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는 6월 30일까지 캐디피 카드 결제 플랫폼 '그린재킷'에서 캐디피를 결제하면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전했다. KB국민카드는 그린재킷 앱에서 KB국민카드(기업, 비씨, 선불카드 제외)로 3만원 이상 캐디피를 결제하면 1만원의 캐디피 상품권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4인 1팀 기준으로 캐디피 15만원을 각 4명이 나누어 결제하면 1팀당 최대 4만원의 캐디피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골프장 이용 고객들이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캐디피 결제를 할 수 있도록 혜택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제휴와 혜택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행사 관련 세부 내용은 KB Pay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래에셋생명이 은퇴자산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퇴직연금 상품을 출시했다. 미래에셋생명은 50세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납입 원금 기준 240개월(20년) 정액 지급을 보장하는 '보증형 실적 배당보험'을 출시했다고 19일 전했다. 이 퇴직연금 상품은 50세 이상 고객이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를 통해 가입할 경우 납입 원금을 기준으로 240개월(20년) 동안 정액 지급을 보장한다. 동시에 일임형 자산 배분 펀드를 활용한 글로벌 분산투자 전략을 통해 자산 운용의 수익성도 추구할 수 있도록 설계, 240개월 동안 발생한 수익으로 펀드에 적립금이 남아 있는 경우 적립금이 소진될 때까지 연금액을 계속 지급한다. 미래에셋생명 측은 이 상품은 구조적 보증과 전문가 운용, 글로벌 분산투자, 성과 연동 등 4가지 핵심 요소를 기반으로 설계, 자산 안정성과 성장 가능성을 모두 확보한 퇴직연금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투자 성과가 우수할 경우 인출 기간을 20년 이상으로 연장할 수 있도록 고안, 은퇴자의 자산 생존력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전순표 미래에셋생명 연금영업부문 대표는 “퇴직연금 보증형 실적 배당보험은 초고령 사회에 필요한 연금 자금을 글로벌 우량자산
교보생명은 배우 정해인과 함께 ‘교감능력’ 캠페인을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생애 주기별로 맞닥뜨릴 질병 등의 위험에 대한 보장을 균형 있게 고려해 빈틈없이 준비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교보생명 측은 설명했다. 교보생명은 새로운 캠페인 진행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교감능력평가’ 이벤트도 연다. 교보생명 홈페이지와 통합 앱에서 주변 지인들에게 캠페인 영상을 공유하는 ‘공유 능력’ 평가, 보험 성향을 확인해 보는 ‘밸런스 능력’ 평가, 자신의 보험 점수를 확인하는 ‘보장 능력’ 평가에 참여하면 된다. 이벤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안마의자, 건강검진 상품권, 호텔 식사권, 착즙기 등을 선물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배우 정해인과 선보이는 캠페인을 통해 많은 분들이 보험에 ‘균형감’이 필요할 때 교보생명을 찾아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보험을 넘어 고객의 금융, 지식, 문화생활에 감을 찾게 해주는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HMM은 글로벌 ESG 평가 기관인 ‘서스테이널리틱스(Sustainalytics)’로부터 2회 연속 글로벌 선사 1위로 평가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서스테이널리틱스는 기업별 지배 구조, 온실가스, 산업안전보건, 인적자본, 환경오염, 윤리경영, 이해관계자 관리 등 총 7개 항목을 평가해 ESG 등급을 부여한다. 서스테이널리틱스 ESG 리스크 평가는 전 세계 기관투자가들의 의사결정에 참고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HMM은 올해 평가에서 ‘Low Risk 등급’ 13.6점으로 지난해에 이어 1위 자리를 지켰다. HMM 측은 올해 평가에서 환경(온실가스, 환경오염)과 기업지배구조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HMM 관계자는 “지속적인 ESG경영 노력이 국내외에서 좋은 평가로 이어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2030 중장기 전략 이행과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글로벌 톱 티어(Top-Tier) 선사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자사 2025년형 OLED(SF95) TV가 엔비디아의 '지싱크 호환(G-SYNC Compatible)'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전했다. 지싱크 호환은 디스플레이 주사율을 그래픽 카드의 프레임 속도에 동기화하는 기술이다. 화면이 겹치며 마치 찢어지는 형태로 보이는 '티어링(Tearing)'이나 화면이 끊겨 보이는 '스터터링(Stuttering)' 현상을 최소화한다. 삼성 OLED는 TV 최초로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FreeSync Premium Pro)' 인증을 받은데 이어 엔비디아 지싱크 호환 인증까지 획득, 최적의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는 TV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삼성전자 측은 의미를 부여했다. 삼성 OLED는 ▲인공지능(AI) 기반으로 게임의 화질과 사운드 설정을 최적화하는 'AI 오토 게임 모드' ▲실시간 설정 조정이 가능한 '게임 바(Game Bar)' ▲최대 165Hz 주사율을 지원하는 '모션 엑셀러레이터(Motion Xcelerator)' ▲자동 저지연 모드 'ALLM(Auto Low Latency Mode)'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게이밍 허브(Gaming Hub)' 등을 지원한다. 삼성 OLED는
한화는 오는 6월 13일까지 미래형 우주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우주의 조약돌' 4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전했다. 우주의 조약돌은 한화 스페이스 허브(Hanwha Space Hub)와 카이스트(KAIST)가 공동 개발한 미래 우주 인재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2년 시작, 현재까지 모두 1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 주제는 ‘태양계 밖으로의 탐사’다. 우주에 대한 관심이 있는 중학교 1~2학년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한화는 올해 에세이(1차 전형) 심사와 면접(2차 전형)을 거쳐 총 30명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4기로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7월 인문학 콘퍼런스를 시작으로 12월까지 6개월 간 KAIST 항공우주공학과 교수진과 함께 ‘경험형 우주 미션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수료생들은 △KAIST 총장 수료증 △KAIST 영재교육원 수강 기회 △KAIST 멘토링 △해외(미국 NASA 우주센터) 탐방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4기 참여를 희망하는 중학교 1~2년생은 한화 스페이스 허브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한화 스페이스 허브 측은 “우주의 조약돌은 청소년에게 우주에 대한 꿈과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
20∼30대 남녀의 '비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해가 갈수록 확산하는 가운데 여성의 비혼출산 동의율 상승 폭이 남성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의뢰로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수행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30대의 비혼 출산 동의율은 해가 갈수록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여성정책연구원이 통계청 조사 등을 바탕으로 비혼 출산 동의율을 재구성한 결과, 20대 남성의 경우 비혼 출산 동의율이 2008년 32.4%에서 지난해 43.1%로 올랐다. 마찬가지로 20대 여성도 28.4%에서 42.4%로 상승했다. 이 기간 20대의 비혼 출산 동의율 상승 폭은 여성(14%포인트)이 남성(10.7%포인트)보다 더 컸다. 30대의 경우 남성의 비혼 출산 동의율은 2008년 28.7%에서 지난해 43.3%로 올랐고, 여성도 같은 기간 23.9%에서 40.7%로 상승했다. 30대 역시 여성의 비혼 출산 동의율 상승 폭(16.8%포인트)이 남성(14.6%포인트)보다 컸다. 2030세대 남녀의 비혼 동거 동의율도 유의미하게 올랐다. 20대 남성은 2008년 67.2%만 비혼 동거에 찬성했다가 지난해에는 81.1%가 가능하다고 답했다. 20
조 바이든(82) 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을 떠난 지 4개월 만에 뼈로 전이가 된 전립선암 진단을 받았다. 뉴욕타임스(NYT),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 언론들은 18일(현지시간) 바이든 전 대통령의 개인 대변인이 낸 성명을 인용해 바이든 전 대통령이 '공격적인 형태'(aggressive form)의 전립선암 진단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바이든 측 대변인은 성명에서 "지난주 조 바이든 대통령은 배뇨 증상이 악화한 후 전립선 결절이 새로 발견돼 진료를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 16일 '글리슨 점수'(Gleason score) 9점(등급 그룹 5)으로 특정되는 전립선암 진단을 받았으며, 암세포가 뼈로 전이된 상태였다"라고 설명했다. 바이든 측은 "이는 좀 더 공격적(aggressive)인 형태임을 나타내지만, 해당 암이 호르몬에 민감한 것으로 보여 효과적인 관리가 가능하다"며 "(바이든 전) 대통령과 그 가족들은 주치의와 함께 치료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전립선암의 악성도는 통상 글리슨 점수로 나타내는데 점수가 2~6점이면 예후가 좋은 '저위험군', 글리슨 점수가 7~10점이고 전립선 특이항원(PSA) 혈중 수치가 20 이상이면 예
신한카드는 오는 6월 21일 반포한강공원 세빛섬에서 진행되는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 ‘설렘 인 한강’ 시즌2를 전액 후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첫 행사에 이어 두 번째 개최를 앞둔 ‘설렘 인 한강’은 한강뷰와 야경을 배경으로 참가자들이 또래 이성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렘 인 한강’ 시즌2는 서울에 거주하는 1980~2000년생 사이 미혼남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총 100명을 선정해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5월 19일 오전 9시부터 6월 9일 오후 6시까지 서울시 몽땅정보 만능키를 통해 하면 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금융 상품부터 고객 참여 프로그램까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한 만남이 참가자들에게 의미 있고 특별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설렘, in 한강’ 운영사무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신한금융그룹이 체결한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유럽 최대 팝 음악 경연대회인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이하 유로비전)에서 이스라엘 참가자가 2위를 차지했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유로비전 결선에서 오스트리아 대표로 출전한 팝페라 가수 JJ(24·본명 요하네스 피에치)가 '웨이스티드 러브'(Wasted Love)라는 곡으로 우승했다. 우승곡은 오페라 음악에 테크노를 접목한 크로스오버 장르의 곡으로, 오스트리아 가수가 유로비전에서 정상을 차지한 것은 1996년과 2014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가자지구 전쟁으로 참가 반대 여론에 직면했던 이스라엘 가수 유발 라파엘은 결선에서 '새 날이 떠오를 거야'(New Day Will Rise) 무대를 선보였고, JJ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라파엘은 2023년 10월 7일 네게브 사막에서 열린 노바 뮤직 페스티벌을 하마스가 급습했을 당시 이 음악 축제에 참여하고 있었다. 당시 현장에는 약 3천명의 민간인이 있었는데, 이중 최소 360명이 살해되고 다수가 하마스에 납치돼 인질이 됐다. 이후 이스라엘은 하마스를 상대로 가자지구에서 전쟁을 개시해 지금까지 전투가 이어지고 있다. 유로비전 결선이 열린 이날 저녁에도 20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