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메인보컬' 신수현이 회색빛 이야기를 전한다. 15일 소속사 NewBoat에 따르면, 신수현은 오는 2026년 1월 7일 미니 2집 'Gray.'를 발매한다. 신수현의 컴백은 지난 7월 두 번째 싱글 'TODAY IS' 발매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Gray.'는 신수현이 지나온 순간들을 회색빛으로 담아낸 미니앨범이다.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회색의 감정선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하나의 흐름을 만들 예정이다. 꾸준한 음악적 행보를 이어오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롭게 도약한 신수현은 'Gray.'를 통해 자신만의 음악적 색채를 한층 견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앨범 발매 소식과 함께 'Gray.'의 콘셉트 포토도 공개됐다. 신수현은 절제된 움직임 속에 섬세한 감정선을 오롯이 담아내며 '회색의 온도'를 시각적으로 구현해 눈길을 끌었다.
일본에 마지막으로 남아있는 판다 2마리가 내년 1월 하순 중국에 반환된다고 아사히신문이 1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도쿄도는 쌍둥이 자이언트판다 수컷 '샤오샤오'와 암컷 '레이레이'의 내년 2월 20일 반환 기한을 앞두고 중국 측과 교섭을 벌였지만 이처럼 정해졌다. 도쿄도는 조만간 세부 반환 일정을 공표할 예정이다. '샤오샤오'와 '레이레이'는 2021년 6월 우에노동물원에서 태어나 생활해왔으며 아빠 '리리'와 엄마 '싱싱'은 이미 작년 9월 중국에 반환됐다. 특히 이들 쌍둥이 판다는 와카야마현 테마파크 '어드벤처 월드'가 중국과 '자이언트판다 보호 공동 프로젝트' 계약에 의해 사육 중이던 4마리를 지난 6월 일제히 반환하면서 일본에 남아있는 마지막 판다가 됐다. 신문은 "일본은 새로운 판다 대여를 중국 측에 요구해왔지만, 실현 전망은 서 있지 않은 상황"이라며 "새로운 대여 없이 두 마리 판다가 반환되면 1972년 이후 처음으로 일본에서 판다가 사라진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달 7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 이후 중일 간 갈등이 고조된 상황이어서 당분간 신규 대여 협상은 진척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유력하다.
그룹 세븐틴의 두 메인 보컬 도겸과 승관이 완벽에 가까운 하모니를 뽐내 글로벌 음악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두 사람은 지난 14일 세븐틴 공식 유튜브 채널에 레이디 가가(Lady Gaga)와 브루노 마스(Bruno Mars)가 부른 ‘Die With a Smile’의 커버 영상을 게재했다. 삶의 소중함과 사랑의 가치를 되새기는 노랫말로 호평받은 이 곡은 최근 발표된 빌보드의 2025년 연말 결산 차트(YEAR-END CHART) ‘핫 100’ 정상을 차지했을 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 도겸과 승관은 ‘메보즈’라는 애칭에 걸맞은 흠잡을 데 없는 가창력과 환상적인 호흡으로 ‘Die With a Smile’을 재해석했다. ‘이 세상이 끝나더라도 네 곁에 있겠다’라고 말하는 원곡의 애틋한 감성이 두 사람의 호소력 짙은 보컬과 섬세한 기교, 풍성한 성량을 타고 한층 증폭됐다. 시원하게 뻗어나가는 도겸의 음색과 허스키한 승관의 목소리의 조화도 인상적이었다. 도겸, 승관은 ‘Die With a Smile’ 뮤직비디오 속 레이디 가가와 브루노 마스의 의상을 오마주한 붉은 셔츠와 하늘색 재킷, 바지 차림으로 등장했다. 곳곳에 배치된 마네킹 역시 1970년대 미국 TV 쇼
삼성전자의 '삼성월렛 머니·포인트'의 가입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0월 출시한 충전식 간편결제 서비스 '삼성월렛 머니·포인트'의 가입자가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15일 전했다. 삼성월렛 머니는 실물 카드가 필요 없는 모바일 결제 수단으로, 사용자들은 기존에 사용하던 은행 계좌를 삼성월렛 머니와 연결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삼성월렛 포인트는 삼성월렛 머니로 결제할 때마다 자동으로 일정 금액이 포인트로 쌓이는 리워드 서비스로 포인트는 현금처럼 다시 사용할 수 있다. 삼성월렛 머니·포인트는 ▲적립한도에 제한이 없는 '무제한 적립 구조' ▲모든 오프라인 카드 가맹점에서 결제와 포인트 적립 및 사용 가능 ▲다양한 프로모션 등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 측은 '삼성월렛'에서 결제부터 충전은 물론, 포인트 적립과 포인트 사용까지 하나의 앱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단일 앱 경험(All-in-One Experience)'을 제공, 사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채원철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월렛팀장(부사장)은 "삼성월렛 머니·포인트는 디지털 결제와 리워드 서비스의 통합을 통해 고객의 편의성
가수 김기태가 2026년 부산 콘서트로 관객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는다. 15일 소속사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기태는 내달 1월 10일과 11일 부산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콘서트 ‘하루, 숨처럼’을 개최한다. ‘하루, 숨처럼’ 콘서트는 15일 오후 6시부터 예매처 티켓링크를 통해 선예매를 진행하며, 이후 17일 오후 6시에는 일반티켓을 오픈한다. 김기태 콘서트 ‘하루, 숨처럼’은 2025 김기태 소극장 콘서트 ‘숨처럼’을 잇는 공연으로, 이번에는 부산을 찾아 관객들과 소통한다. 독보적인 허스키 보이스로 대중에 강렬한 인상을 남겨 온 그는 이번 콘서트에서 풍성한 세트리스트를 준비해 거친 보이스의 매력을 선사한다. 콘서트 개최 소식에 팬들의 반응 또한 뜨겁다. 콘서트 ‘하루, 숨처럼’ 소식에 팬들은 “콘서트 너무 기다렸다”, “기다렸던 그날이 왔다”, “열심히 티켓팅할 것” 등의 반가운 반응을 보였다. ‘싱어게인2’ 우승자에서 믿고 듣는 발라더로 자리매김한 김기태가 부산 콘서트에서 어떤 무대를 펼칠지 관심과 기대를 모은다. 김기태는 JTBC ‘싱어게인2’ 최종 우승자로,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체결 후 바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KBS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이 캐럴을 선보인다. 15일 소속사 DSP미디어에 따르면, 안예은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RUDOLPH'를 발매한다. 'RUDOLPH'는 루돌프 사슴코 이야기를 모티프로 삼은 캐럴이다. 'Liberté, Égalité, Fraternité(자유, 평등, 박애)'의 메시지를 중심으로, 다름을 이유로 배제되었던 존재가 끝내 자신의 자리를 되찾는 과정을 그렸다. 안예은의 내레이션으로 시작되는 곡은 강렬한 록 사운드의 전개 속 안예은 특유의 개성 강한 보컬이 더해져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특히 안예은은 'RUDOLPH'의 작사, 작곡, 편곡 등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입증한다. 동화적인 서사, 사회적 메시지, 장르의 에너지가 결합한 안예은표 캐럴 탄생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안예은은 지난 14일 연말 단독 공연 '제9회 오타쿠리스마스'를 통해 'RUDOLPH'를 선공개하였으며, 정식 음원 발매를 무대에서 발표해 팬들의 큰 환호를 이끌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시리아에서 발생한 미군 대상 공격에 대해 "이 일을 저지른 사람들에게는 큰 피해가 있을 것"이라며 재차 보복을 예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리셉션에서 행한 연설에서 "우리는 2명의 위대한 애국자를 악한 사람들에 의해 잃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시리아에서 작전 중이던 미군 2명과 통역사 1명 등 미국인 3명이 지난 13일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소행으로 추정되는 공격으로 숨졌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13일에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등을 통해 "매우 강력한 보복이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도 "그들은 한 명, 개인을 잡았지만, 큰 피해가 있을 것"이라며 보복에 나설 뜻을 재확인했다. 그는 다만, 해당 공격에 대해 "시리아 정부가 아니라 ISIS(미군이 '이슬람국가'를 일컫는 명칭)였다"며 "시리아 정부는 우리 편에서 싸웠고, (시리아의) 새 대통령도 우리 편에서 싸웠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4일 호주 시드니 인근 본다이 해변에서 대규모 유대인 행사 참석자들을 겨냥해 벌어진 총기 난사 사건(사망자 최소 11명)에 대해선 "명백히 반유
담배 사용률이 전국 최하위에 속하는 서울과 세종시 등이 전자담배(궐련·액상형) 사용률에서는 최상위권에 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지자체가 낮은 담배 사용률에 방심할 것이 아니라 맞춤형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5일 질병관리청의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전국 시도별 담배제품 현재 사용률(일반·전자담배 합산) 1위 지역은 충북으로 24.7%였다. 이어 강원과 충남이 모두 23.8%로 공동 2위였다. 담배제품 합산 사용률 최하위 지역은 세종으로 17.3%였으며 서울과 전북이 모두 19.7%로 두 번째로 낮았다. 그러나 질병청이 올해부터 처음으로 보고서에 공개한 유형별(일반 담배·궐련형 전자담배·액상형 전자담배) 사용률에는 이와는 대조되는 결과가 담겼다. 세종시는 궐련형 전자담배 현재 사용률 항목에서 7.3%를 기록해 경기(7.4%)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울산·대전이 6.9%로 공동 3위였다. 서울시는 액상형 전자담배 현재 사용률 항목에서 5.2%로 1위 울산(5.9%)에 이어 충남과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전체 담배제품 합산 사용률 상위권인 강원, 충북 지역은 전자담배 사용률에서는 비교적 낮은 수치를 보였다. 정부와 전문
시리아에서 미군 장병 등 미국인 3명을 살해한 총격범이 시리아 정부군에서 해고될 예정이었다고 시리아 당국이 14일(현지시간) 밝혔다. AP·AFP통신 등에 따르면 누르에딘 알바바 시리아 내무부 대변인은 국영TV에 이슬람 극단주의 사상 때문에 용의자를 이날 해고할 계획이었다고 말했다. 알바바 대변인은 해고 결정이 미군 공격 이전에 이뤄졌다고 전했다. 시리아 내무부에 따르면 용의자는 최근 바디야 사막 지역에 새로 창설된 보안군 부대에 합류했다. 보안군은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침투해 정보를 빼낸다는 의혹을 조사하다가 용의자를 의심하고 예방 차원에서 장비 경비 업무로 재배치했다. 보안군은 국내 치안·대테러를 담당하는 내무부 산하 조직이다. 용의자는 전날 시리아 중부 팔미라에서 야전 정찰 중이던 미군 2명과 민간인 통역사 1명을 총격으로 살해했다. 다른 미군 장병 3명과 시리아 보안군 2명이 다쳤고 용의자는 사살됐다. 팔미라를 포함한 바디야 사막 일대는 IS 잔당이 여전히 숨어 활동하는 지역이다. 시리아 내무부는 이날 "IS와 연계된 개인의 비열한 테러 공격 이후 팔미라에서 정밀하고 단호한 보안 작전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또 전날 미군 공격에
2025년 12월 15일 월(음 10월 26일) 띠별 운세 쥐띠 48年生 기회가 왔을 때 빠르게 판단하여 행동으로 옮겨야 기회를 잡을 수 있어요. 60年生 좋은 운이 깃드니 하는 일마다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어 즐거움이 많아져요. 72年生 편법을 쓰게 되면 일을 망치니 무슨 일이든 정법으로 헤쳐 나가는 것이 좋아요. 84年生 고정관념을 버리고 아랫사람들의 말을 깊이 새겨들어보면 많은 도움이 돼요. 96年生 우습게 보이지 않으려면 실없는 소리를 많이 하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해요. 08年生 친구들 사이에서 최고가 되기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소띠 49年生 실수할 수 있으니 지난날의 실수를 되새기지 말고 앞만 보고 나아가세요. 61年生 센스있고 부드럽게 처세술로 사람들은 대하면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어요. 73年生 남의 것을 욕심을 부리면 화를 초래할 수 있으니 자신의 몫만 챙기도록 하세요. 85年生 사람들과 마음의 교류를 하게 되면 즐거운 기분으로 하루를 보낼 수 있어요. 97年生 현실에 맞는 생각과 생활 방식으로 바꾸려고 노력하면 자신도 모르게 변해요. 09年生 난처한 일은 생각 없이 내뱉는 말 때문에 일어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