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영국 오피셜 차트에 2주 연속 차트인하며 글로벌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28일 발표된 영국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디지털 싱글 ‘킬린 잇 걸(Killin’ It Girl)(feat. GloRilla)’은 최신 ‘오피셜 싱글 차트 톱100’(6월 27일~7월 3일 자) 81위를 기록했다. 이 곡은 ‘싱글 다운로드’ 18위, ‘싱글 세일즈’와 ‘피지컬 싱글’에서 각각 19위를 차지했다. ‘킬린 잇 걸(feat. GloRilla)’은 지난주 ‘오피셜 싱글 차트 톱100’에 30위로 진입하면서 제이홉 솔로곡 기준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이는 그의 개인 작품 통산 8번째 오피셜 차트 진입이기도 하다. 제이홉을 비롯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위클리 톱 송 글로벌’(6월 20~26일 자)에서도 존재감을 나타냈다. 진의 미니 2집 ‘Echo’ 타이틀곡 ‘Don’t Say You Love Me’(6위), 지민 미니 2집 ‘MUSE’의 타이틀곡 ‘Who’(13위)가 상위권에 포진했다. 또한 ‘Killin’ It Girl(feat. GloRilla)’(28위), 정국의 솔로 싱글 ‘Sev
클로즈 유어 아이즈(CLOSE YOUR EYES, 전민욱, 마징시앙, 장여준, 김성민, 송승호, 켄신, 서경배)가 다채로운 앨범 프로모션 콘텐츠를 공개하며 신보 발매 기대감을 높였다. 소속사 언코어는 27일 오후 8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2집 '스노이 서머(Snowy Summer)'의 앨범 프리뷰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어 오후 9시에는 클로즈 유어 아이즈 매거진 SNS 계정을 오픈했다. 앨범 프리뷰 영상은 앨범의 구성을 미리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포토카드, 아트 엽서, 인형 키링 등 다양한 종류의 굿즈들을 선보였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 매거진 SNS 계정은 멤버들이 기이한 현상을 취재하는 페이크 디지털 매거진 형태로 꾸며졌다. 이전 미니 1집 때 전개했던 프로모션 사이트에 이어 이번 신보도 색다른 프로모션 채널을 운영함으로써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멤버들은 해당 SNS 계정을 통해 직접 에디터가 돼 각종 기이한 현상에 대해 담아낸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내놓을 예정이다. 7인 7색의 다양한 매력과 개성을 대방출하며 글로벌 팬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오는 7월 9일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미니 2집을 발매한다
밴드 드래곤포니(Dragon Pony)가 음악 축제에서 파워풀 밴드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28일 소속사 안테나에 따르면, 드래곤포니(안태규, 편성현, 권세혁, 고강훈)는 이날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 PARK STAGE에서 개최되는 '2025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에 출연한다.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은 매해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와 관객의 감성을 연결, 도심 속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세대와 취향을 초월하는 경험을 선사해 왔다. 드래곤포니는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에 첫 출격해 불완전한 소년들의 뜨거운 외침을 담은 강렬하면서도 청량한 밴드 사운드로 관객들과 긴밀히 호흡할 예정이다. 'K-밴드 신 최고 루키'로 자리매김한 드래곤포니의 자유로운 록 밴드 면모를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드래곤포니는 최근 전석 매진 속에 국내와 타이베이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데 이어, 국내외 주요 페스티벌 라인업에도 잇달아 이름을 올리며 가파른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드래곤포니는 이날 '2025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 출연을 비롯해 6월 29일 'Live On 부산', 7월 6일 'TheNextwave XX25 Beach Music Festiv
그룹 아일릿(ILLIT)이 컴백 후 첫 음악방송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지난 27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미니 3집 ‘밤(bomb)’의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로 1위를 차지했다. 아일릿은 “민주가 MC인 ‘뮤직뱅크’에서 1위를 해서 기쁘다”라며 “GLLIT(글릿.팬덤명) 덕분에 얻은 1위라고 생각한다. 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진 앙코르 무대에서 멤버들은 매력적인 음색으로 탄탄한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고, 1위 공약이었던 고양이 수염을 그려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아일릿의 중독성 강한 ‘빌려온 고양이(Do the Dance)’의 퍼포먼스는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고양이 귀 머리띠, 발바닥 모양 장갑 등 아이템은 아일릿 표 고양이의 새침한 매력을 더했다. 이들의 날렵한 몸짓이 돋보이는 안무와 표정 연기는 한층 몰입감을 높였다. 아일릿은 미니 3집 ‘밤’으로 전작 기록을 깨나가며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이 앨범은 국내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40만 장 이상을 기록해 한터차트와 써클차트 주간 음반 차트 정상에 올랐다.
하이키가 컴백과 동시에 국내외 음원 차트에 진입했다. 28일 소속사 GLG에 따르면, 하이키가 지난 26일 발매한 미니 4집 '러브스트럭(Lovestruck)'의 타이틀곡 '여름이었다'는 공개 직후 멜론 핫100차트 19위에 이름을 올렸다. 뉴질랜드, 캐나다 아이튠즈 앨범 차트 순위권에 들었으며, 수록곡들 역시 차트에 진입했다. 애플뮤직 튀르키예, 홍콩 차트와 일본 K팝 차트에도 이름을 올리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여름을 겨냥한 강렬한 신곡과 퍼포먼스는 국내외 팬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미니 1집 타이틀곡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건사피장)에 이어 미니 3집 타이틀곡 '뜨거워지자(Let It Burn)'까지 덩달아 주목 받으며 역주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러브스트럭'은 지난해 6월 발매된 미니 3집 '러브 오어 헤이트(LOVE or HATE)' 이후 약 1년 만에 발표하는 신보다.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은 물론, 이전보다 한층 더 확장된 하이키의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하이키는 2023년 발표한 미니 1집 타이틀곡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를 히트시키며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같은 해 발매한 미니 2집 타이틀곡 'SE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다시 한번 완성도 높은 서사를 예고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28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정규 4집 ‘별의 장: TOGETHER’ 콘셉트 트레일러 티저를 공개했다. 약 34초 분량의 짧은 영상이지만 분위기와 스토리, 사운드가 완벽하게 어우러져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영상은 케이크에 꽂힌 휴대폰을 비추며 시작한다. 깨진 액정에는 혼란스러운 사회 분위기를 전하는 뉴스가 재생되고 있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런 혼란에도 아랑곳 않고 무심하게 파티를 즐긴다. 오로지 다섯 멤버 만이 이들과 달리 불안한 표정을 짓고 서로에게 등을 돌린 채 어긋난다. 과거에 함께 별을 바라보던 기억, 무언가와 맞서 싸우는 장면 등이 교차되며 긴장감을 더한다. 영상에는 신보의 수록곡 일부가 삽입돼 ‘별의 장: TOGETHER’에 대한 기대감을 키운다. 감성적인 어쿠스틱 기타 연주 위로 흐르는 “별의 목소리를 따라”라는 노랫말이 깊은 여운을 준다. 티저는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면서 콘셉트 트레일러 본편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본편은 오는 29일 0시 공개된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7월 21일 정규
그룹 투어스(TWS: 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가 지난 27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일본 첫 번째 싱글 ‘Nice to see you again(원제 はじめまして/하지메마시테)’의 동명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영상은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멤버들의 모습을 하나씩 비춘다. 대학에서 강의를 듣는 영재, 도서관 책 속에서 여섯 멤버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발견한 경민, 갑작스럽게 내리는 비를 맞는 지훈, 무언가를 깨닫고 달려나가는 도훈, 버스를 타고 가다 창밖으로 시선을 고정하는 신유, 만화책을 보다 문득 시계를 바라보는 한진까지, TWS의 하루에 어떤 일이 찾아올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영상에는 데뷔곡의 멜로디가 일부 삽입돼 팀 고유 장르인 ‘보이후드 팝(Boyhood Pop)’의 매력을 진하게 풍긴다. 청량하고 상쾌한 경민의 음색이 여름날의 설렘을 증폭시키며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오는 7월 2일 발매되는 ‘Nice to see you again’은 여름의 반짝이는 추억처럼 일상 속 특별한 설렘을 느낄 수 있는 싱글이다. 지난해 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로 대중에게 첫 인사를 건넸던 투어스가 일본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갈등이 있다면, 북한과 갈등을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편지를 보냈다는데 사실인가'라는 물음에 "나는 그와 매우 잘 지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에게 서한을 발송했는지에 대해선 명확히 답하지 않았다. 앞서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NK뉴스는 지난 11일 트럼프 대통령이 대화 재개를 목표로 김 국무위원장에게 보낼 친서의 초안을 작성했으며, 이를 전달하려 했지만 미국에서 활동하는 북한 외교관들이 수령을 거부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나는 김정은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왔고, 정말 잘 지내왔다. 어떻게 될지 지켜보자"면서 "누군가 이것을 잠재적 갈등이라고 얘기한다. 나는, 우리가 해결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은 미국의 중재로 30여년 유혈 분쟁을 끝내는 평화협정을 체결한 민주콩고와 르완다의 외무장관을 백악관 집무실로 초대해 행사를 여는 와중에 나왔다. 이로 미뤄볼 때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북한 관련 언급은 세계 곳곳의 분쟁을 해결하는
"몇 달 뒤에 아내가 출산 예정인데, 트럼프 정책으로 이젠 출생시민권을 못 받는다고 하네요. 아이가 시민권 없이 살아가려면 여러 가지로 어려운 점이 많을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변호사 상담이라도 받아봐야 하나 싶습니다." 미국 텍사스에서 이민을 준비하며 취업 비자로 체류 중인 박모(38) 씨는 27일(현지시간)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렇게 하소연했다. 미 연방 대법원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출생시민권 금지 정책과 관련해 하급 법원이 내린 이 정책의 효력 일시 중단 결정이, 소송을 제기하지 않은 주(州)까지 적용될 수는 없다며 나머지 주에서는 이 정책을 허용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해당 소송을 제기하지 않은 텍사스 등 28개 주에서는 트럼프의 출생시민권 금지 정책이 시행될 수 있게 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20일 취임 직후 서명한 행정명령은 미국에 불법으로 체류하거나, 영주권이 없는 외국인 부모에서 태어난 자녀에 대해 출생시민권을 제한했다. 구체적으로는 어머니가 불법으로 체류하거나 합법이라도 일시적으로 체류하는 신분이며 아버지가 미국 시민이나 영주권자가 아닌 경우 둘 사이에 태어난 자녀에게 시민권을 주지 않도록 했다. 불법 체류자가 많지
28일부터 서울·인천·경기 지하철을 탈 때 기존 1천400원에서 150원 오른 1천550원의 기본요금을 내야 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첫차부터 서울·경기·인천 지하철 기본요금이 150원 인상됐다. 서울 지하철과 같은 요금으로 운영되고 있는 인천, 경기, 코레일 등 수도권 전철도 기본요금이 함께 올랐다. 현금으로 낼 때는 일반요금과 청소년 요금 모두 1천650원이다. 기존보다 150원 올랐다. 카드 기준 청소년 요금은 900원이다. 100원 인상됐다. 어린이 요금은 현금과 카드 모두 500원에서 550원으로 올랐다. 지하철 조조할인 가격은 일반 기준 1천120원에서 1천240원으로 120원 올랐다. 청소년 조조할인은 640원에서 720원으로, 어린이는 400원에서 440원으로 인상됐다. 평일 지하철 첫차부터 오전 6시 30분 사이 교통카드를 찍으면 조조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앞서 시는 지난 2023년 공청회, 서울시의회 의견 청취, 물가대책위원회 심의 등을 거치며 요금을 150원씩 두 번에 걸쳐 총 300원 인상하기로 했다. 2023년 10월 150원을 인상했고, 인천시·경기도와 2차 인상 시기를 논의해 이날부터 인상하기로 합의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