있는 김사월의 보이스와 감성적인 가사에 집중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평단의 극찬을 받은 ‘수잔’은 2016년 제13회 한국 대중음악상에서 다시 한번 '최우수 포크 음반상' 수상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포크 장르 뮤지션으로 거듭 주목받은 김사월은 이후 ‘단편선과 선원들’, ‘장기하와 얼굴들’ 등 밴드들의 피처링에 참여하며 다양한 음악 장르로 스펙트럼을 넓혀 나가기도 하고, 싱어송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클럽이나 파티에서 주로 흘러나오는 EDM 음악은 보컬리스트의 보컬보다는 화려한 신디사이저 소리와 비트가 음악의 중심이 되는 장르다. 누군가는 시끄러운 전자음악이라고 치부하기도 하지만 전자 장비를 활용한 다양한 정서를 표현하는 EDM만의 매력을 가진 장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EDM의 매력을 마음껏 느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공연 ‘+1dB(plz)’는 공연명처럼 '베이스를 1db 올려' 답답한 시대에 화려한 베이스 뮤직과 댄스 뮤직으로 새해를 축하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국내 전자음악가 가운데 가장 주목받고 있는 아티스트 4명의 라이브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먼저 한국을 대표하는 전자음악 프로듀서인 KIRARA (키라라)의 무대가 펼쳐진다. 그녀는 하우스와 빅 비트를 기반으로 청량하고 직관적인 사운드를 선사하는 뮤지션이다. 그녀의 무대는 귀로 듣는 재미와 함께 눈으로 보는 화려함으로 통해 ‘이쁘고 강한’ 음악을 모티프로 한 다양한 감성을 들려준다. 2017년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음반상을 수상했고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아티스트 Liu Lee(리우리)의 무대도 만나볼 수있다. Li
■ The Poles 정규 앨범 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 ‘The High Tide Club’ 극점을 노래 하는 밴드 ‘The Poles’가 정규 앨범 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CJ아지트 광흥창에서 열린다. 보컬 겸 기타리스트인 김다니엘을 주축으로 드러머 김경배, 베이시스트 이황제 등 동갑내기가 뭉쳐 만든 인디 밴드 ‘The Poles(더 폴스)’는 2017년 데뷔했다. 삶을 살아가면서 매번 마주하는 '순간의 극점'에 대해 노래하는 밴드 The Poles는 데뷔 EP ‘from the outset’을 통해 애잔한 사운드를 선보이는가 하면 이후 발매한 ‘맑지 않음에도 투명하길’, ‘moon in water’ 등에서도 특유의 몽환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나갔다. 밴드 결성 이후 멤버 교체, 불화 등의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멤버들 간의 합의와 위로를 거치면서 더욱 단단한 팀워크를 다지게 되고 이어 발매한 EP ‘We get, The Same’가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게 된다. 이들은 홍대 라이브 클럽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팬들과 소통해 오고 있으며 이후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Comment 김혜련 기자- The P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