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유니스(UNIS)가 일본에서 연말 무대를 꾸몄다. 1일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전날 오후 ABEMA TV를 통해 방송된 '제8회 모모이로 가합전'에 출연해 현지 팬들과 만났다. '모모이로 가합전'은 일본의 인기 걸그룹 모모이로 클로버 Z가 주최하는 연월 카운트다운 라이브다. 유니스는 일본 인기 스타들과 함께 '모모이로 가합전' 출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아직 일본 정식 데뷔도 하지 않은 데다 2024년 데뷔한 신인 걸그룹으로서 K팝 여자 아이돌 최초로 초청된 점을 고려하면 그 의미가 작지 않다. 이날 공연장을 꽉 채운 관객들의 큰 함성을 받고 등장한 유비스는 강렬하고 파워풀한 '너만 몰라'로 무대 시작을 알렸다. 오차 없는 칼군무와 시원시원한 라이브는 현지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어진 최강 아이돌 메들리에서는 커버 무대로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유니스는 교복 스타일의 의상을 입고 '너만 몰라'와는 정반대된 풋풋하고 발랄한 감성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다양한 일본 스타들과 함께 ' 프로듀스 101 재팬 더 걸스(PRODUCE 101 JAPA
그룹 엔싸인(n.SSign)의 신보가 일본에서 호성적을 거뒀다. 지난달 31일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아이튠즈에 따르면 12월 30일 발매된 엔싸인의 세 번째 미니앨범 '러브 포션(Love Potion)'은 일본 종합앨범 차트와 톱 K팝 뮤직 앨범 차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엔싸인은 데뷔 앨범 '버스 오브 코스모(BIRTH OF COSMO)'로 일본 아이튠즈 종합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한 이후 매 앨범마다 일본 주요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눈에 띄는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러브 포션'은 엔싸인이 지난 7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리패키지 '타이거(Tiger)' 이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전작에서 다채로운 반전 매력을 선보였던 엔싸인은 보다 밝은 에너지로 돌아왔다. 타이틀곡 '러브 포션(백일몽; 白日夢)’은 1990년대 정통 뉴잭스윙을 엔싸인만의 청량함으로 표현한 댄스곡이다. 블랙뮤직 특유의 그루브를 극대화한 트랙과 멜로디를 통해 색다른 뉴트로를 선사한다. 엔싸인은 이번 앨범에서 타이틀곡을 비롯한 다수 수록곡을 통해 유한진과 호흡을 맞췄다. 거칠고 치명적인 엔싸인의 매력을 담은 '아포칼립스(:슈퍼에고)(Apocalypse(:Superego
가수 한경일이 감성 짙은 이별 발라드로 2025년 새해를 시작한다. 한경일은 오는 2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그리움 하나만’을 발매한다. 신곡 ‘그리움 하나만’은 이별 후에도 사랑하는 마음을 간직한 채 여전히 추억 속에 사는 한 사람의 슬픔과 그리움을 담은 이별 발라드 곡이다. ‘여전히 난 말이야 추억 속에 살아/하루에도 몇 번씩 눈물짓곤 해/가끔 꺼내어볼 그리움 하나만/남겨놓고 가지 그랬어’처럼 진심이 오롯이 묻어나는 절절한 노랫말과 감미로운 멜로디가 조화를 이룬다. 이번 곡은 다양한 장르의 앨범과 OST를 만든 작곡가 필승불패, 황병희, 장석원이 힘을 모아 완성도를 더했다. 한경일은 허스키한 보이스와 폭발적인 가창력, 섬세한 표현력으로 발라더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경일은 지난 2002년 1집 앨범 ‘한경일 No.1’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내 삶의 반’, ‘한 사람을 사랑했네’, ‘이별은 멀었죠’ 등의 히트곡으로 오랜 사랑을 받고 있다.
블랙핑크 로제가 브루노 마스와의 듀엣곡 '아파트(APT.)’와 정규 1집 '로지(rosie)’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앨범 차트에서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2월 31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월 4일 자)에 따르면, 전주 22위를 기록했던 '아파트'는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34위로 10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이번 주 ‘핫 100’ 1위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머라이어 캐리의 캐럴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가 차지했다.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는 스트레이 키즈의 새 앨범 '합(合·HOP)’이 전주 1위에서 이번 주 13위를 기록했다. ‘아파트’가 수록된 로제의 정규 1집 ‘로지’는 32위로 3주 연속 차트인했다. 전주 56위였던 트와이스의 미니 14집 ‘스트래티지(Strategy)’는 85위에 자리했다. 지민의 솔로 2집 ‘뮤즈(MUSE)’는 142위로 23주 연속 순위권에 포함됐다. 엔하이픈의 '로맨스: 언톨드(Romance: Untold)’는 이번 주 166위로 2주 연속 역주행하며 18주 차트
2025년 1월 1일 수(음력 12월 2일) 띠별 운세 쥐띠 48年生 오늘은 차분한 마음으로 일을 처리하세요. 작은 성취가 큰 만족을 줍니다. 60年生 계획한 대로 진행되니 스스로에게 자부심을 가져보세요. 72年生 예상치 못한 변화가 찾아올 수 있으니 유연하게 대처하세요. 84年生 본인의 목표를 분명히 하고, 실행에 옮기는 것이 중요해요. 96年生 다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하고, 조화롭게 진행해 보세요. 08年生 모든 일을 계획적으로 순리에 맡게 운용해야 하니 순리를 무시하지 마세요. 소띠 49年生 작은 변화가 큰 효과를 낳을 수 있어요. 오늘은 조금씩 바꿔보세요. 61年生 꾸준히 한 일을 계속 해나가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어요. 73年生 변화보다는 현 상황을 유지하는 것이 유리한 날이에요. 85年生 오늘은 결정하기보다 다양한 방법을 탐색하는 게 좋습니다. 97年生 오늘은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는 날이니 직감을 믿고 움직여보세요. 09年生 내 고집대로만 하면 좋은 결과를 놓칠 수 있으니 기회가 왔을 때 확실히 잡으세요. 호랑이띠 50年生 스스로의 능력을 믿고,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세요. 62年生 다른 사람과 협력하여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
시티팝 아티스트 김아름이 일본에서 정식 데뷔 EP를 공개한다. 김아름은 31일 타이틀곡 ‘에일리언스(Aliens)’을 비롯해 ‘이별변경선(過去の君へ)’ ‘난기류(乱気流)’ 등 3곡을 수록한 EP ‘레트로 웨이브(Japanese ver.)’를 발매한다. 김아름은 EP 발매를 앞두고 지난 26일 도쿄 시모키타자와 클럽에서 정식 데뷔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레트로 웨이브(Japanese ver.)'는 일본 싱어송라이터이자 작곡가, 프로듀서로 활동 중인 와키사카 마유가 일본어 가사 번역 및 보컬 디렉팅에 참여했다. 와키사카 마유는 미쓰에이의 '러브 송(Love Song)', 트와이스의 '라이크 어 풀(Like a Fool)'을 작곡했으며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데뷔 곡 '크라운(Crown)'의 공동 프로듀서이기도 하다. 타이틀곡 '에일리언스'는 디스코 장르의 곡으로, 작곡과 프로듀싱에 윤상이 참여했고 김이나가 작사했다. 윤상의 시그니처 사운드와 멜로디 위에 어느 날 갑자기 소통이 단절되고 이방인이 돼 버린 심경을 표현한 김이나 작사가의 언어가 더해져 곡의 밀도를 더했다. 수록곡 ‘이별변경선’은 김아름 특유의 정교한 밴드 사운드, 풍성한 브라스와 색소폰 연주에
마포문화재단이 다음 달 18일 오후 4시 마포아트센터에서 KBS교향악단과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신년음악회 프로그램은 2025년 을사년 새해에 힘찬 기운을 불어넣어줄 작품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지휘자 김광현이 이끄는 KBS교향악단이 차이콥스키의 오페라 ‘예브게니 오네긴’ 중 ‘폴로네이즈’, 바이올리니스트 이현정과 4대 바이올린 협주곡 중 하나로 불리는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를 연주한다. 이현정은 올해 만 13세의 나이로 제오르제 에네스쿠 국제 콩쿠르에서 준우승을 하고 청중상과 지정곡 최고연주자상을 받은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다. 김광현은 2024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국립오페라극장 초청으로 푸치니 갈라콘서트를 지휘하여 관객과 현지 언론의 극찬을 받았다. KBS교향악단, 서울시향,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등 국내 대부분 국공립 교향악단의 정기·기획·지방 순회연주 지휘를 비롯해 독일 슈투트가르트 필하모닉, 로이틀링겐 필하모니 등 외국의 다수 교향악단과 합을 맞춰온 지휘자다. 2부는 소프라노 한경미와 바리톤 양준모가 대중적인 오페라 아리아와 마포문화재단의 창작가곡을 들려준다. 한국가곡 ‘강 건너 봄이 오듯’ 과 ‘신고산 타령’, 푸치니의 오페라 ‘잔니
KM차트(케이엠차트)가 지난 3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2월 월간차트 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KM차트 12월 월간차트 K-MUSIC(음원) 부문의 1위는 진(방탄소년단)의 '아윌 비 데어(I'll be there)'가 차지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의 '오버 더 문(Over The Moon)'과 임영웅의 '온기'는 각각 2위, 3위를 기록했다. K-MUSIC ARTIST(아티스트) 부문은 지드래곤이 1위 타이틀을 획득했다. 그 다음으로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2위)와 임영웅(3위)이 뒤를 이었다. HOT CHOICE(인기) 남성 부문에서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1위에 올랐다. 2위는 진(방탄소년단), 3위는 이찬원이 차지했다. 여성 부문에서는 르세라핌이 1위, 드림캐쳐 2위, 있지 3위였다. ROOKIE(신인) 남성 부문에서는 투어스가 정상 타이틀을 얻었다. 이어 엔싸인(2위), 넥스지(3위)가 톱3에 올랐다. 여성 부문은 빌리 1위, 베이비몬스터 2위, 이즈나 3위 순이었다. 부문별 상세한 12월 월간차트 내역은 KM차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케이엠차트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따른 국가애도기간에 동참해 해당 기일을 피해 시
싱어송라이터 최전설이 신곡을 선보인다. 31일 소속사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전설은 이날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땡스 투 유(Thanks To You)’를 발매한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땡스 투 유’는 지난 3월부터 시작된 ‘2024 월간 최전설’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곡이다. 신시사이저가 기반인 화려한 신스 팝으로, 웅장하고 장대한 느낌을 준다. 이번 신곡은 세렝게티처럼 넓은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는 모습으로 시작돼 더욱 큰 울림을 안긴다. 여기에 최전설의 묵직한 목소리가 더해졌다. 최전설은 “올해도 함께해 준 분들께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여러분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라며 “서로 다른 길을 걷는 우리지만 분명 각자의 길에서 이루고자 하는 모든 것들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간 최전설은 ‘파더’, ‘나훈아를 보내며’, ‘나를 살게 한 사람’ 등 직접 만든 곡들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2024년에는 ‘이어도 전설’을 시작으로 다양한 장르의 곡을 발매, ‘트로트 싱어송라이터’의 입지를 넓히며 대중과 소통했다. 한편 최전설과 소속사 측은 “아픔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
K팝 시스템을 도입해 제작한 일본 걸그룹 '코스모시(cosmosy)'가 베일을 벗었다. 31일 NTT 도코모 스튜디오&라이브 측은 코스모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이들의 데뷔 싱글 ‘지기지기(zigy=zigy)’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데뷔를 알렸다. 코스모시는 에이메이(a‘mei)와 디하나(de_hana), 히메샤(himesha), 카미온(kamión)까지 전원 일본인으로 구성된 4인조 걸그룹이다. ‘젊음의 가능성’, ‘무한한 우주’, ‘성장과 갈등’을 상징하는 팀명은 ‘코스모스 오브 유스(COSMOS of Youth)’를 뜻한다. 블랙핑크를 비롯해 에스파, 르세라핌 등 주요 걸그룹 크리에이티브를 담당했던 크루들이 시너지를 더한 ‘지기지기’ 뮤직비디오는 코스모시 멤버들의 개성과 정체성을 그려냈으며, 이 세계와 신세계 속 성장해 나가는 소녀들의 세계관을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지기지기’는 아프로팝 사운드를 기반으로, 동양적 전통 무드를 조화롭게 결합한 K팝 댄스곡이다. 코스모시만의 독창적인 음악적 시도를 보여주면서 이별을 마주한 10대 소녀들의 내적 갈등과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진솔하게 담아냈다. 특히 통통 튀는 플럭 신스 사운드와 예상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