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지난 16일 KB골든라이프 자문센터 종로 평창에서 시니어 고객 대상 금융·비금융 연계 고객 초청 세미나인 ‘KB골든라이프 Gloden Class in 평창’ 을 개최했다고 17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일 서울 도심에 위치한 실버타운 ‘KB골든라이프케어 평창 카운티’ 1층에 새롭게 문을 연 ‘KB골든라이프 자문센터 종로 평창’의 첫 고객 초청 행사로, 평창 카운티 입주 고객과 인근에 거주하는 시니어 고객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1~2부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가족 간 갈등없는 상속·증여 자산관리’와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로 알아보는 전통주’를 주제로 진행됐다고 은행 측은 부연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자문센터 오픈을 기념해 시니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금융 외 다양한 부문과의 연계를 통해 시니어 고객과 소통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그룹은 시니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차별화된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과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지난 11월에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양사 시니어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서 3주 연속 호성적을 기록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의 공식 홈페이지 발표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달 21일 발매한 SKZ IT TAPE(스키즈 잇 테이프) 'DO IT'(두 잇)으로 20일 자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0위를 차지하며 3주 연속 톱 10에 진입했다. 신보와 더블 타이틀곡 'Do It', '신선놀음'으로 '월드 앨범' 1위, '톱 앨범 세일즈' 2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2위,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135위 등 최신 차트 총 7개 부문에 자리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지난 8월 22일 발매한 정규 4집 'KARMA'(카르마)는 '빌보드 200' 160위에 올라 16주째 차트인하며 'DO IT'과 함께 롱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올해 스트레이 키즈는 정규 4집 'KARMA'와 SKZ IT TAPE 'DO IT'으로 미국 빌보드 '빌보드 200'에 각 7연속, 8연속 1위로 진입하는 대기록을 세우며 '빌보드 200' 차트의 새 역사를 썼다. 미국 음악 시장 내 대중성 지표로 평가되는 '핫 100'에서는 정규 4집 타이틀
이탈리아 알프스 지역에서 약 2억1천만 년 전 트라이아스기 공룡들이 남긴 발자국 화석이 무더기로 발견됐다. 16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 따르면, 이탈리아 스텔비오 국립공원 고산지대에서 발견된 공룡 발자국 화석은 최소 2만개 이상으로 추정되며 5㎞에 걸쳐 분포해 있다. 발자국은 대부분 길쭉한 모양으로 일부는 지름이 40㎝에 달했고, 잘 보존된 화석에는 발톱 자국까지 선명하게 남아있다. 현장 조사에서 참여한 밀라노 자연사박물관 소속 고생물학자 크리스티아노 달 사소는 목이 길고 머리가 작으며 성체 길이가 최대 10m, 무게가 최대 4톤(t)에 달했던 이족 보행 초식 공룡들이 이들 발자국을 남겼을 것으로 추정했다. 발자국에서 나타난 특징은 프로사우로포드류 공룡에게서 보이는 것이다. 프로사우로포드는 후기 트라이아스기에 살았던 플라테오사우루스와 같은 대형 공룡의 조상 격이다. 이 외에도 포식성 공룡과 악어의 조상인 아코사우루스 계열 공룡의 발자국도 발견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화석에는 공룡들이 무리를 이뤄 일정한 보폭과 속도로 이동한 흔적도 선명하게 남아 있다. 평행하게 이어진 발자국은 집단 이동을, 원형으로 모여 선 자국은 포식자로부터 몸을 보
신한금융그룹이 대한육상연맹을 공식 후원한다. 신한금융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진옥동 회장과 육현표 대한육상연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17일 전했다. 신한금융 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향후 3년간 대한민국 육상 국가대표팀의 메인 후원사로서 중장기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신한한금융 측은 이어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과 2028년 LA 올림픽 등 주요 국제대회를 앞두고 대한민국 육상 국가대표팀이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대한민국 육상은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남자 마라톤 금메달(황영조),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남자 마라톤 은메달(이봉주), 지난 9월 도쿄 세계육상선수권 높이뛰기 은메달(우상혁) 등 국제무대에서 꾸준히 경쟁력을 보여주며 국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해 온 종목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 7월에는 세계유니버시아드 400m계주에서 남자 계주팀이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젊은 유망주들의 성장세가 뚜렷하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육상은 모든 스포츠의 기초가 되는 종목으로, 육상의 경쟁력은 곧 대한민국 스포츠 경쟁력과 직결된다”며 “신한금융은 앞으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의 인기가 연말에도 이어지고 있다. 홀리데이 시즌송이 미국 빌보드 '핫 100'을 점령한 가운데, 이들의 곡 ‘Gabriela(가브리엘라)’가 굳건한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미국 빌보드가 12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12월 20일 자)에 따르면, 캣츠아이의 두 번째 EP ‘BEAUTIFUL CHAOS(뷰티풀 카오스)’ 수록곡 ‘Gabriela’는 ‘핫 100’ 60위에 올랐다. 누적 21주 차트인이다. 또한 이 곡은 미국 내 라디오 방송 횟수와 청취 데이터를 기반으로 집계되는 ‘팝 에어플레이’ 차트에서 9위를 차지해 팀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이번 주 ‘핫 100’ 60위까지 곡 중 무려 40곡이 사실상 캐럴인 점을 감안하면 이들의 기세가 대단하다. ‘Golden(골든)’을 제외한 넷플릭스 시리즈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 사운드 트랙 대부분의 곡이 차트에서 이탈했을 정도임에도 ‘Gabriela’는 순위권을 지켰다. ‘Gabriela’가 수록된 EP ‘BEAUTIFUL CHAOS(뷰티풀 카오스)’ 역시 메인 앨범 차트에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성리가 카리스마 넘치는 정열 테마송 ‘알랑가 모르겠어’로 돌아온다. 17일 소속사 C2K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성리가 이날 발매하는 디지털 싱글 ‘알랑가 모르겠어’는 가수 설운도가 작곡한 노래로 '감성트로트 장인'으로 불리는 성리의 강렬한 변신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성리는 ‘알랑가 모르겠어’를 통해 불같이 타오르는 젊은 사랑을 댄스 퍼포먼스와 보컬 에너지로 보여주며 음악 세계를 새롭게 펼친다. 댄스 트로트 기반의 리듬에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더해져 사랑의 열정을 점화하는 정열 테마송으로 완성됐다. 강렬한 비트와 중독성 넘치는 훅이 인상적인 곡이다. 성리는 곡의 분위기에 맞춘 파격적인 안무를 예고하며 퍼포먼스 면에서도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다른 수록곡 ‘나의 사계절’은 성리의 다른 매력을 담아낸 감성 트로트 발라드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보낸 시간들을 사계절에 빗대어 표현한 곡으로, 때로는 슬픔과 아픔을 지나면서도 결국 서로의 곁에서 사계절을 함께 건너온 모든 순간을 시처럼 풀어냈다. 여기에 성리의 감미로운 감성과 부드러운 보이스가 더해져 한층 더 아름다운 곡으로 완성됐다. ‘나의 사계절’ 작곡·작사에는 임재범의 ‘이 또
현대자동차가 '더 뉴 스타리아(이하 스타리아)' 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였다. 현대차는 자사 대표 다목적 차량(MPV)인 스타리아를 17일 출시했다고 전했다. 지난 2021년 4월 출시 이후 약 4년 8개월 만이다. 부분변경 스타리아는 ▲하이테크 감성을 강조한 외장 ▲12.3인치 대형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내장 ▲전∙후륜 서스펜션을 통한 안정적 주행 성능 ▲흡차음재 강화로 확보한 정숙성 ▲동급 최고 편의사양 등이 개선됐다고 현대차 측은 설명했다. 스타리아는 용도에 따라 ▲일반 모델 ‘더 뉴 스타리아(투어러 LPI 11인승, 하이브리드 9∙11인승/카고 LPI 3∙5인승, 하이브리드 2∙5인승)’ ▲승용 고급 모델 ‘더 뉴 스타리아 라운지(LPI 7인승, 하이브리드 7∙9인승)’로 운영된다. 스타리아 하이브리드 모델은 1.6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이 적용돼 최고 13.1km/ℓ의 연비와 엔진 최고 출력 180마력, 최대 토크 27.0kgf∙m의 성능을 갖췄다. 또 전∙후륜 서스펜션이 개선됐으며 차체 흡차음재를 강화해 주행 안전성과 실내 정숙성을 크게 높였다. 카고 모델은 후륜 쇽업소버 밸브를 개선해 감쇠력의 자유도를 높임으로써 차량 거동 안정성과 일반 도로에서의 승차
싱어송라이터 블라(blah)가 겨울 감성을 노래한다. 17일 소속사 파익스퍼밀에 따르면, 블라는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싱글 'Falling for You(폴링 포 유)'를 발매한다. 'Falling for You'는 미묘한 감정의 경계에서 마음이 기울어지는 순간을 블라표 섬세한 감정선으로 그려낸 것이 특징이다. 블라는 신곡 발매 소식과 함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Falling for You'의 첫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영상에는 음악에 맞춰 왈츠를 연습하듯 춤을 추는 블라의 모습이 담겼다. 'I'm falling for you'라는 가사와 어우러진 움직임이 사랑의 설렘을 전하며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간 전작에서 작사, 작곡, 편곡 전반에 참여해온 블라는 'Falling for You'에서도 또 한번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음악적 역량을 펼칠 전망이다.
한화그룹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 모차르트홀에서 ‘2026 맑은학교 만들기 선정식’을 개최하고 대상 학교 6곳을 발표했다. 맑은학교 만들기는 올해 5년차를 맞는 한화그룹의 대표적 친환경 사회공헌 사업으로 환경재단이 함께 추진하는 초등학교 교육환경 개선사업이다. 한화그룹은 그간 맑은학교 만들기를 통해 공기질 개선설비 및 태양광 발전 시스템 설치, 환경교육 등을 실시해 전국 21개 학교에서 약 1만5000명의 학생들에게 친환경 교육인프라를 제공했다. 2026년도 맑은학교 대상 학교로 선정된 곳은 서울 토성초, 수원 연무초, 대전 산성초, 논산 연무초, 나주 영강초, 하동 진교초 등 총 6곳이다. 김신연 한화사회봉사단장(한화솔류션 사장)은 “맑은학교 만들기는 단순한 학교시설 개선을 넘어 아이들이 매일 생활하는 공간에서 환경의 소중함을 체감하게 하는 사업”이라며 “아이들이 맑은학교 만들기를 통해 마련된 공간에서 깨끗하고 편안히 머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화그룹은 맑은학교 만들기외에도 중학생 대상 우주과학 인재육성 프로그램인 ‘우주의 조약돌’, 고등학생 과학 경진 프로그램 ‘한화사이언스챌린지’ 등을 통해 미래 세대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그룹 VVUP(비비업)이 멤버 킴의 모국인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본격 글로벌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 17일 소속사 이고이엔티에 따르면, 비비업(킴, 팬, 수연, 지윤)은 오는 26~27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팬 이벤트 'House Party with VVUP'을 진행한다. 퍼포먼스는 물론 밋앤그릿, 팬사인회를 진행하며 현지 팬들과 가까이서 호흡할 예정이다. 비비업이 인도네시아를 방문하는 것은 데뷔 후 이번이 처음이다. 인도네시아는 멤버 킴의 모국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컴백 때마다 인도네시아 아이튠즈 K-팝 차트에서 상위권에 오른 비비업은 현지 인기에 힘입어 글로벌 진출의 첫 시작점을 인도네시아로 택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비비업과 컬렉션 협업을 선보인 럭셔리 골프웨어 브랜드 MARK & LONA(마크앤로나)가 함께한다. 이들의 협업 소식은 당시 일본 현지 92개 매체가 대대적으로 다루며 비비업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한 바 있다. 비비업은 최근 미니 1집 'VVON'을 통해 음악, 퍼포먼스, 비주얼 전 영역에서의 성공적인 리브랜딩을 알리며 아시아를 넘어 남미, 중동, 유럽 등 글로벌 존재감을 확대했다. 멕시코와 프랑스 아이튠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