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가 새 미니앨범으로 멜론 차트 정상에 올랐다. 4일 소속사 블래스트에 따르면, 플레이브는 지난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칼리고 파트1(Caligo Pt.1)’을 발매했다. 발매 직후 블록버스터급 스케일로 제작된 뮤직비디오는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팬들의 스트리밍이 이어지면서 타이틀곡 ‘대시(Dash)’는 발매 당일 국내 음원 사이트 멜론 톱100 차트의 정상을 차지했다. 타이틀곡을 포함해 ‘리즈(RIZZ)’, ʻ크로마 드리프트(Chroma Drift)’, ʻ12:32 (A to T)’, ‘아일랜드(Island)’ 등 총 5곡의 수록곡들이 톱100 차트 1위부터 5위까지 휩쓸었으며, 발매 2시간 20분 만에 멜론 앨범 스트리밍 100만을 돌파했다. 이는 역대 두 번 째로 빠른 기록으로, 플레이브의 폭발적인 영향력과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발매 당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된 컴백 기념 라이브 방송에는 최다 시청자 수 4만 3000 명의 동시 접속을 기록, 뜨거운 관심과 함께 순조로운 신곡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플레이브는 작년 8월 발매된 디지털 싱글 ’펌프 업 더 볼륨!(Pump Up The
가수 지드래곤(G-DRAGON)이 정규 앨범 ‘위버맨쉬(Übermensch)’로 돌아온다. 지드래곤은 4일 공식 팬 SNS를 통해 오는 25일 세 번째 정규 앨범 발매를 알리는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다채로운 색감의 몽환적인 조명 사이로 마주 보며 걸어오는 지드래곤의 실루엣으로 시작돼 이목을 끈다. 곧 그의 두 실루엣이 만나 앨범 명이자 ‘파워(POWER)’ 뮤직비디오 도입부에도 등장했던 ‘Übermensch’의 Ü 로고로 변화하는 감각적인 모션으로 이어진다. 팬들의 환호성을 연상케 하는 배경음 위로 심장 박동 소리가 얹어진 가운데, 앨범명과 함께 ‘2025.02.25’라는 발매일이 나타나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앨범 ‘Übermensch’는 2013년 9월 발매한 솔로 정규 2집 ‘쿠데타(COUP D'ETAT)’ 이후 11년 5개월 만에 발매하는 정규 3집으로, 발매 전부터 그 시점과 콘셉트에 관심이 모아졌다. 이번에 지드래곤은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가 삶의 목표로 제시한 인간상인 ‘초인’을 뜻하는 ‘Übermensch’를 신보의 콘셉트로 삼았다. 그의 앨범명인 ‘Übermensch’는 영어로 ‘Beyond-Man’, 즉 '넘어서
하이브의 차세대 J-팝 보이그룹 멤버로 데뷔를 꿈꾸는 도전자들의 비주얼이 공개됐다.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HYBE LABELS JAPAN)은 4일 공식 SNS에 오디션 프로그램 '응원-HIGH ~꿈의 START LINE~'(応援-HIGH ~夢のスタートライン~)의 메인 포스터를 게재했다. 이 포스터에는 '데뷔'라는 골인 지점을 향해 달릴 준비를 마친 11명 '러너(runner)'의 모습이 담겼다. 풋풋하고 활기찬 참가자들의 표정에서 '꿈'을 향한 열정과 의지가 엿보인다. '응원-HIGH ~꿈의 START LINE~'은 오는 15일 니혼TV에서 첫 방송된다. 오디션 참가자(러너)들이 각자의 한계에 도전하고 경쟁하며, 또 서로를 격려하면서 달려가는 대장정이 총 8회에 걸쳐 펼쳐진다. 가수 김재중이 '응원-HIGH ~꿈의 START LINE~'에서 러너들의 페이스 메이커 역할을 맡아 11명의 인생 마라톤을 함께 할 예정이다. 배우 겸 코미디언 코지마 카즈야(Kojima Kazuya)와 니혼TV 아나운서 야스무라 나오키(Yasumura Naoki)가 진행자로 나선다.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은 "오디션의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프로그램 공식 홈페이지와 SNS, 유튜브 채널
판타지 보이즈가 내달 일본 첫 번째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 4일 소속사 포켓돌 스튜디오에 따르면, 판타지 보이즈는 오는 3월 12일 일본에서 첫 번째 정규 앨범 ‘샤인 더 웨이(SHINE THE WAY)’를 발매한다. 지난해 일본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친 판타지 보이즈가 선보이는 이번 앨범의 타이틀은 그룹 슬로건이기도 하다. 이번 앨범은 신곡부터 리믹스까지 총 10곡이 수록된다. 2023년 MBC 오디션 프로그램 ‘소년판타지’를 통해 결성된 판타지 보이즈의 발자취를 담는다. 특히 신곡 ‘판타지(Fantasy)’와 ‘있을게’(I’ll Be) 일본어 버전은 멤버 히카루와 히카리가 직접 일본어 번역을 담당해 더욱 의미가 깊다. 이 두 곡은 원곡의 한국어 가사의 감성과 멜로디를 유지하면서도 일본 팬들에게 더욱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번역됐다. ‘판타지’는 상쾌하고 업템포한 매력을, ‘있을게’(I’ll Be)는 감성적이고 강렬한 분위기를 선사하며, 두 곡의 대조적인 밸런스가 감상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멤버 히카루와 히카리는 “녹음할 때는 다른 멤버들에게 일본어 발음과 뉘앙스를 전달하며 함께 완성했다”라며 “꼭 가사에도 주목해서 들어 달라”라고 부탁했다. 앨범의
아이브(IVE: 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가 신곡 ‘레블 하트(REBEL HEART)’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4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발매한 아이브의 세 번째 미니앨범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의 선공개곡 '레블 하트'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국내 음원사이트 멜론, 지니, 벅스, 바이브의 실시간 차트와 톱100에서 1위를 석권하는 'PAK(퍼펙트 올킬)’를 달성했다. ‘레블 하트’는 발매와 동시에 꾸준한 상승 곡선으로 흥행몰이를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콘크리트 차트’로 불리는 멜론의 상위권 차트에 오르며 막강한 음원 파워를 자랑하고 있다. ‘레블 하트’는 다채로운 보컬 하모니와 벅차오르는 후렴구, 감미로운 스트링에 업템포 드럼이 더해진 풍성한 사운드가 특징이다. 그간 아이브가 보여준 특유의 컬러를 지키면서도 성숙해진 시선과 관점으로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선사하며 전에 없던 '뉴 스타일'을 완성했다. 아이브는 지난달 23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 2TV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에 이어 SBS '인기가요'에서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고, '엠카운트다운'과
글로벌 슈퍼스타 방탄소년단(BTS)을 성공으로 이끈 하이브 출신 핵심 멤버들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레토피아살롱(RETOPIA SALON)은 4일 하이브 출신 방우정 대표를 필두로 김수린 CCO(Chief Creative Officer), 박준수 COO(Chief Operating Officer) 등이 의기투합해 회사를 설립하고 신규 보이그룹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레토피아살롱은 현실 세계에 구현되는 유토피아를 상징한다. 'Make Dreams Real'이라는 비전 아래 대중 예술을 향한 열정이 꿈을 넘어 현실의 경험으로 실현되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레토피아살롱은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와 콘텐츠 제작을 아우르는 엔터테인먼트사로 현재 방탄소년단 진의 유튜브 예능 콘텐츠 '달려라 석진'을 제작하고 있다. 기존 엔터테인먼트 기업과 차별화된 콘텐츠 전문가들의 집합체로서 K팝 시장에 새로운 혁신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방우정 대표는 "레토피아살롱은 생명력 있는 콘텐츠로 세상에 없는 경험을 창조하고자 한다. 첫 프로젝트로 K팝 시장을 선도할 보이그룹을 선보일 예정이며, 3월 대규모 글로벌 오디션을 시작해 본격적인 팀 구성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관우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콘서트를 성료했다. 조관우는 지난 1일 고양아람누리 대극장 아람극장에서 단독 콘서트 ‘2025 조관우 MUSIC’(부제:You are the reason for my life)을 개최했다. 그는 ‘음악은 내가 살아가는 이유였다’라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조관우 MUSIC’을 콘서트 테마로 잡고, 팬들의 신청곡과 사연을 받아 이번 콘서트의 곡을 골랐다. 조관우는 음악이라는 재능을 준 것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계속 음악을 해 나가기를 바랐던 자신의 20대 시절의 마음을 직접 가사로 쓴 곡인 ‘그대, 내 인생의 이유’로 콘서트의 오프닝 무대를 열었다. 신인 연기자 정승원 배우가 조관우의 20대 시절을 연기하며 오프닝 무대를 함께 했다. 조관우는 어쿠스틱 기타를 직접 연주하며 흥코러스 박채원, 공보경, 최형진, 기타리스트 정성호와 함께 언플러그드 뮤직의 특별한 이벤트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그는 자신의 딸을 위해 직접 작곡한 ‘메이비 유(Maybe U)’를 부르며, 딸이 콘서트를 처음 보러 와서 기쁜 마음과 아버지로서의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1부 무대에서는 ‘별’, ‘길’, ‘영원’, ‘나의 옛날 이야기’, ‘Maybe U’,
오는 16일 내한 공연을 갖는 재즈 디바 사마라 조이가 제67회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에서 ‘최우수 재즈 보컬 앨범’과 ‘최우수 재즈 퍼포먼스’ 부문에서 각각 수상을 했다. 이로써 사마라 조이는 그래미 어워즈에서만 5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일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진행되었던 시상식에서 사마라 조이는 이번 수상이 믿기지 않는 듯 “초현실적(surreal)” 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그는 가족과 재즈 커뮤니티에 수상 공로를 돌리며, “그래미상의 트로피는 부모님 자택에 보관할 것”이라고 했다. 그가 트로피를 직접 보관하지 않는 이유는 여태까지 받았던 사랑과 영감의 원천이 가족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공연주최사인 재즈브릿지컴퍼니에 따르면, 사마라 조이는 오는 16일 오후 6시 30분 서울 마포아트센터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공연은 이미 매진된 상태다. 1999년생으로 올해 만 25세인 사마라 조이는 정규 2집 ‘Linger Awhile’로 2023년 그래미 2관왕(Best Jazz Vocal Album, Best New Artist)의 영예를 안으며 재즈계의 센세이션으로 평가 받았다. 특히 당시 재즈 장르 가수
블랙핑크 로제와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듀엣으로 부른 '아파트'(APT.)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2주 연속 3위를 기록했다. 3일(현지시간) 빌보드가 SMS 등을 통해 발표한 최신(2월 8일자)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와 동일하게 3위를 차지하면서 15주 연속 ‘핫 100’에 차트인 했다. 로제는 '아파트'로 전주 차트에서 3위에 이름을 올려 자신이 세웠던 K팝 여성 가수 최고 기록인 5위를 갈아치운 바 있다. 작년 10월 신보의 선공개곡으로 발매된 '아파트'는 11월 2일 자 '핫 100' 8위로 데뷔해 K팝 여성 가수 최초의 '톱 10'을 기록한 바 있다. 곡 발매 후 3개월이 지난 시점에도 순위를 끌어올리며 2주 연속 3위에 오르는 등 신기록을 써가고 있다. '아파트'는 로제의 솔로 1집 '로지'(rosie) 수록곡으로 한국에서 널리 알려진 '아파트 게임'에서 착안해 만들어진 곡이다. 로제의 '아파트'는 '글로벌 200'에서도 정상을 탈환했다.
SM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Hearts2Hearts)가 본격적인 데뷔 카운트다운에 나섰다. 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하츠투하츠는 이날 각종 공식 SNS를 통해 첫 싱글 ‘더 체이스(The Chase)’의 스케줄 포스터와 그룹의 캐릭터를 담은 클립을 공개했다. 스케줄 포스터에는 새시(장식띠)를 배경으로 티저 이미지, 무드 샘플러, 데뷔곡 ‘더 체이스’ 뮤직비디오 티저 등 다양한 콘텐츠 방출 일정이 기재된 와펜이 달려 있다.이를 통해 하츠투하츠만의 유니크한 매력을 예고함과 동시에 데뷔 기대감을 높였다. 하츠투하츠는 데뷔일인 오는 24일 오후 8시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데뷔 팬 쇼케이스 ‘체이스 아워 하츠(Chase Our Hearts)’를 개최, 팬들과 첫 만남의 시간을 가지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하츠투하츠 첫 싱글 ‘더 체이스’는 2월 24일 발매되며, 현재 각종 온·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예약 구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