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구선수 김연경이 해외 리그 활동 당시 팀 동료들의 텃세를 받았던 일화를 공개한다. 31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텃세? 김연경 자기님 특유의 성격으로 이겨낸 해외리그 시절!'이라는 제목으로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연경은 해외 리그 시절을 회상하며 "처음에 갔을 때 영어를 전혀 못해서 슬립, 잇, 헝그리 등 단어로만 얘기했다. 동료들에게 끊임없이 소통을 시도했다. 다 알아듣더라"고 전했다. 이어 MC 유재석은 "경기할 때 가끔 느낌이 실제로 맞는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공을 안준다던지 텃세가 있지 않았느냐"고 질문했다. 김연경은 "텃세가 있었다. 공을 안 올려주거나 토스가 안 오는 경우가 있다. 또 선수 사이로 공이 올 때 커뮤니케이션해서 받아야 하는데 제 탓을 하면서 외국 리액션을 하더라. 저 영어 못할 때인데 나를 옆에 두고 선수와 감독이 자기들끼리 대화를 하더라. 당황스러웠다. 나도 안 되겠다 싶어서 같이 리액션을 했다. 명확히 의사 표현을 하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260g 배구공 하나로 세계를 제패한 배구황제 김연경은 이 밖에도 프로 무대 데뷔와 함께 공격상, 득점상, 서브상, 신인상, 정규리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윤박이 출구 없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tvN 새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극본 한우주, 연출 이수현)가 신선한 스토리와 화려한 볼거리로 화제되고 있는 가운데, 미스터리한 보호관찰관으로 변신한 윤박의 색다른 모습이 주목받고 있다. 극 중 윤박이 맡은 '고요한'은 10년 만에 교도소에서 나온 이로움(천우희)의 24시간을 체크하는 보호관찰관이다. 전과자든 민간인이든 거침없이 말하고 오지랖을 부리는 것이 특기이지만, 제 임무 하나는 소름 끼치게 해내는 베테랑. 그런 고요한에게 새로운 보호관찰 대상으로 공감 불능 천재 사기꾼 이로움이 지정됐다. 지난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흥미진진한 기싸움이 그려졌다. 매번 어딘가에서 불시에 나타나 껄렁거리는 말투로 로움의 일상을 사사건건 간섭하는 요한과 그런 요한이 귀찮아 핸드폰에 위치추적까지 심는 로움의 티키타카가 보는 재미를 안겼다. 특히 한없이 가벼워 보이다가도, '맞는 말 대잔치'로 상대의 허를 찌르는 고요한의 묘한 매력이 시선을 집중시켰다. 실없는 아무 말만 하는 태평한 국가공무원인 줄 알았더니, 로움의 거짓말에 일말의 동요도 하지 않는가 하면, 다른 대상자의 재범을 단박에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임지연이 명예경찰로 변신했다. 31일 임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녕하세요, 임지연 입니다"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임지연은 "이번에 마약 예방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습니다. 마약이란 미로는 출구가 없어, 한번 들어서면 빠져나올 수 없습니다. 이제는 'NO'라고 꼭 외쳐주세요"라며 마약 근절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저도 마약 근절에 앞장서겠습니다"라고 덧붙이며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경찰청에서 제복을 입으며 명예 경찰로 위촉된 당시 임지연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임지연은 화려한 화장 없이도 단아한 미모를 드러내 감탄을 자아냈으며, 제복과 잘 어울리는 분위기를 자아내 감탄을 유발했다. 한편 경찰청은 지난 30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 제2회의실에서 명예경찰 및 마약범죄 예방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임지연을 명예 순경에 위촉했다. 임지연은 2년간 경찰이 추진하는 정책과 치안 활동 홍보 및 마약 예방에 참여할 예정이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싱어송라이터 10CM(십센치)가 특별한 후배 사랑을 드러냈다. 10CM는 오늘(31일)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 사운드를 통해 “연세대학교 응원단 주최 축제 ‘아카라카-청춘일지(이하 ‘아카라카’)’에 참여해 받은 출연료 전액을 연세대학교 교육학과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10CM는 지난 2002년 연세대학교 교육학과에 입학했으나 뮤지션의 길을 걷기 위해 중퇴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아카라카’ 출연료를 전액 기부했으며, 올해도 이같은 행보를 이어가 아낌없는 애정을 보냈다. 이번 ‘아카라카’의 공연 또한 색달랐다. 신곡 ‘부동의 첫사랑’과 ‘그라데이션’, ‘딱 10CM만’, ‘폰서트’, ‘스토커’ 등의 히트곡 메들리로 현장에 있는 사람들의 열기를 고조시켰던 것. 특히 10CM는 ‘아카라카’에서 기타 연주는 물론, 즉흥으로 ‘연세여 사랑한다’를 열창해 관객들의 ‘떼창’을 유발하며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10CM는 “후배들이 저를 ‘아카라카’에 다시 한번 불러줘서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 연세대학교 응원단 그리고 교육학부 후배들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10CM는 올해 가을 정규앨범 발매를 목표로 분주히 준비 중이다. ‘부동의 첫사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리더 RM(28·김남준)이 호국용사들의 유해를 찾아 가족·조국의 품으로 보내는 보훈 사업을 알린다. 소속사 빅히트뮤직 측에 따르면, RM은 오는 6월 1일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홍보대사로 위촉돼 관련 활동을 시작한다. 국방부는 우리 국군 전사자 외에도 유엔군, 중국군 등의 유해를 인도적인 차원에서 고국으로 돌려보내는 등의 일도 한다. RM이 전 세계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며 세계평화 메시지를 전하는 만큼 이 보훈 사업에 맞닿는 지점이 있다. 앞서 고(故) 송해가 홍보대사로 활약하기도 했다. 해당 보훈 사업은 육군본부가 제작한 창작뮤지컬 '귀환'에서 주요하게 다룬 소재이기도 하다. 군 복무 중인 K팝 아이돌들이 이 작품에 대거 출연했다. 이와 별개로 RM은 국가적인 이슈에 관심을 기울여왔다. 이전에 문화재청·국외소재문화재재단에 "해외에 있는 한국 문화재 보존 및 복원에 써 달라"며 각각 1억원씩 총 2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6월 13일 데뷔 10주년을 맞는다. 이날부터 내달 17일까지 이를 기념하는 '2023 BTS 페스파(FESTA)'가 온오프라인에서 이어진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송가인이 '도시횟집' 알바생으로 등장한다. 6월 1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이하 ‘도시횟집’)에서는 어느새 끝을 향해 달려가는 ‘도시횟집’의 아홉 번째 영업기가 공개된다. 지난주 역대 최악의 조황 여파로 적신호가 켜진 ‘도시횟집’의 여덟 번째 영업. 몰려드는 손님에 수조는 영업 초반부터 바닥을 드러낸다. 정신없이 회를 담던 이태곤은 횟감을 꺼내기 위해 냉장고를 열어보지만 횟감이 있어야 할 냉장고는 텅 비어 있다. 이에 이태곤은 “벌써 다 썼단 말이야?”라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회 리필을 원하는 손님까지 등장한 가운데, 과연 횟집에 횟감이 없는 초유의 사태에 ‘고니맘회’를 무사히 완성해 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횟감을 위해 나 홀로 잔류를 결정한 이덕화는 여전히 몰아치는 비바람과 좋지 않은 조황에 애타는 마음을 숨기지 못한다. 횟집에서 기다릴 멤버들과 손님들 생각에 무한 캐스팅을 이어가 보지만, 8시간이 넘도록 생꽝은 계속된다. 이에 이덕화는 “정성을 봐서라도 몇 마리 잡혀야 하는데 큰일 났다”라며 초조함을 드러낸다. 급기야 이덕화의 지휘 아래 제작진까지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한담이 ‘펜타곤의 밤의 라디오’에 출격해 대중과의 첫 소통에 나선다. 한담은 31일 오후 10시부터 방송되는 EBS 라디오 ‘펜타곤의 밤의 라디오’에 출연한다. 한담은 이번 라디오 출연을 통해 처음으로 대중과 소통한다. 그는 앞으로의 행보에 관한 이야기와 함께 자신의 노래를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으로 아티스트로서의 실력뿐만 아니라 한 사람으로의 넘치는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한담은 지난 20일 첫 번째 싱글 ‘Maze’를 발매했다. 여기에 지난 25일과 30일 두 번에 걸쳐 공개한 라이브 콘텐츠는 방탄소년단(BTS)의 ‘I need u’ 를 밴드버전으로 풀어낸 라이브 영상, Justin bieber 의 ‘ghost’와 ‘hold on’, christopher 의 ‘bad’ 등을 한 번의 테이크로 엮은 메들리 영상으로 구성돼 누리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임영웅이 LA 대저택 숙소에서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30일 ‘임영웅’ 채널에 ‘제가 한 번 저 푸른 풀숲 속의 아름다운 집에서 살아보겠습니다. 미국 숙소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임영웅은 미국에서 도착한 뒤 피곤한 몸을 이끌고 머물 숙소를 공개했다. 임영웅은 “지금 시간을 보니까 한국은 새벽 2시 반이다. 여기는 아침 9시 반이다”라며 숙소 입구에 들어섰다. 숙소는 힙한 카페와 스트릿 숍이 즈비한 라 브라 지역으로, 도심 한복판 풀숲 속에 자리 잡고 있다. 임영웅은 우왕좌왕하며 “신발 벗고 들어가야 하냐. 어떡하냐”며 귀여운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신발을 벗고 본격적으로 구경에 나선 그는 연신 감탄을 연발했다. 화이트 톤과 대리석 바닥이 어우러져 끝도 없는 넓은 집안은 테라스와 수영장까지 연결돼 있었다. 임영웅은 “TV나 영화에 나오는 숙소 느낌이다. 숙소가 넓고 깔끔하더라. 드레스 룸도 많이 있고. 이게 미국이지”라며 감동했다. 숙소 구경을 마친 임영웅은 “콘서트 하기 전까지 여기에 있는 거죠? 좋다. 맛있는 것 먹으면서 편안하게 쉬면 될 것 같다”고 계획을 밝혔다. 임영웅이 출연한 KBS2 ‘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이 진에 이어 신병교육대 조교가 된다. 31일 육군 관계자 등에 따르면 제이홉은 최근 36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선발된 것으로 확인됐다. 육군 관계자는 "인원이 평가를 거쳐서 신병교육대 조교로 선발된 게 맞다"라며 "일정 기간의 교육 자격 인증 평가를 통과하면 조교 임무를 수행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제이홉은 지난 24일 위버스를 통해 신병교육대 입소 후 신병교육을 수료했음을 직접 알리고 "아미 여러분! 잘 수료했습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편지, 응원 정말 큰 도움이 되어 열심히 훈련받을 수 있었습니다!"라면서 "앞으로 남은 군 복무도 열심히 생활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사랑합니다.♥ 핸드폰이 신기합니다. 하하하하"라고 전했다. 한편 1994년생 제이홉은 지난달 18일 강원도 원주 제36보병사단 백호신병교육대를 통해 입소해 기초군사교육 훈련 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제이홉은 36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조교로 복무한 이후 오는 2024년 10월 17일 만기 제대할 것으로 보인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차민지가 매니지먼트S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차민지가 매니지먼트S와 함께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그가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차민지는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에서 보람 역으로 호평받은 이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드라마 ‘본 어게인’, ‘프리스트’, ‘고백부부’ 등에서 열연을 펼치며 꾸준히 연기 내공을 쌓고 있다. 전작인 ‘으라차차 내 인생’에서는 야망 있는 백승주 캐릭터를 맡아 인물의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 매력적인 악녀를 탄생시키기도 했다. 최근에는 ‘진짜가 나타났다!’의 진수지 역으로 특별 출연해 짧지만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신스틸러부터 과몰입을 유발하는 캐릭터까지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어 차민지의 다음 단계가 더욱 궁금해지고 있다. 소속사 측은 “단단한 배우 차민지와 함께할 날들이 벌써 기대된다. 배우가 지닌 역량을 마음껏 뽐내고 다방면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치 있는 파트너가 되겠다”라고 말하며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