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송은이, 김숙이 환상적인 케미와 진행 능력으로 토크쇼 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송은이와 김숙은 지난 2023년 11월 첫 방송을 시작한 MBN '가방 속의 인생 스토리 토크백'(이하 '토크백')에서 MC로 활약하고 있다.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쌓아 온 케미와 진행으로 게스트들의 스토리를 더욱 맛깔나게 포장하며 때로는 분노하고, 때로는 함께 웃으며 시청자들과 희로애락을 나누고 있다. '토크백'은 게스트의 가방 속에 든 이색 소지품과 인생 스토리를 전하는 현장 출동 토크쇼다. 송은이와 김숙은 임영웅 팬들을 시작으로 예능에서 쉽게 볼 수 없는 희극인과 배우, 스타 강사, 이혼 전문 변호사, 권일용, 표창원, 현직 형사들 등 다양한 게스트들과 만나고 있다. 특히나 게스트들이 지금까지 공개하지 않았던 깊은 이야기를 이끌어낸다는 점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두 사람은 게스트들의 고민과 인생을 진심으로 공감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직업들이 겪는 속사정을 속속히 들여다본다. 이에 방송과 김치 사업을 겸업 중인 홍진경이 김치를 팔기 위해 70개 이상의 미국 한인마트 행사를 소화한 일부터 "연예계를 떠날 준비를 하고 살았다" 등과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이효리가 민낯 미모를 인증해 화제다. 17일 이효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서울에 눈이 많이 내려요. 여러분 춥지 마세요. 다음 주에 또 올게요"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인증 사진을 한 장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효리는 눈 내리는 서울의 한 거리에서 눈을 맞으며 인증샷을 남기고 있는 모습이다. 자연스러운 민낯에도 아름다운 그녀의 비주얼이 보는 이의 감탄사를 자아낸다. 한편 이효리는 현재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진행을 맡고 있다.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즐거운 뉴스, 라온신문 RAONNEWS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닥터슬럼프’ 박신혜 패밀리가 출격한다. 오는 27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연출 오현종, 극본 백선우, 제작 SLL·하이지음스튜디오)는 인생 상승 곡선만을 달리다 브레이크 제대로 걸린 여정우(박형식 분)와 남하늘(박신혜 분)의 ‘망한 인생’ 심폐 소생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번아웃 증후군에 걸린 마취과 의사, 남하늘 가족의 모습이 담겨있다. 먼저 남하늘의 엄마 ‘공월선’으로 분한 장혜진의 미소가 눈길을 끈다. 그녀에게는 딸 남하늘이 유일한 자랑이고, 보물이고, 자부심이다. 일찍이 남편과 사별한 후에도 시누이들의 등쌀에 치이고, 서른이 다 되어 가도록 취업 준비생인 아들 때문에 분통 터져도, ‘잘 키운 딸’ 남하늘이 공월선의 인생에 커다란 위안이 되어주었다. 그런 딸이 병원을 나와 의사를 관두자, 내심 속상하면서도 서툰 위로를 건네는 엄마다. 장혜진은 맛깔나는 사투리로 생생한 캐릭터를 그리며, 박신혜와 때로는 친구 같고 때로는 자매 같은 모녀(母女)로 호흡을 맞춘다. 현봉식은 남하늘의 외삼촌 ‘공태선’ 역을 맡았다. 독보적인 개성과 강인한 포스와 달리, 그는 손맛 좋기로 소문난 밀면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세상 어디에도 없던 히어로들의 등장을 알리는 ‘끝내주는 해결사’ 3차 티저가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오는 31일 첫 방송될 JTBC 새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는 ‘쥐도 새도 모르게 이혼시켜 드립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이혼 해결사 사라킴(이지아 분)과 똘기 변호사 동기준(강기영)의 겁대가리 없는 정의구현 응징 솔루션을 담은 드라마다. 공개된 3차 티저 영상은 “난 안 되는 건 생각 안 해”라는 이혼 해결사 김사라의 다부진 포부로 포문을 연다. 김사라의 거침없는 행보에 “진심만으로 어떻게 이혼을 시키죠?”라며 의문을 표하던 사업 파트너 동기준도 “솔루션 시작”이라는 구호에 맞춰 작전을 시작한다. “끝내주는 이혼 해결사”라는 자기소개를 마친 솔루션 팀은 지옥 같은 결혼 생활에 갇힌 의뢰인들을 구하기 위해 사방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다. 무사히 의뢰를 마친 기쁨에 취해 위풍당당하게 걸어 나오다가도 멀리서 달려오는 경찰차를 보고 혼비백산 도망쳐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김사라가 타깃의 주의를 돌리는 사이 동기준이 은근슬쩍 숨어들어 책상 서랍 안의 서류를 빼내는 환상의 콤비 플레이가 흥미를 돋운다. 악질 배우자를 응징하는 과정에서 밀가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내 남편과 결혼해줘’ 시청률이 고공행진이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이하 ‘내남결’) 6회에서는 밀키트 기획안을 정수민(송하윤)과 김경욱(김중희)으로부터 지켜낸 강지원(박민영)의 치밀한 승부수가 통쾌함을 선사했다. 시청률도 시원하게 올랐다. 평균 시청률 7.8%를 기록, 자체 최고를 달성했으며, 수도권과 전국 모두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화제성도 좋다. K-콘텐트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월 2주 차 TV-OTT 화제성 순위 조사 결과에서도 2주 연속 TV-OTT 종합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더불어 박민영(강지원 역), 나인우(유지혁 역), 송하윤(정수민 역)이 출연자 종합 화제성 1, 2, 3위에 나란히 랭크됐다. 현재 박민영과 나인우가 BTS노래를 공유하던 중, 발매되지 않은 곡을 언급하며 서로의 정체를 알게됐다. 이들의 인생 2회차가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 기대된다. ‘내남결’은 절친과 남편의 배신으로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했던 여자가 10년 전으로 회귀해 자신의 참담했던 운명을 개척해 나가는 이야기다. 한편 tvN ‘내남결’은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tvN ‘텐트 밖은 유럽 - 남프랑스 편’이 더 거칠고 강렬해진 여자들의 유럽 캠핑으로 돌아온다. tvN ‘텐트 밖은 유럽(연출 홍진주, 김서연)’은 호텔 대신 캠핑장, 기차 대신 렌터카, 식당 대신 현지 마트를 이용하여 세상 자유로운 방식으로 유럽을 여행하는 힐링 캠핑 예능 프로그램이다. 남프랑스에서 새로운 여정을 선보이는 이번 시즌에서는 라미란, 한가인, 조보아, 류혜영이 출연, 역대 최초 여성 출연진의 활약을 예고하고 나섰다. 2024년에도 이어질 여성 예능의 강세 속 ‘텐트 밖은 유럽 - 남프랑스 편’은 기존 시리즈의 새로운 변주로 우먼 파워 예능의 선봉장에 설 예정이다. 15년 차 자타공인 캠핑 고수로서, 캠핑의 매력을 널리 전파 중인 ‘캠핑 전도사’ 라미란과 자칭 ‘캠핑 극혐 주의자’이지만 털털한 반전 매력을 뽐내며 ‘가인이 형’으로 등극한 한가인, 멤버들에게 넘치는 애교로 ‘플러팅 장인’으로 불린 조보아, ‘응답하라 1988’의 인연으로 라미란의 ‘캠핑 수제자’가 된 새내기 캠퍼 류혜영까지 각기 다른 캐릭터를 가진 여성 4인방의 무해한 케미스트리도 뜨거운 기대를 모은다. 이들 4인방은 모두 먹는 것에 진심인 모습으로 미식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김혜선이 스스로 플러팅 장인이라고 밝힌다. 오늘(17일) MBC '라디오스타' 측에 따르면 하하, 김새롬, 김혜선, 조정식이 출연하는 '중꺾그마' 특집으로 꾸며진다. 독일인 남편 스테판과 결혼한 김혜선은 "남편이 더 전성기를 누리는 중이다. '동상이몽2' 출연 후 팬클럽도 생기고, 바나나 과자도 박스째 쌓여 있다"고 전한다. 과거 연예계 은퇴를 생각했다는 김혜선은 "생긴 게 여성스럽지 않다 보니 '개콘'에서도 험악한 캐릭터만 했다. 그래서 괴리감과 우울감이 생기더라"며 "죽기 위해 독일에 갔다. 한국 사람은 만나지 말자, 방송은 중단하자, 운동하지 말자 등 세 가지 약속을 했다"고 말한다. "한국에서는 연애를 쉬어 본 적이 없다"는 김혜선은 "(한 사람과) 10년 동안 사귄 적도 있고, 양다리를 걸친 적도 있다. (연애를)원 없이 다 해봤다"라며 플러팅 장인이었던 화려한 연애사를 자랑한다. 결혼 7년 차이지만 여전히 신혼 같은 부부 생활 중인 김혜선은 사랑꾼 남편과 각방을 쓰는 사연도 공개한다. 한편 김혜선이 출연하는 MBC '라디오스타'는 오늘(17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즐거운 뉴스, 라온신문 RAO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LG유플러스의 'STUDIO X+U'가 제작하는 새로운 MZ 로맨스릴러 드라마 '브랜딩인성수동'이 거짓말은 절대 못 하는 정의로운 MZ 인턴 '소은호' 역 배우 로몬의 다채로운 분위기를 담은 스틸 컷으로 시선 강탈에 나선다. 오는 2월 5일 첫 공개되는 '브랜딩인성수동(기획: STUDIO X+U, 제작: STUDIO X+U, STUDIO VPLUS, 공동제작: 하이그라운드 /크리에이터: 최선미, 연출: 정헌수, 극본: 최선미, 전선영)'에서 로몬이 연기하는 '소은호'는 성수 에이전시의 최연장자 인턴이다. 소은호는 욜로족으로 살다가 뒤늦게 취업전선에 뛰어들어 성수 에이전시에 들어가게 된 인물로, 진정성 있는 마케팅을 하겠다는 가치관을 고수한다. 이 때문에 성공을 위해서는 영혼이라도 팔 '워커홀릭' 마케팅팀장 강나언(김지은 분)과는 사사건건 부딪친다. 그러던 중 나언과 불의의 키스를 하며 영혼이 체인지되는 사건에 휘말린다. 오늘(17일) 공개된 '브랜딩인성수동' 스틸컷에서는 자신이 옳다고 믿는 가치를 지키기 위해 투쟁도 마다하지 않는 소은호의 모습이 담겼다. 한 시위 현장에서 포착된 소은호는 누군가에 맞선 상황에서도 반짝이는 눈으로 '맑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오늘(17일) 방송되는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원조 CF요정' 배우 이연수가 '분식집 사장님'으로 지내는 반전 근황을 전한다. 변함없는 방부제 미모를 뽐내는 이연수의 CF 같은 일상이 공개된다. 이연수는 로망이었던 '전원주택 살이' 꿈을 이루기 위해 2022년 경기도 여주로 이사했다. 그녀는 "여주에 정착 후 전원생활이 무료했던 때가 있었다"며 "가수 김부용이 '요즘 떡볶이에 와인이 좋다'고 추천해 지난해 6월부터 분식집을 시작하게 됐다"고 분식집 사장님이 된 사연을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연수는 직접 운영하는 분식집에서 손님들을 맞이했다. 그녀는 "남자 손님이 70% 정도, 하루 대기만 50팀"이라며 맛집으로 대박 난 소식을 전했다. 이어 "혼자 오시는 남자분들 중 출장 다녀오는 길에 내 생각이 났다며 경주 빵, 특산물을 가져오거나 심지어는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힘들어하셨던 친정엄마를 위한 선물까지 챙겨주셨다"라고 변함없이 먼 길을 찾아와 주는 팬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방송에서 이연수는 넓은 마당이 있는 동화 같은 집에서 휴일 아침 모습을 공개했다. 아침부터 여배우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개그맨 윤형빈이 운영 중인 '윤형빈소극장' 출신 개그맨들이 '개그콘서트'의 핵심 멤버로 맹활약하고 있다. KBS2 '개그콘서트'는 지난해 11월, 약 3년 5개월 만에 다시 시청자들 곁에 돌아와 매주 건강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개그콘서트' 출연진 중 다수가 윤형빈소극장 출신으로, 이들은 '개그콘서트' 휴식기에도 꾸준히 소극장에서 내공을 쌓아왔다. 지난해 KBS 연예대상에서 베스트 아이디어상을 수상한 '데프콘 어때요?'는 매주 높은 웃음 타율을 자랑하며, '개그콘서트' 부활의 일등 공신으로 평가받고 있다. '데프콘 어때요?'의 신윤승은 윤형빈소극장이 낳은 최고의 스타로 공연장에서 키워온 '개그력'을 '개그콘서트'에서 마음껏 발산하고 있다. 무미건조하게 툭툭 던지는 신윤승의 대사는 이 코너의 웃음 포인트 중 하나다. 또 신윤승은 방송에선 직접적인 브랜드를 언급해선 안 된다는 심의 규정을 역으로 이용하는 캐릭터 '이상해 씨'로 '봉숭아 학당'에서도 시청자들의 웃음 치트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데프콘 어때요?'의 또 다른 주역 조수연도 오랜 기간 윤형빈소극장 무대에 올랐다. 조수연은 '로맨틱 크리스마스', '개그콘서트 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