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가인이 정규 4집 앨범 ‘가인;달’ 앨범 설명서를 오픈하면서 컴백에 박차를 가했다. 송가인은 27일 정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정규 4집 앨범 ‘가인;달’의 앨범 설명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작사·작곡가들이 직접 등장해 작곡 비하인드와 리스닝 포인트를 소개했다. 더블 타이틀곡 ‘아사달’은 공개 전부터 반응이 뜨겁다. ‘아사달’은 석가탑을 만든 석공 아사달의 전설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곡으로 국악을 전공한 송가인의 독보적인 창법이 돋보인다. ‘아사달’의 리스닝 포인트는 송가인의 숨소리에 있다. 전홍민 작곡가는 “아사녀의 마지막 숨소리를 듣는 듯 송가인의 흐느끼는 숨소리가 곡의 가장 큰 리스닝 포인트인 만큼 끝까지 잘 들어 달라”라고 당부했다. 선공개 후 주요 음원 사이트 차트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는 ‘눈물이 난다’ 작사·작곡에 참여한 심수봉 또한 영상에 등장해 송가인을 응원했다. 심수봉은 “인생을 살다 보니 가장 슬픈 게 사랑하는 가족들과 헤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해 곡을 쓰기 시작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송가인이) 곡을 소화하는 걸 보면서 깜짝 놀랐다”라며 “완전 천재다”라고 흐뭇한 심경을 얘기했다. 특히 송가인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평생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오프라인에서 팬들과 실시간 소통한다. 27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오는 2월 7일 자체 콘텐츠 ‘범이디오(BEOMEDIO)’의 공개 방송을 연다. ‘범이디오’는 범규가 지난해 1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개인 라디오 콘텐츠다. 이번에 처음으로 오프라인으로 장소를 옮겨 모아(MOA.팬덤명)와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수빈, 연준, 태현, 휴닝카이가 게스트로 함께한다. 모아의 사전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번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진솔한 매력을 드러낼 예정이다. 다섯 멤버가 모두 출연하는 ‘범이디오’의 여덟 번째 에피소드는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3월 7~9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월드투어 ‘액트: 프로미스(ACT: PROMISE) - EP .2’를 개최한다. 인천에서 출발하는 이번 공연은 바르셀로나, 런던, 베를린, 파리, 암스테르담에 이어 가나가와, 가가와, 아이치,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 등 일본 6개 도시와 마카오 등에서 펼쳐진
블랙핑크 지수(JISOO)가 미니앨범 '아모르타주(AMORTAGE)'로 컴백한다. 지수는 오는 2월 14일 오후 2시 국내·외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앨범 '아모르타주'를 발매한다. 지수의 소속사 블리수(BLISOO)는 27일 자정 공식 SNS를 통해 ‘아모르타주’ 타임테이블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이전 'AMOR(아모르)'와 'MONTAGE(몽타주)'라는 키워드로 예고됐던 '아모르타주'라는 앨범 명이 처음으로 베일을 벗었다. 지수는 내달 컴백 때까지 앨범의 커버 이미지와 콘셉트 포스터, 뮤직비디오 티저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다. '아모르타주'는 불어로 사랑을 뜻하는 'AMOR'와 여러 장면을 이어 붙여 의미를 전달하는 영화 구성 기법인 'MONTAGE'의 합성어다.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로맨스 영화처럼, 지수는 복잡하고도 아름다운 감정을 표현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글로벌을 호령하는 걸그룹 블랙핑크 활동은 물론, 솔로 데뷔곡 ‘꽃’을 통해 선보인 독보적인 정체성을 증명한 지수가 2년 만에 솔로 아티스트로 컴백한다”라며 “올라운더 지수의 팔색조 매력이 ‘아모르타주’에 더욱 특별하게 담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수는 오는
밴드 터치드((TOUCHED)가 지난 25~26일 이틀 동안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하이라이트 III(HIGHLIGHT III)’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27일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에 따르면, 터치드의 단독 콘서트 중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이번 콘서트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해 7000여명의 관객이 함께했다. ‘하이라이트'는 터치드가 지난 2022년부터 개최해 온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화려한 연출과 함께 폭발적인 라이브, 파격적인 퍼포먼스 등으로 꾸며진다. 특히 이번 공연은 무대를 꽉 채운 LED와 레이저 연출로 시선을 끌며 돌출 무대를 통해 관객들과 더욱 가까운 거리에서 긴밀하게 호흡했다. 멤버들은 돌출 무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각자의 매력을 마음껏 방출했다. 돌출 무대 중앙의 업 리프트 위에서 펼쳐진 멤버 존비킴과 채도현의 베이스와 숄더 키보드의 페어 연주는 연주 차력쇼를 방불케 했다. 이번 공연을 위한 하이라이트 라이브도 선사했다. 윤민이 복면가왕 9연승 가왕을 달성했던 ‘희로애락도 락이다’ 무대를 직접 라이브로 선사한 것이다. 윤민은 “하이라이트 공연은 터치드의 1년을 총망라하는 만큼 복면가왕의 무대를 직접 보여
블랙핑크 제니(JENNIE)가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신곡을 선공개한다. 지난 26일 제니는 공식 홈페이지(jenn.ie)와 공식 SNS를 통해 오는 3월 7일 발매되는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루비(Ruby)’의 선공개 음원 곡명과 음원 일부를 공개했다. 곡명은 ‘러브 행오버(Love Hangover)’로, 오는 31일 오후 2시(한국시간)에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제니는 ‘루비’의 수록곡 중 하나인 ‘젠(ZEN)’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젠’ 뮤직비디오는 한 편의 아트 필름을 연상케 하는 남다른 스케일과 감각적인 영상으로 몰입감을 선사했다. ‘젠’ 뮤직비디오는 공개와 동시에 유튜브 월드와이드 트렌딩 뮤직 카테고리와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음악) 1위에 오르는 등 전 세계적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루비’는 지난해 10월 공개된 싱글 ‘만트라(Mantra)’를 포함한 다양한 장르의 총 15곡이 수록돼 제니의 무한한 음악적 가능성을 담는다. 특히 차일디쉬 감비노(Childish Gambino), 도이치(Doechii), 도미닉 파이크(Dominic Fike), 두아 리파(Dua Lipa), FKJ, 칼리 우치스(Kali Uchis)
엑소 수호가 앙코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며 첫 솔로 투어의 대미를 장식했다. 2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수호는 지난 25~26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콘서트 ‘<수:옴므> 앙코르(<SU:HOMME> ENCORE)’를 개최했다. 수호는 다채로운 무대 레퍼토리와 리얼 밴드 사운드, 강렬 퍼포먼스, 풍성한 이벤트가 어우러진 공연으로 관객들을 매료했다. 수호는 작년 5월부터 아시아 10개 지역에서 진행된 첫 솔로 투어 ‘수:옴므’을 통해 느낀 점을 담은 자작곡 ‘로큰 런(Rock'n Run)’ 무대를 처음 공개하고 ‘점선면’, ‘사랑, 하자’, ‘모닝 스타(Morning Star)’ 등 기타 연주가 어우러진 무대와 ‘디캔팅(Decanting)’, ‘위시풀 싱킹(Wishful Thinking)’, ‘메이데이(Mayday)’ 등 성숙한 매력이 돋보이는 무대로 한층 짙어진 감성을 선사했다. 또한 팬들과 부른 ‘첫 눈’에 이어 ‘러브 샷(Love Shot)’, ‘으르렁’, ‘중독’, ‘몬스터(Monster)’ 등 엑소 히트곡 메들리와 ‘낮에 뜨는 별’, ‘아스라이, 더 가까이’, ‘SEDANSOGU’ 등 본인이 출연한 드라마
베이비몬스터가 첫 단독 콘서트를 통해 YG 걸그룹 계보를 이을 '괴물 신예'로서의 존재감을 뽐냈다. 27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25~26일 이틀 동안 개최한 월드투어 '헬로 몬스터즈 인 서울(<HELLO MONSTERS> IN SEOUL)'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월드투어의 시작이자 'K팝의 성지'로 불리는 KSPO 돔에 초고속 입성해 선보이는 첫 단독 콘서트인 만큼 음악 팬들의 큰 기대를 모아왔다. 베이비몬스터는 실력에 대한 남다른 자신감으로 이날 모든 세트리스트를 밴드 세션의 연주 속 핸드마이크로 소화했다. 터질 듯한 함성과 함께 '드립(DRIP)'으로 강렬하게 콘서트의 막을 열었고 '배터 업(BATTER UP)', '클릭 클락(CLIK CLAK)', '라이크 댓(LIKE THAT)', '쉬시(SHEESH)' 등의 무대를 연달아 펼치며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베이비몬스터는 파워풀한 댄스곡부터 감미로운 발라드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변화무쌍한 매력을 발산했다. 아현의 '데인저러슬리(Dangerously)'를 비롯한 멤버들의 7인 7색 솔로 무대는 매력을 더욱 실감케 했다. 또한 투애니원의 '박수쳐', '고 어웨
가수 박지현이 데뷔 후 첫 미니앨범인 ‘오션(OCEAN)’으로 팬심을 파고들었다. 27일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지현은 전날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컴백 타이틀곡 ‘바다 사나이’ 음악방송 활동을 마무리했다. 미니앨범 ‘오션’으로 컴백한 박지현은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지상파 음악방송에서 무대를 꾸미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바다 사나이’ 무대는 박지현의 깨끗하면서도 탁 트인 보컬, 거센 파도에 맞서 배의 키를 잡는 모션의 안무로 ‘바다’를 상징적으로 그려냈다. 박지현은 목포에서 태어나고 자란 자신의 정체성을 첫 앨범 ‘오션’에 녹여냈고, 여유와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반응이 뜨거웠던 음악방송 무대와 더불어 박지현은 ‘오션’으로 돋보이는 성과도 이뤘다. ‘활어 보이스’로 불리는 그의 음악 색을 상징하는 앨범인 ‘오션’의 전 수록곡은 발매되자마자 음원 차트인을 기록했고, 초동 판매량은 25만 장을 돌파하며 자체 신기록을 써냈다. 음원 차트인 달성 후 박지현은 방송을 통해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 녹음하면서 고생했던 걸 인정받은 느낌이다”라며 감사인사를 했다. 박지현은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가 미니앨범 발매에 앞서 선공개곡을 내놓으며 기대감을 모았다. 27일 소속사 블래스트에 따르면, 플레이브는 지난 25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는 2월 3일 발매되는 세 번째 미니앨범 '칼리고 파트1(Caligo Pt.1)'의 수록곡 '아일랜드(Island)' 선공개 스페셜 비디오를 오픈했다. 공개된 영상 속 플레이브 멤버들은 새하얀 눈밭 위에서 노래를 부르며 겨울 특유의 낭만적이고 쓸쓸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흑백 화면으로 시작된 영상은 라이브의 흐름에 따라 컬러 화면으로 전환되었으며, 다채로운 색의 아름다운 오로라가 밤하늘을 물들이며 극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플레이브의 감미로운 음색과 부드러운 피아노 선율, 서정적인 영어 가삿말은 팬들의 귀를 사로잡으며 발매될 미니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이번 플레이브의 미니앨범 '칼리고 파트1’은 지난 8월 발매된 디지털 싱글 ’펌프 업 더 볼륨(Pump Up The Volume!)‘ 이후 5개월여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이전 싱글에서 보여줬던 발랄하고 통통 튀는 매력에서 완전히 벗어난 파격적인 비주얼과 콘셉트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플레이브는 작년 8월 신곡 ‘펌프 업 더
그룹 러블리즈(Lovelyz)가 일본에서 데뷔 10주년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27일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러블리즈(이수정, 유지애, 서지수, 이미주, 케이, 진, 류수정, 정예인)는 전날 오후 5시 일본 도쿄 토요스 핏(TOYOSU PIT)에서 펼쳐진 공연을 끝으로 데뷔 10주년 기념의 단독 콘서트 '겨울나라의 러블리즈 4' 투어를 마무리했다. 2017년 첫 개최된 '겨울나라의 러블리즈'는 올 라이브 밴드로 진행되는 러블리즈의 겨울 시즌 콘서트로, 화려한 라이브와 퍼포먼스, 다채로운 구성을 자랑해 팬들은 물론 공연 마니아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겨울나라의 러블리즈' 일본 공연은 지난 2018년 도쿄와 오사카에서 개최한 '겨울나라의 러블리즈 2' 이후 7년 만에 개최됐다. 지난해 11월 서울에서 '겨울나라의 러블리즈 4'를 시작한 러블리즈는 마카오, 타이베이에 이어 투어 마지막 도시 도쿄에서 현지 팬들과 만났다. 이날 러블리즈는 데뷔곡 '캔디 젤리 러브(Candy Jelly Love)'와 '안녕 (Hi~)'을 연달아 선보이며 도쿄 공연의 막을 열었다. "일본 러블리너스(러블리즈 공식 팬클럽명)를 정말 오랜만에 만난다. 너무 보고 싶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