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츠투하츠(Hearts2Hearts)가 오는 3월 북미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글로벌 활동에 돌입한다. 16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하츠투하츠는 내년 3월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과 22일 LA에서 ‘2026 Hearts2Hearts Premiere Showcase <HEARTS 2 HOUSE> in North America’(2026 하츠투하츠 프리미어 쇼케이스 <하츠 투 하우스> 인 노스 아메리카)를 개최한다. 앞서 하츠투하츠는 지난 5월 ‘SMTOWN LIVE 2025 in L.A.’(에스엠타운 라이브 2025 인 엘에이)를 통해 현지 팬들의 이목을 끈 데 이어, 이번에는 단독 공연으로 북미 지역을 찾아 멤버들의 다양한 개성과 매력적인 퍼포먼스를 담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하츠투하츠는 해외 매체들로부터도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미국 유명 음악 매거진 The Fader(더 페이더)가 선정한 ‘The 51 best songs of 2025’(2025년 최고의 노래 51선)에서 지난 10월 발표한 첫 미니앨범의 타이틀 곡 ‘FOCUS’(포커스)로 11위를 차지, K팝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KB국민은행이 현대자동차그룹 협력사에 금융지원을 한다. KB국민은행은 현대차그룹과 기술보증기금(기보)과 ‘현대자동차그룹 협력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현대차·기아와 체결한 10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업무협약에 이은 후속 협약으로, 생산적 금융을 확대하고 상생협력을 강화해 협력사에 보다 안정적인 자금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이번 금융지원은 현대차·기아가 출연한 50억원을 재원으로 총 100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우대 지원하는 것으로, KB국민은행은 현대차·기아와 함께 총 2천억원 규모의 대출 지원 체계를 갖추게 됐다. 지원 대상은 현대차·기아 1차 협력사이며, 기업당 대출 가능금액은 50억원 이내이다. 특히 KB국민은행의 추가 금리할인 혜택과 현대차·기아의 이차보전, 기보의 전용보증을 결합해 현대차·기아 협력사의 실질적인 금융 부담을 완화시켜줄 것으로 보인다. KB국민은행은 15억원의 특별출연을 통해 현대차·기아 협력사들에게 3년간 보증료 0.5%포인트(p) 전액을 지원한다. 기보는 3년간 100% 보증비율의 우대보증서를 발급한다. 또 현대차·기아는 KB국
신예 싱어송라이터 임지우가 데뷔 이후 꾸준한 음악 활동과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의 의미 있는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12월 18일 자신의 첫 솔로 공연을 개최한다. 2005년생 싱어송라이터 임지우는 2024년 하반기 엠피엠지 뮤직(MPMG MUSIC)과 계약을 체결한 이후, 산하 레이블 pacific records를 통해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2024년 11월 싱글 ‘Love Actually’를 시작으로, 2025년 2월 ‘달맞이꽃’, 4월 ‘Dear Complex,’, 6월 ‘IKYK (I Know You Know)’, 8월 ‘SKIT’, 10월 ‘STAY YOUNG’까지 약 2개월 간격으로 꾸준히 싱글을 발매하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차근차근 쌓아왔다. 이어 지난 11월에는 10대의 마지막과 20대의 시작을 앞둔 시점에서 느끼는 솔직한 감정을 담은 첫 EP ‘MISSING: 19’를 발매했다. 총 7트랙으로 구성된 이번 EP는 성장의 경계에 선 한 아티스트의 내밀한 감정과 시선을 섬세하게 담아내며 자신의 음악적 정체성을 보다 분명하게 보여주었다. 임지우는 데뷔 초기부터 글로벌 리스너를 주요 타깃으로 설정하고, 각 싱글마다 영어 버전 음원을 함께
현대자동차가 세계양궁연맹과의 파트너십을 이어간다. 현대차는 세계양궁연맹(World Archery Federation)과 파트너십을 연장해 2028년까지 타이틀 후원을 지속한다고 16일 밝혔다. 세계양궁연맹은 전 세계 양궁 대회를 총괄하는 국제 스포츠 단체로 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양궁월드컵을 주관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2016년 세계양궁연맹과 첫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재계약을 통해 현대차는 기존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및 양궁월드컵 타이틀 스폰서를 유지하는 동시에, 장애인 양궁월드시리즈(Para Archery World Series)와 실내양궁월드시리즈(Indoor Archery World Series)로 후원 범위를 확대했다. 장애인 양궁월드시리즈는 세계양궁연맹이 2009년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로부터 관리 권한을 이양 받은 이후 장애인 양궁 발전을 위해 운영하는 핵심 프로그램으로, 2026년 태국, 칠레, 미국 등 6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된다. 실내양궁월드시리즈는 18m 실내 종목으로 일반인부터 엘리트 선수까지 참여 가능한 국제 대회이며, 매년 10월부터 3월까지 프랑스, 미국 등 7개국에서 진행된다. 그렉 이스턴 세계양궁협회 신임 회장은 “현
서울 피날레로 월드투어의 대장정을 마친 지드래곤(G-DRAGON)이 솔로 아티스트 월드투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전례 없는 기록과 성과들로 ‘리빙 레전드’임을 입증했다. 16일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G-DRAGON 2025 WORLD TOUR [Übermensch] IN SEOUL : ENCORE, presented by Coupang Play’를 개최하며, 2025 월드투어의 뜨거운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번 서울 앙코르 공연을 끝으로 지드래곤은 총 12개국 17개 도시에서 39회에 달하는 공연을 펼치며 전 세계 82만 5천여 명의 관객과 마주했다. 서울 앙코르 콘서트에서 지드래곤은 ‘PO₩ER’를 시작으로 ‘미치GO (GO)’, ‘크레용 (Crayon)’, ‘삐딱하게 (Crooked)’ 등 자신의 음악 세계를 관통하는 대표곡들을 연이어 선보이며 월드투어의 정수를 집약해냈다. 엔딩곡인 ‘무제(無題) (Untitled, 2014)’로 향하는 무대 구성은 감정의 밀도와 완급 조절이 극대화된 흐름으로 관객의 몰입을 이끌었다. 특히 ‘HOME SWEET HOME (feat. 태
걸그룹 KIIRAS(키라스)가 말레이시아의 대형 카운트다운쇼에 헤드라이너(간판 출연자)로 나서며 글로벌 존재감을 뽐낸다. 16일 소속사 린브랜딩에 따르면, 키라스는 오는 3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선웨이 벨로시티에서 열리는 ‘NEW YEAR’S EVE COUNTDOWN 2026’에 참석해 현지 팬들과 함께 새해를 맞이한다. 키라스가 참석하는 ‘NEW YEAR’S EVE AT SUNWAY VELOCITY’는 매년 말일 쿠알라룸프루의 중심지에 위치한 대형 복합 문화 공간에서 개최되는 말레이시아의 대표 카운트다운 행사로, 수만명의 대중이 운집해 새해를 의미있게 맞이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현지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하는 이 무대에 키라스는 헤드라이너로 공식 초청되며 남다른 위상을 입증했다. 특히 키라스는 데뷔 약 6개월 만에 말레이시아를 대표하는 초대형 연말 이벤트의 대표 아티스트 자리를 꿰차며, ‘5세대 글로벌 걸그룹’다운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말레이시아인 최초의 K팝 걸그룹 멤버 링링의 현지 영향력과 폭발적인 인기가 더해지며 이번 무대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또한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여러 아티
싱어송라이터 구름이 정규 4집 '에어플레인 모드'를 선보인다. 16일 소속사 테잎스에 따르면, 구름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4집 '에어플레인 모드'를 발매한다. 구름이 정규 앨범을 내놓는 것은 지난해 10월 발매한 정규 3집 '하늘, 손, 풍선' 이후 약 1년 2개월 만이다. 정규 4집 '에어플레인 모드'에는 트리플 타이틀인 '겨울의 유실물', '살아지는 삶', '멸망'을 포함해 총 9곡이 수록됐다. 구름은 팝, 포크, 발라드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가운데 직접 전곡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해 완성도 높은 프로듀서로서의 역량은 물론 솔로 아티스트서의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공고히 한다. 특히 이별과 상실, 그리고 그 이후에 찾아오는 치유의 서사를 담아내며 리스너 각자가 겪는 이별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 트리플 타이틀 곡 중 하나인 '겨울의 유실물' 뮤직비디오에는 가수 겸 배우 조유리가 출연을 예고해 이목을 끈다. 조유리가 지난 7월 발매한 미니 3집 'Episode 25'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개와 고양이의 시간'을 구름이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한 것을 토대로 인연이 이어졌다.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하며 배
삼성전자가 글로벌 주요 에너지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에너지 절약 가전 판매를 확대한다. 삼성전자는 이탈리아 최대 규모의 전력∙에너지 기업 '에넬(Enel)'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16일(현지시간)부터 삼성 세탁기를 구매한 고객에게 2년간 최대 180KWh의 세탁용 전기를 무료로 제공한다. 180KWh는 유럽에서 삼성전자 A등급 세탁기를 약 2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삼성전자 A등급 세탁기(WW11BB944AGB 모델)로 1회 빨래 시 평균 0.539kWh의 전력이 소요된다. 이틀에 한 번 세탁한다고 가정할 경우 180KWh는 약 670일 간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다. 에넬로부터 전기를 공급받는 고객은 누구나 삼성전자 세탁기를 구입한 뒤 스마트싱스(SmartThings)에 연동하면 무료 전기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앞서 네덜란드 에너지 기업 '쿨블루(CoolBlue)'와도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6월 낮 12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 삼성전자 세탁기 사용시 전기요금이 무료인 '무료 세탁 프로그램'을 시작했고, 9월부터는 건조기 사용시까지 전기요금 무료 혜택을 확대했다. 쿨블루에서 전기를 공급받는
그룹 TWS(투어스) 멤버 영재가 인기 애니메이션 극장판 OST를 가창한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16일 “투어스 영재가 초대형 판타지 어드벤처 ‘신비아파트 10주년 극장판 : 한 번 더, 소환’의 OST ‘한 번 더, 안녕’을 부른다”라고 밝혔다. ‘한 번 더, 안녕’은 ‘신비아파트’ 시리즈와 팬들이 함께 쌓아온 날들, 그리고 앞으로 함께 할 내일을 향한 인사다. 시원한 밴드 사운드가 인상적인 K-시티팝 곡으로, 리드미컬한 드럼 연주와 기타 선율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상쾌한 에너지를 선사한다. 영재의 싱그러운 목소리가 극에 활력과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신비아파트’ 측은 “기획 단계부터 극 중 계절인 봄에 어울리는 산뜻한 남성 보컬을 염두에 두었고, 영재의 맑고 청량한 음색이 그 의도에 부합했다”라고 설명했다. 영재는 깨끗하고 감미로운 음색과 탄탄한 가창력을 겸비한 감성 보컬리스트다. 폭넓은 음역대와 부드러운 미성으로 투어스 음악에 선명한 개성을 더하고, 여러 커버곡을 통해 섬세한 표현력을 드러내 호평받았다. 한편 영재가 속한 투어스는 ‘앙탈 챌린지’로 화제몰이를 하고 있다. 유명인들의 참여뿐만 아니라 일상 속 앙탈을 부리고 싶은 다양한 순간을 이
“흙에서 자라난 내 마음은 / 넓은 세상 향해 높이 날아.” 많은 이에게 감동을 전한 시(詩)구절을 차용해 만든 CM송이 16일 정오 정식 음원으로 발매된다. 그룹 아일릿(ILLIT)이 부른 ‘가장 빛날 너에게’라는 제목의 곡이다.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가장 빛날 너에게’는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이 전속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온라인 교육 업체 메가스터디교육의 ‘2027 메가패스’ 광고 음악으로 제작됐다. 당초 음원 발매 계획은 없었으나, 지난달 광고와 함께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뒤 팬들의 요청이 쇄도했다. 팝 발라드 장르인 이 노래는 ‘흙에서 자란 내 마음 파란 하늘빛’(2006년, 2017년), ‘큰 바다, 넓은 하늘을 우리는 가졌노라’(2018년) 등 역대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필적 확인 문구를 가사로 풀어내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한다. 서정적인 멜로디와 어우러진 아일릿의 맑고 순수한 음색이 곡의 감성을 배가해 수험생뿐 아닌 음악팬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아일릿은 이번 음원을 통해 청소년 지원에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가장 빛날 너에게’ 음원 수익금 전액은 청소년 전문 기관인 ‘BTF 푸른나무재단’에 기부된다. 기부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