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엑소 카이가 오늘(11일) 입대한다. 카이는 이날 육군훈련소로 입소해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한다. 입소 장소 및 시간은 비공개로, 카이의 의사에 따라 별다른 행사는 진행하지 않는다. 카이는 하루 전인 지난 10일 팬 소통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짧게 자른 머리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헤어 스타일에 상관 없는 카이의 뚜렷한 이목구비가 눈길을 끈다. 카이의 입대는 일주일 전 알려졌다. 최근 엑소는 약 5년 만에 완전체 앨범을 준비 중이었다. 군 복무를 마친 멤버들이 돌아오면서 국내와 일본에서 팬미팅을 진행하며 컴백 신호탄을 쏘기도 했다. 하지만 카이의 갑작스러운 입대로 인해 일정에 변동이 생겼다. 이에 카이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준비한 게 많았는데 아쉽다"며 "보여주지 못해 속상하긴 하지만 다녀와서 보여주면 된다. 가기 전까지 할 수 있는 것 최선을 다해서 하겠다"고 눈물을 보였다. 그는 팬들과 만나 마지막 인사를 못하는 것에 아쉬움을 느끼고 지난 9일 무료 팬미팅을 추진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어떤 시간 보내면 좋을지 공부하고 열심히 연습하고 국방의 의무를 다하면서 보내고 있을 테니 기다려 달라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영탁 팬클럽이 어버이날 노인복지관에 나눔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영탁의 팬클럽 '영탁이딱이야'는 지난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평택 서부 노인복지관에 2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영탁 팬클럽의 평택 소모임방'(여우별 탁나라)'은 "이번 기부를 통해 독거 어르신들의 식생활을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웃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하는 모임방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탁은 오는 5월 23일부터 방영될 SBS 신규 예능 '강심장 리그'에서 고정 패널로 활약할 예정이다. 최근 JTBC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촬영을 마치고 하반기 방영을 앞두고 있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 데뷔조가 공개를 앞둔 가운데, 관심이 집중된다. YG엔터테인먼트는 5월 12일 0시 베이비몬서터 데뷔조를 공개한다. 최정예 연습생들 사이 수천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된 멤버들은 누구일지 주목된다. YG엔터테인먼트는 11일 공식 블로그에 베이비몬스터의 데뷔 멤버 발표가 임박했음을 알리는 카운터를 가동했다. 빠르게 작동되는 타이머와 하단에 새겨진 다섯 장의 물음표 카드가 궁금증을 유발한다. 앞서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베이비몬스터는 기획 초기 단계부터 5명으로 생각했었다"라고 밝혔던 만큼 5인조 데뷔가 유력한 상황. 다만 멤버 구성 등의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까지 베일에 싸여있다. 베이비몬스터는 YG가 블랙핑크 이후 약 7년 만에 발표하는 걸그룹이다. YG가 오랜 시간에 걸쳐 퍼포먼스 영상 공개 및 데뷔 리얼리티 제작 등의 공격적 프로모션으로 공을 들여와 2023년 가요계 최고 기대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아현, 하람, 로라), 태국(파리타, 치키타), 일본(루카, 아사) 등의 다국적 구성도 기대 요소다. 체계적 트레이닝 아래 한국어를 비롯 영어, 일본어, 태국어,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정동원이 뛰어난 글로벌 적응력을 보여주며 예능 복귀에 나섰다. 지난 9일 MBN에서 정동원이 출연하는 '지구탐구생활' 첫 화가 방송됐다. 정동원은 인도양의 진주로 불리는 스리랑카 현지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삶에 적응해 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해외에 간다는 것 외에는 아무 정보도 없이 무작정 공항으로 온 정동원은 상큼한 연두색 재켓의 통통 튀는 공항 패션을 선보이며 등장했다. 특히, 겨울옷과 여름옷을 모두 챙겨오는 기지를 발휘하며 초반부터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공항에서부터 우여곡절을 겪으며 스리랑카 현지에 도착, 생전 겪어 보지 못했던 무더운 더위에 당혹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홈스테이를 하며 현지 생활을 함께할 주인공 수다뜨를 만났다. 정동원은 수다뜨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첫 현지식을 접했으며, 임대 아파트 청소를 하며 남다른 열정을 불태워 리얼한 현지 적응기를 보여줬다. 홈스테이 가족들과의 만남도 이어졌다. 조부모 내외와 수다뜨 내외, 세명의 자녀들로 이루어진 대가족은 정동원을 따뜻하게 환영했다. 가족들이 준비한 현지 음식을 맛있게 먹던 정동원은 손으로 먹는 현지식에 완벽 적응한 듯 "설거지 안 해도 되니 좋은거 같다. 한국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이찬원이 '젊은 꼰대'에 기겁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오늘(10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가장 힘들어하는 '소통'을 주제로 '심리학 특집'을 선보인다.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가 함께하며 현대인들이 빠져있는 MBTI 성격 이야기부터 직장 생활과 가족, 친구 간의 인간관계 등에 대한 심리학 이야기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진다. 이날 김경일 교수는 얼굴이 잘 알려진 분이나 연예인분들 중에 의외로 내향적인 성향의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을 밝혀 눈길을 끈다. 김 교수는 "보통 내향인들은 하루에 즐겁게 만날 수 있는 사람의 수가 적은 편인데, 연예인분들은 사회적 기술과 자신의 재능을 살려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되는 것 같다. 사실 연료가 바닥난 자동차와 비슷하다"라고 전해 옥탑방 멤버 송은이, 김숙, 정형돈의 깊은 공감을 자아낸다. 김 교수의 말에 폭풍 공감을 표한 정형돈은 "원래 제 성격이 홍철이처럼 슈퍼 E였는데, 연예인이 되고 난 뒤 성격이 완전 내향형으로 바뀌었다", "예전에는 혼자 있으면 잘 못 견디고 무조건 사람들을 많이 만났었다"라며 사실 연예인이 되기 전에는 '슈퍼 외향인'이었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백지연 전 MBC 앵커가 재벌가와 사돈을 맺는다. 10일 재계에 따르면 정 회장의 차녀 정지수 씨와 백 전 앵커의 외아들 강인찬 씨가 6월 2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정 씨는 미국에서 대학을 나와 현재 HL그룹 미국법인에서 첨단 신사업 발굴 업무를 맡고 있다. 강 씨도 미국 유학을 거쳐 디자인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년간의 교제 끝에 지난해 말 양가 상견례를 치르고 결혼식을 올릴 날짜를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백지연 전 앵커는 1987년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재학 중 아나운서 공채에 합격하여 입사했다. 수습 5개월 만에 프라임타임대 뉴스 앵커로 발탁되며 아웅산 수치 여사 단독 인터뷰, 김용 세계은행 총재, 제시카 알바, 싸이, 전 세계 명사 인터뷰 등 갖가지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MBC에서 최연소, 최장수 앵커의 타이틀을 갖고 있다. 1999년 MBC 퇴사 후 프리랜서로 활동한 백지연은 '백지연의 피플 INSIDE' '백지연의 끝장토론' '대학토론배틀' 시즌2, 시즌3 등을 진행했다. 현재까지도 활발하게 트위터로 대중과 사회적 이슈를 놓고 소통 중이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 측이 크론병 묘사 논란에 공식 사과했다. '닥터 차정숙' 제작진 측은 공식 홈페이지에 "'닥터 차정숙'에 애정을 갖고 시청해 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지난 5월 6일 7화에서 방송된 특정 질환 에피소드로 환자분들과 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6일 방송된 '닥터 차정숙' 7회에서는 크론병 환자의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사위가 크론병을 앓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장인, 장모는 "어떻게 이런 못된 병을 숨기고 결혼할 수 있냐", "이 병 유전도 된다면서. 결혼 포기해라" 등 막말을 퍼부었다. 더욱이 극 중에서 이 환자는 항문 복원 수술에 실패한 후 삶을 비관해 유서를 쓰기까지 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해당 에피소드는 크론병 증세 중에서도 중증도 만성합병증을 가진 환자의 특정 케이스를 다루려 했다. 의학 전문지식이 없는 등장인물이 환자를 몰아세울 의도로 발언한 대사"라며 "내용 전개 과정에서 일반적인 크론병 사례가 아니라는 설명이 미흡했다. 해당 대사가 특정 질환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키울 수 있다는 점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지 못했다"고 사과했다. 이어 "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작곡가 윤토벤이 신생 기획사 'NE,VOT(내,벗)'을 설립했다. 윤토벤은 "사명 NE,VOT은 음악을 벗에 비유, 음악을 통해 대중에게 희로애락을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면서 "대중의 취향에 맞춘 음악으로 소속된 한 명 한 명의 친구들을 소개할 예정이다"라고 10일 밝혔다. 2017년 중국 드라마 음악감독으로 데뷔한 윤토벤은 '서툰 이별을 하려해 (Feat. 전상근)'의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해 이름을 알렸다. NE,VOT의 사내이사 손박사와 함께 작업한 10CM의 '이 밤을 빌려 말해요'가 각종 음원 사이트 1위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윤토벤은 백지영, 전상근, 카더가든, 박혜원, 한동근, 케이시, 김나영, 솔지 등 다양한 국내 아티스트들의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배가본드', '사이코지만 괜찮아', '바른연애 길잡이' OST 작업에도 참여해 '대세 작곡가'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NE,VOT에는 윤토벤을 포함해 여로, 정가이(와인루프), 김결, 정이운, 효운, 시우 등 다양한 아티스트가 소속돼 있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남상지가 5월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10일 남상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기쁜 소식으로 인사드립니다. 2010년 5월 14일 앳된 모습으로 만나 오랜 시간 함께한 연인과 오는 5월 14일 결혼합니다"라고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이어 "삶의 궤를 함께하며 재미나게 살아보겠습니다. 축하와 격려 부탁드리며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이 봄날 모두 행복하세요. 항상 감사합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웨딩화보 속 남상지는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또 예비 신랑과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도 공개했다. 2010년부터 13년간의 장기 연애를 이어왔다는 예비 신랑은 비연예인으로, 남상지는 그와 조용히 오랜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확인된다. 한편 남상지는 지난 2012년 영화 '최씨네 모녀'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데뷔 10년 만인 2022년 KBS 1TV 일일드라마 '으라차차 내 인생'에서 주인공 서동희 역을 맡으면서 얼굴을 알렸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슴이 뛴다’가 유쾌한 웃음으로 가득한 첫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6월 첫 방송 예정인 KBS2 새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연출 이현석 이민수, 극본 김하나 정승주)는 100년 중 하루 차이로 인간이 되지 못한 반인뱀파이어 선우혈과 인간미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여자 주인해가 어쩌다 동거를 시작하며, 진정한 온기를 찾아가는 아찔한 목숨 담보 공생 로맨스다.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진행된 첫 대본 리딩 현장에는 ‘가슴이 뛴다’를 이끌어갈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현석 감독과 김하나, 정승주 작가를 비롯해 옥택연(선우혈 역), 원지안(주인해 역), 박강현(신도식 역), 윤소희(나해원 역), 윤병희(이상해 역), 고규필(박동섭 역), 김인권(고양남 역), 승유(로즈 역), 백서후(리만휘 역), 백현주(고기숙 역), 정영기(김광옥 역), 함태인(구실장 역) 등 ‘믿보배’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총출동, 올 여름을 책임질 가슴 뛰는 드라마의 탄생을 알렸다. 대본 리딩이 시작되자 배우들은 극에 빠져들어 환상적인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옥택연은 가슴 뛰는 사랑이 하고파 인간이 되고픈 ‘반인뱀파이어’ 선우혈 역에 몰입, 눈빛과 말투, 호흡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