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창립 30주년을 맞은 14일 새로운 공식 캐릭터를 공개하고, 카카오 이모티콘을 출시했다. SM 신규 공식 캐릭터 라인업 ‘SMTOWN FAMILY’는 SMTOWN 마을에 살고 있는 세 친구 ‘슴타운 로디(SMTOWN LODI)’, ‘슴타운 리미(SMTOWN RIMI)’, ‘슴타운 모니(SMTOWN MONI)’로 구성돼 있다. 이번 캐릭터의 이름은 음악의 3요소인 멜로디(Melody), 리듬(Rhythm), 하모니(Harmony)에서 착안한 지어졌다. 로디의 리본, 리미의 날개, 모니의 양쪽 귀 등 디자인 곳곳에 SM CI 요소가 숨겨져 있어 디테일을 찾아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더불어 SM은 새로운 캐릭터 공개를 기념해 카카오 이모티콘 ‘HELLO! WE ARE SMTOWN FAMILY’를 출시했다. SM의 음악과 문화를 즐기는 ‘팬심’을 표현한 다채로운 모습의 이모티콘들이다. 이번 카카오톡 이모티콘은 SMTOWN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선착순으로 무료 증정되며, 30일간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그룹 앤팀(&TEAM)이 신보 발표 소식과 더불어 아시아 투어를 예고했다. 앤팀(의주, 후마, 케이, 니콜라스, 유마, 조, 하루아, 타키, 마키)은 지난 12~1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팬미팅에서 "오는 4월 23일 세 번째 싱글 '고 인 블라인드(Go in Blind)'를 발매한다. 또한 앤팀의 큰 목표 중 하나였던 아시아 투어도 개최한다"라고 알렸다. 이들의 신보 발매는 지난해 12월 18일 발표한 정규 2집 '유키아카리(Yukiakari, 雪明かり)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멤버 후마는 팬미팅에서 "유일무이한 앤팀의 매력을 보여드릴 것"이라며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컴백 예고와 동시에 팀 공식 SNS에 게재된 이미지가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앤팀의 새 앨범 타이틀 'Go in Blind'가 강렬한 붉은색으로 적혀 있어 팬들의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첫 아시아 투어를 앞둔 앤팀은 더 많은 팬들을 만날 수 있다는 설렘을 숨기지 않았다. 리더 의주는 "LUNÉ(루네.팬덤명)와 함께 하는 시간이 가장 즐겁다. 여러분께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 중이니 기대해 달라"라고 각오를 다졌다. 아시아 투어의 개최지와 상세 일정 등은 추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태현과 휴닝카이가 가창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멜로무비’ OST ‘서핑 인 더 문라이트(Surfing in the Moonlight)’가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서핑 인 더 문라이트’는 달빛 아래에서 자유롭게 흘러가는 둘만의 세계를 노래하는 베드룸 팝(Bedroom Pop) 곡이다. 동화적인 감성을 살리는 동시에 ‘저렴한 샴페인(cheap champagne)’, ‘고장 난 밴(broke-down van)’ 등의 키치한 표현을 로파이(Lo-Fi, 일부러 음질을 떨어뜨려 작업한 음악)한 분위기로 담았다. ‘멜로무비’는 사랑도 하고 싶고 꿈도 이루고 싶은 애매한 청춘들이 서로를 발견하고 영감이 되어주며 각자의 트라우마를 이겨내는 영화 같은 시간을 그린 로맨스 드라마다. 배우 최우식, 박보영, 이준영, 전소니가 주연을 맡았고 14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태현과 휴닝카이는 지난해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취하는 로맨스’의 오프닝 곡 ‘캔트 스톱(Can’t Stop)’을 가창했다. 두 사람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극에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들이 새롭게 부르는 OST에
가수 신씨(Scene See)가 따뜻한 감성을 담은 신곡으로 돌아온다. 14일 소속사 로칼하이레코즈에 따르면, 신씨는 이날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위스키(Whiskey)’를 발매했다. 이번 신곡은 감성적인 멜로디와 서정적인 분위기가 돋보이는 인디 재즈 장르로, 잔잔하면서도 강렬한 여운을 남기는 신씨의 보컬이 더해진 노래다. ‘위스키’는 위스키에 대한 개인적인 경험과 감상을 ‘낯선 사람에게 받는 위로’라는 따뜻한 감정으로 확장해 풀어낸 곡이다. 소속사 측은 “신씨 특유의 유니크한 아이디어와 시적인 가사가 조화를 이루며, 추운 겨울 리스너들의 마음을 녹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신씨는 “위스키를 잘 모르고, 잘 마시지도 못하지만, (이처럼) 때때로 낯선 사람이 건네는 작은 위로가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때가 있다”라며 “추운 겨울, 모든 것이 시리고 막막할 때, 아무 생각 없이 이 노래를 들어줬으면 한다”라고 얘기했다. 신씨는 앞서 ‘하지말던가’, ‘갑자기’, ‘거울귀’ 등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자신만의 유니크한 음악으로 풀어내며 탄탄한 팬층을 쌓아왔다.
블랙핑크 멤버 겸 솔로 가수 지수(JISOO)가 한층 깊어진 감성을 선보인다. 지수는 14일 오후 2시(한국 시간) 국내외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솔로 미니앨범 '아모르타주(AMORTAGE)’를 발매한다. 아모르타주는 지수가 솔로 데뷔곡 '꽃(FLOWER)’ 이후 2년 만이자 1인 기획사 블리수(BLISSOO)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컴백작이다. 한국어 곡인 '얼스퀘이크(earthquake)’와 '티어스(TEARS)’, 영어 곡인 '유어 러브(Your Love)’와 '허그 앤 키세스(Hugs & Kisses)’까지 총 4곡이 수록된다. 스페인어로 사랑을 뜻하는 'AMOR(아모르)'와 여러 장면을 이어 붙여 의미를 전달하는 영화 구성 기법인 'MONTAGE(몽타주)'의 합성어로서 이번 아모르타주는 만능 아티스트 지수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지수는 4곡 전곡의 곡 작업에 직접 참여하는 등 음악, 퍼포먼스, 비주얼 다방면에서 유의미한 변화와 발전을 보여준다. 타이틀곡 '얼스퀘이크'는 사랑을 시작하는 설렘과 상대를 향한 강렬한 감정을 표현한 곡이다. 이날 음원과 함께 지수가 직접 출연한 뮤직비디오 본편이 공개될 예정이다. 감각적인 영상미와 스토리 텔링,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HYBE LABELS JAPAN)이 와이엑스 레이블즈(YX LABELS)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14일 밝혔다. 'YX 레이블즈'에는 일본 음악 시장에 새로운 '축(軸/aXis)'을 세우겠다는 포부가 담겼다. 팬(You)을 포함한 모든 청춘(Youth)에게 가장 참신하고(eXtreme), 뛰어난(eXcellence)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하는 레이블이 되겠다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끊임없이 새로운 유행을 선도하며, 대중에게 전례 없는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YX 레이블즈의 목표다. 이번 사명 변경은 '하이브 2.0'의 일환이다. 하이브는 지난 2024년 8월, 신성장 전략 '하이브 2.0'을 공표한 바 있다. 특히 음악사업 분야에서 '멀티 레이블 시스템의 고도화'와 '멀티 홈, 멀티 장르(Multi-home, Multi-genre) 전략의 구체화'를 핵심 키워드로 내세웠다. '멀티 홈, 멀티 장르'는 글로벌 현지 문화와 특성을 반영한 사업을 전개하는 전략이다. 하이브의 일본 본사 하이브 재팬은 "현지 리딩 컴퍼니로서 독립적인 멀티 레이블 체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며, 꾸준히 일본 내 '멀티 홈, 멀티 장르' 전략을 강화해 나갈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14일부터 사흘간 공식 팬미팅을 열고 팬들과 추억을 쌓는다. 스트레이 키즈는 14~16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다섯 번째 공식 팬미팅 '스키즈 파이브어클락(SKZ 5'CLOCK')'을 개최한다.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유료 생중계를 동시 진행하고 더 많은 국내외 팬들과 만난다. 이번 팬미팅은 2024년 3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열린 팬미팅 '스키즈의 마법 학교(SKZ'S MAGIC SCHOOL)' 이후 약 11개월 만에 성사됐다. 스트레이 키즈는 밸런타인데이와 맞물려 진행되는 팬미팅에서 무대로는 처음 선보이는 곡을 비롯해 팬들의 반가움을 살 무대, 새로운 연출까지 다채로운 구성으로 스테이(팬덤명: STAY)에게 달콤한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최근 스트레이 키즈는 글로벌 성과를 거두며 명성을 빛내고 있다. 작년 12월 발매한 앨범 스키즈합 힙테이프(SKZHOP HIPTAPE) '합(合 HOP)'으로 미국 빌보드 '빌보드 200' 차트 6연속 1위 진입에 성공했고, 미국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에 2년 연속 노미네이트됐다. 자체 최대 규모
아이브(IVE)가 '애티튜드(ATTITUDE)'로 첫 1위를 거머쥐며 트로피 행렬을 이었다. 아이브(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는 지난 13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에서 세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의 타이틀곡 '애티튜드'로 1위를 차지했다. 앞서 선공개곡 '레블 하트(REBEL HEART)'로 음악방송 9관왕을 달성한 데 이어 '애티튜드'로 첫 음악방송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아이브는 컴백과 동시에 '아이브 엠파시' 앨범으로 통산 10관왕을 기록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아이브는 "'애티튜드'로도 이렇게 1위를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레블 하트'에 이어 '애티튜드'까지 저희 노래를 좋아해 주시는 다이브를 비롯한 모든 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하고, 더 많은 분들이 '애티듀드'로 좋은 에너지를 받으셨으면 좋겠다. 응원해 주신 만큼 보답해 드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 계속 이어갈 테니까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아이브는 레드와 핑크 톤의 캐주얼한 스타일링으로 사랑스럽고 키치한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진성과 가성을 오가는 뛰어난 라이브는 물론, 멤버들 각자 파트
가수 손태진이 팬들과 더욱 활발한 소통에 나선다. 14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손태진은 프라이빗 메시지 플랫폼 '디어유(Dear U)'에 합류해 이날부터 '디어유 버블(DearU bubble)' 서비스를 신규 오픈한다. 디어유 버블은 팬과 아티스트가 1대 1 채팅 형태의 프라이빗 메시지를 통해 일상을 공유하고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손태진은 '버블 위드 스타즈(bubble with STARS)'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많은 팬들과 더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손태진은 그간 팬들만을 위한 팬송을 발매하고, 공연장에 찾아온 팬들을 위해 직접 선물을 준비하는 등 남다른 팬 사랑을 보여왔다. 앞으로 디어유 버블을 통해 한층 더 적극적이고 활발하게 쌓아갈 국내외 팬들과의 소통에 기대가 모아진다. 최근 손태진은 음악, 방송, 공연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먼저, 지난 10일 SBS Life, SBS M '더트롯쇼'에서 지난해 발매한 정규 1집 타이틀곡 '가면'으로 2주 연속 1위에 올라 변함 없는 인기를 과시했다. 지난달 개최된 '2024 MBC 방송연예대상'에서는 MBC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 DJ로서 신인상을
베이비몬스터가 퍼포먼스 본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정규 1집 수록곡 '빌리어네어(BILLIONARE)' 안무 영상을 14일 공개했다. 영상에서 심플한 화이트 호리존 세트 앞에 모습을 드러낸 베이비몬스터는 배경과 대비되는 올블랙 차림으로 절제된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동시에 유려한 춤선을 선보였다. 리드미컬한 플라멩코 사운드를 시각화한 안무는 박자에 맞춰 손뼉을 치는 동작, '빌리어네어'를 직관적으로 표현한 제스처, 천을 활용한 포인트 안무 등의 구성으로 한층 탄탄한 짜임새의 퍼포먼스를 완성하며 몰입감을 높였다. 이들은 별다른 무대 장치 없이 독보적인 퍼포먼스 역량만으로 또 하나의 감각적 콘텐츠를 만들어냈다. 일곱 멤버 특유의 그루브와 힙한 아우라, 흡인력 넘치는 표현력이 한데 어우러지며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빌리어네어' 퍼포먼스는 양현석 총괄의 진두지휘 아래 안무가 시에나 라라우를 비롯한 총 4팀이 의기투합해 완성했다. 앞서 공개된 EXCLUSIVE PERFORMANCE VIDEO는 그간의 콘셉트와는 또 다른 성숙한 매력이 빛났다는 음악팬들의 호평 속에 빠른 속도로 유튜브 조회수 3000만 뷰를 넘어선 바 있어 이번 영상에 대한 반응도 관심을 산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