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글로벌 그룹' 앤팀(&TEAM)이 내달 한국 데뷔를 확정했다. 일본에서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뒤 의미 있는 시점에 이뤄지는 K팝 본토 상륙이다. 4일 소속사 YX 레이블즈에 따르면, 앤팀(의주, 후마, 케이, 니콜라스, 유마, 조, 하루아, 타키, 마키)은 지난 3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팀 결성 3주년 기념 이벤트 '&TEAM 3rd Anniversary [緣 DAY]'에서 "오는 10월 28일 한국 미니 1집 'Back to Life'를 발매한다"라고 발표했다. 그동안 일본 원곡의 한국어 버전 무대로 국내 음악방송에 스페셜 출연한 적은 있었지만, 정식 한국 앨범 활동은 이번이 처음이다. 앤팀은 "루네(LUNÉ. 팬덤명) 여러분의 응원과 사랑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한국 데뷔를 계기로 더 넓은 세상, 더 멀리까지 &TEAM의 매력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 행보를 루네와 함께하고 싶다.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들의 한국 데뷔 앨범 'Back to Life'는 아홉 멤버가 걸어온 3년의 여정과 새로운 도약을 담은
방탄소년단의 뮤직비디오 중 최초로 20억 뷰 영상이 탄생했다. 4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지난 2020년 8월 21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 동시 공개된 디지털 싱글 ‘Dynamite(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는 4일 오전 9시 16분께 유튜브 조회 수 20억 회를 넘었다. 이로써 ‘Dynamite’는 방탄소년단 뮤직비디오 가운데 처음으로 20억 뷰 고지에 도달하며 또 하나의 금자탑을 세웠다. 지난해 12월 19억 뷰를 달성한 후 약 9개월 만에 1억 조회 수를 추가했다. ‘Dynamite’는 밝고 경쾌한 디스코 팝(Disco pop) 장르의 힐링송으로 방탄소년단이 처음으로 선보인 영어 곡이다. 뮤직비디오는 중독성 강한 리듬에 유쾌하면서도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어우러진다. 밝은 분위기를 살린 활기찬 콘셉트로 제작돼, 음악을 여유롭게 즐기는 모습과 에너지 넘치는 군무가 조화를 이룬다. ‘Dynamite’는 최근 글로벌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애플 뮤직이 발표한 ‘지난 10년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곡’ 리스트에서 34위에 올랐다. 이 곡은 ‘Butter(버터)’와 함께 해당 차트에 이름을 올린 유일한 K팝 그룹의 노래로 방탄
그룹 세븐틴 멤버 디에잇이 Mnet ‘보이즈 2 플래닛’에 등장한다. 4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디에잇은 이날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보이즈 2 플래닛(BOYS II PLANET)’에 네 번째 플래닛 마스터로 출연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그는 3차 미션인 ‘데뷔 콘셉트 배틀 미션’을 앞둔 참가자들에게 애정 어린 조언과 격려를 건넸다고 한다. ‘보이즈 2 플래닛’은 참가자들에게 성장 롤모델이 되는 선배 아티스트들을 플래닛 마스터로 초청해왔다. 디에잇은 세븐틴 단체 활동은 물론, ‘Skyfall(THE 8 Solo)’ 등 다채로운 개인곡을 선보이며 폭 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지난해에는 첫 중국 EP ‘STARDUST’를 발매, 전곡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며 싱어송라이터로서 존재감을 나타냈다. 또한 디에잇은 올해 중국 텐센트 비디오가 제작한 ‘CHUANG ASIA(创造营亚洲/창조영 아시아) 시즌2’와 ‘Let Me Sing!(让我来唱/랑워라이창)’에 각각 프로듀서, 전국대회 추천관(심사위원)으로 출연해 베테랑 아티스트의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지난달 발매된 그의 새 자작곡 ‘Star Crossing Night(feat. GALI)
보이그룹 B.A.P 출신 가수 정대현이 신곡 ‘행로’ 첫 무대를 통해 무대 장악력을 입증했다. 정대현은 지난 3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쇼 챔피언’ 무대에 올라 타이틀곡 ‘행로’를 밴드 사운드와 함께 소화하며, 청량한 고음과 흔들림 없는 라이브로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무대를 자유롭게 누비며 손짓과 제스처로 현장과 호흡했고, 후반부에는 고조되는 음악에 몰입해 첫 무대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완벽한 무대를 완성했다. 특히 정대현은 고음 파트에서 뻗어내는 힘 있는 발성과 감각적인 무대 매너로 보컬 실력과 라이브 퍼포먼스를 다시 한번 빛냈다. 시청자들은 방송 직후 “보컬 장인이 따로 없다”, “역시 원조 비주얼 메보”, “밴드와 어울린 무대 연출이 최고였다”, “첫 무대인데도 콘서트 같은 완성도였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정대현의 신곡 ‘행로’는 방용국이 작사·작곡·프로듀싱을 맡아 완성도를 더한 곡으로, 파워 청량 멜로디에 “멈춰진 시간 속에 또 길을 잃었지만 이젠 다시 일어나”, “수많은 발자국 속 우리 걸음을 남기자”와 같은 가사를 통해 듣는 이들에게 묵직한 위로와 용기를 전한다. 앞서 정대현은 홍대에서 버스킹을 열어 많은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거침없는 인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에 두 곡을 동시에 올려놓고, 자신들의 최고 순위 또한 3주 연속 갈아치웠다. 3일(현지시간) 공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9월 6일 자)에 따르면, 캣츠아이(다니엘라, 라라, 마농, 메간, 소피아, 윤채)의 두 번째 EP ‘뷰티풀 카오스’(BEAUTIFUL CHAOS) 수록곡 ‘Gabriela(가브리엘라)’는 ‘핫 100’ 63위를 차지했다. 앞서 ‘핫 100’에 94위(7월 5일 자)로 첫 진입했던 이 곡은 87위(7월 12일 자), 95위(7월 19일 자)를 거쳐 잠시 숨을 고르다가 최근 약 한 달 만에 76위(8월 23일 자)로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다. 이후 지난주 72위에 랭크되며 단발성 반등이 아님을 입증했고, 이번 주 차트에서도 무려 9계단 점프하며 강력한 뒷심을 발휘했다. 지난 4월 30일 디지털 싱글 형태로 선공개됐던 또 다른 수록곡 ‘Gnarly(날리)’도 동반 인기를 끌며 차트에서 역주행 중이다. 여섯 멤버의 파격적인 퍼포먼스와 실험적인 사운드로 호평받았던 ‘Gnarly’는 6월 21일자 ‘핫100’에서 90위를
멜론이 ‘팬밋업’을 통해 구독회원 1천명이 가수 우즈(WOODZ)와 얼굴을 마주하는 특별한 만남의 장을 연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구독회원 대상 리워드 이벤트의 일환으로, 10월 1일부터 11월 초까지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The Moment: Live on Melon(더 모먼트: 라이브 온 멜론)’를 개최한다. 이 기간 동안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팬밋업과 스페셜 공연이 이어지며, 우즈는 샤이니 키(KEY)에 이어 팬밋업 두 번째 주자로 10월 14일 ‘WOODZ LIKE?’를 진행한다. 우즈는 지난해 군복무 중 한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에서 미니 5집 수록곡 ‘Drowning(드라우닝)’을 군복 차림으로 열창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 무대를 계기로 곡은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역주행에 성공했고, 발매 2년 만인 지난 5월 멜론 TOP100 차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올해 상반기 멜론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곡 3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출퇴근 인기곡으로도 선정되는 등 우즈는 군 공백기 속에서도 음원 강자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 우즈의 팬밋업 ‘WOODZ LIKE?’에서는 지난 사계절 동안 많은 이들의 플
에스파(aespa)가 신곡 ‘Rich Man’(리치맨)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4일 유튜브 SMTOWN 채널 등에서 공개된 에스파의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Rich Man’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스피드감 넘치는 강렬한 사운드와 네 멤버들의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하며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에스파가 정의하는 ‘Rich Man’을 가장 거친 순간에도 자신만의 리듬대로 움직이는 주체적인 존재로 해석하고, 이를 카체이싱과 럭비 경기를 통해 보여주는 역동적인 영상미로 표현한다. 신곡 ‘Rich Man’은 귀를 사로잡는 거친 일렉 기타 사운드가 포인트인 댄스곡이다. 손동작을 활용한 간결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포인트 안무와 후반부로 전개될수록 터지는 에너지와 기승전결을 보여주는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노래다. 에스파는 5일 오후 1시 각종 음악 플랫폼을 통해 새 미니앨범 ‘Rich Man’의 전곡 음원을 발매한다. 타이틀 곡 ‘Rich Man’ 뮤직비디오도 유튜브 SMTOWN 채널 등을 통해 동시에 공개된다.
가수 겸 크리에이터 서이브의 글로벌 히트곡 '마라탕후루'가 새롭게 재탄생한다. 4일 소속사 팡스타에 따르면, 서이브는 오는 5일 대만 가수 겸 배우 이옥새(李玉璽)와 함께한 싱글 '세이 예스(Say Yes)(마라탕후루 Ver.2)'를 발매한다. '세이 예스'는 마라탕과 탕후루에 대한 사랑에서 탄생한 서이브의 메가 히트곡 '마라탕후루'를 기반으로 탄생한 곡이다. 중국, 대만, 한국어 세 가지 언어를 결합해 K팝 스타일의 레트로 감성 가득한 로맨틱 디스코 러브송으로 편곡됐다. 특히 이번 신곡은 '창작 천재'로 불리는 대만 가수 겸 배우 이옥새와의 특별한 협업으로 완성돼 더욱 눈길을 끈다. '마라탕후루' 발매 당시 두 사람이 교복을 입고 함께 춤췄던 댄스 챌린지의 연장선에서 기획됐으며, 한국과 대만을 잇는 새로운 K팝 협업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달 대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협업의 배경을 소개한 두 사람은 곡 작업 및 녹음실에서의 풋풋한 촬영 에피소드를 공개해 현지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당시 서이브는 "영화 '나의 소녀시대'를 통해 오래전부터 이옥새를 존경해 왔다"라며 "이렇게 멋진 선배와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옥새는
트레저가 미니 3집 'LOVE PULSE(러브 펄스)'의 타이틀곡 'PARADISE(파라다이스)' 댄스 퍼포먼스 비디오를 공개했다. 4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레저는 경쾌한 브라스 사운드에 맞춘 군무로 퍼포먼스를 열어젖혔다. 다인원 그룹의 장점을 활용한 규모감 있는 대형과 동선, 가사를 직관적으로 표현한 중독성 넘치는 안무, 후렴구 'Everyday 널 사랑해' 파트의 유려한 춤선 등이 몰입감을 느끼게 했다. 이들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 역량과 함께 섬세한 표현력도 선보였다. 운명적 사랑과 함께하는 꿈같은 현실을 'PARADISE'에 비유한 노래인 만큼 멤버들은 그 낭만적인 분위기에 몰입해 다채로운 표정들로 곡의 매력을 배가했다. 영상의 완성도 또한 높았다. 노을이 붉게 물든 낙원을 연상케 하는 배경, 콘셉트를 극대화한 스타일링, 트레저 특유의 기분 좋은 에너지와 디테일한 제스처를 빠짐없이 담아낸 카메라 무빙 등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트레저는 지난 1일 미니 3집 'LOVE PULSE'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PARADISE'는 펑키한 리듬 위 청량한 보컬과 탄탄한 래핑으로 강한 중독성을 선사, 공개 직후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 지코(ZICO)가 팬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한다. 4일 소속사 KOZ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코는 오는 14일 서울 성수동의 한 카페에서 ‘지호네 COFFEE’를 개최한다. ‘지호네 COFFEE’는 지코의 생일을 기념해 열리는 오프라인 팬 행사다. 팬덤이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생일 카페’를 아티스트가 역으로 주최해 팬들에게 대접하는 콘셉트로, 행사명은 지코의 본명을 활용했다. 특히 지코가 카페에서 직접 주문을 받으며 현장을 찾은 팬들과 긴밀히 소통할 예정이다. 총 2회 차로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총 100명과 함께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팬미팅 ‘ZICO FANMEETING <COMvenience>’에 이어 약 두 달 만에 마련됐다. 지코는 각종 페스티벌 참여와 신곡 작업 등으로 바쁜 와중에도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이벤트에 주도적으로 의견을 개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행사 관련 자세한 정보는 지코의 공식 SNS와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지코는 올해 다양한 형태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달 30일에는 일본의 대형 음악 페스티벌 ‘에이네이션 2025’(a-nation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