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넘버스’에 강렬함을 더한 김영재의 스틸이 공개됐다. MBC 금토드라마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이하 ‘넘버스’)이 종영까지 단 2회 만을 남겨두고 있어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믿고 기댈 수 있는 ‘어른 남자’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김영재에게도 무수한 관심이 집중된다. 김영재는 원칙을 중요시 여기는 회계사 강현 역으로 변신, 이번에도 캐릭터와 100% 이상의 싱크로율을 선보이며 이야기에 재미를 불어넣고 있다. ’넘버스‘에서 펼친 김영재의 활약은 남다른 임팩트를 남겼다. 깔끔하게 넘긴 포마드 헤어 스타일부터 이지적인 분위기를 더욱 돋보이게 만든 모노톤의 안경태 그리고 완벽한 슈트핏까지. 중후한 멋이 깃든 비주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는가 하면, 올곧은 캐릭터의 성정을 설득력 있게 그려낸 명품 연기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증폭시켰다. ‘넘버스’ 9회에서 김영재는 드라마의 히든카드로 또다시 하드캐리했다. 강현(김영재 분)이 한제균(최민수 분)을 무너뜨릴 수 있는 치부책과 같은 자료를 장호우(김명수 분)와 한승조(최진혁 분)에게 건네 전개를 한층 흥미롭게 만든 것. 회를 거듭할수록 김영재의 존재감 역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채리은이 ‘국민사형투표’에 캐스팅됐다고 27일 소속사를 통해 전했다. 오는 8월 10일 첫 방송되는 SBS 새 드라마 ‘국민사형투표’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미상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국민 참여 심판극이다. 올 여름을 책임질 웰메이드 하드보일드 추적스릴러의 탄생을 예고, 공개 전부터 뜨겁게 주목 받고 있다. 채리은은 민지영(김유미 분)의 비서 역을 맡는다. 중국어에 능통한 재원으로 민지영의 마음을 먼저 읽고 움직이는 등 완벽한 일 처리가 돋보이는 유능한 인물이다. 채리은은 ‘국민사형투표’를 통해 남다른 존재감과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중국 전매대학교 아나운서과 출신의 채리은은 데뷔 이후 다수의 중국 드라마와 영화, 예능에 출연하는 등 유창한 중국어 실력과 청순한 비주얼, 안정적인 연기력을 겸비한 신예이다. 배우로서 무한한 잠재력과 매력적인 분위기가 인상적인 채리은은 ‘국민사형투표’ 외에 최근 황치열의 ‘나의 봄날’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활약하는 등 국내에서의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국민사형투표’는 오는 8월 10일 목요일 밤 1회, 2회 연속 방송을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아일랜드 여성 싱어송라이터 겸 활동가인 시네이드 오코너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56세. 26일(현지시간) 아일랜드 공영방송 RTE와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오코너의 가족들은 성명을 내고 “사랑하는 시네이드의 죽음을 알리는 것은 매우 슬픈 일이다”라고 밝혔다.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삭발 머리와 고통스럽거나 분노로 가득 찬 큰 눈이 상징적이었던 오코너는 1987년 얼터너티브 히트곡인 '더 라이언 앤드 더 코브라(The Lion and the Cobra)'를 시작으로 10개의 스튜디오 앨범을 발표했다. 얼터너티브 록, 힙합, 켈틱 포크의 섬광을 아우른 뮤지션이다. 특히 1990년 발매한 음반 '아이 돈트 원트 왓 아이 해브트 아이 갓(I Don't Want What I Haved I Got)'으로 커리어의 정점을 찍었다.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1위를 차지한 '나싱 컴페어즈 투 유'가 이 음반에 실렸다. 애초 프린스가 사이드 프로젝트인 패밀리(The Family)의 이름으로 1985년 발매한 '나싱 컴페어즈 투 유'는 오코너가 발표하면서 현상이 됐다. 오코너 감정적인 얼굴에 밀착된 뮤직비디오는 최면에 걸린 듯했고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경이로운 소문’의 ‘최강 괴력 소유자’ 가모탁, 유준상이 돌아온다. 오는 2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새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이하. ‘경이로운 소문2’)에서 최고의 한방 해결사 ‘모탁’ 역을 맡은 유준상이 방송 전부터 예비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경이로운 소문2’는 새로운 능력과 신입 멤버 영입으로 더 강해진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더 악해진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 타파 히어로물이다. ‘경이로운 소문’ 시즌1은 OCN 역대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가 하면, 동명의 원작 웹툰의 누적 조회수는 1.9억 회를 돌파하며 히트 IP로 우뚝 섰다. ‘경이로운 소문’ 시즌1에서 유준상은 카운터들의 든든한 맏형이자 선배 ‘모탁’으로 활약, 매회 경이로운 연기 향연을 펼치며 전 세대를 아울러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겉으로는 까칠해 보여도 내면은 한없이 따듯한 ‘모탁’의 모습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연기와 체지방률 3%에 빛나는 조각 같은 몸매로 싱크로율을 높이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도왔다. 이 가운데, 유준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경이로운 소문2’에서 더 업그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해결사’ 특집에 남궁민이 출연한다. 오늘(26일)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204회에서는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유튜버 긱블, 문해력을 연구하는 국어교육과 조병영 교수, 배우 남궁민과 토크를 나눈다. 일상의 호기심과 엉뚱한 상상력을 현실로 만들어내는 긱블의 이정태, 오은석 자기님이 ‘유 퀴즈’를 찾는다. 자기님들은 이날도 창의력 넘치는 발명품들을 소개하며 재미를 선사한다. 와이퍼 안경, 플라잉볼 머신, 근손실 방지 물총부터 조세호를 위해 특별히 개발한 발명품을 최초로 선보이는 것. 뿐만 아니라 자기님들이 발명한 머리 감는 기계 시연에 나선 아기자기의 모습도 예고돼 기대감을 높인다. ‘세상을 읽는 힘’ 문해력을 연구하는 국어교육과 조병영 교수와 대화를 이어간다. 최근 ‘심심한 사과’, ‘사흘’, ‘금일’ 등의 표현을 두고 문해력 논쟁이 불붙은 가운데, 자기님은 문해력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있는 이유를 짚어준다. 디지털 시대에 더욱 강조되고 있는 문해력의 중요성과 문해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비법도 알려준다. 특히 “풍부한 어휘력과 표현력은 자기 성장의 중요한 중요한 방법 중 하나”라면서 우리가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이채민의 인기가 뜨겁다. 지난 23일 종영한 tvN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서 전생과 현생을 오가며 다양한 매력을 뽐낸 이채민이 넷플릭스(Netflix) 시리즈 '하이라키'를 통해 돌아온다.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서 이채민은 애경식당 아르바이트생, 고고학과 교수, 천 년 전 하늘에 제사를 올리는 신관을 연기하며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미소를 부르는 훈훈한 비주얼은 물론 단정한 남방 패션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한복까지 각 캐릭터마다의 스타일링을 찰떡 같이 소화했다. 한편 이채민은 TV에 이어 OTT로 종횡무진 활약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올해 '일타 스캔들' 모범생 이선재 역,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전생을 기억하는 강민기 역을 맡아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이채민은 '하이라키'를 통해 첫 주연에 도전한다. '하이라키'는 상위 0.01% 소수가 질서이자 법으로 군림하는 주신고에 비밀을 품은 전학생이 입학한 후 견고했던 그들의 세계에 균열이 생기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이채민은 선한 미소 뒤 비밀을 품고 주신고에 들어간 전학생 강하 역을 연기한다. 열여덟 청춘들의 사랑과 우정,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전 축구선수 박주호가 아내 안나의 철저한 경제관념을 인증한다. 자신과 ‘찐건나블리’ 삼남매가 함께 방송에 출연할 경우 출연료를 동등하게 나눠 갖는다는 것. 오늘(26일) MBC ‘라디오스타’ 측은 ‘박주호와 삼남매의 수익배분’ 에피소드가 담긴 영상을 네이버 TV를 통해 선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주호는 경제 관념이 철저한 아내에 대해 묻자 조심스럽게 출연료 얘기를 꺼냈다. 그는 “출연료를 4등분한다. 아이는 아이대로 (아내가 챙긴다)”면서 “아이들만 출연하면 (저는) 출연료가 0원”이라고 밝혔고, 김국진은 “방송국보다 더 정확하네”라며 감탄했다. 하지만 박주호는 이에 그치지 않고 애교 넘치는 투정(?)을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자신이 황제성의 조언을 받아 아이들을 위해 분장을 하고 나오는 모습이 방송에 나왔는데, 그래도 출연료가 똑같이 배분됐다는 것. 박주호는 “이렇게 노력하면 지분이 다를 수 있잖아요. 그래도 똑같다”라고 호소(?)를 해 폭소를 안겼다. 이 과정에서 박주호의 노력이 깃든 ‘황제성표 코믹 분장’이 공개돼 스튜디오는 말 그대로 웃음바다가 됐다. 머리에 과자를 쓰고 우스꽝스러운 분장을 한 그가 나타나자 둘째 건후는 멍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MBN ‘돌싱글즈4’가 넷플릭스 공개와 동시에 국내 콘텐츠 순위 1위에 등극했다. 지난 23일 밤 10시 첫 방송한 MBN 대표 연애 예능 ‘돌싱글즈4’가 24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당일, 국내 인기 드라마들을 제치고 ‘오늘 대한민국 TOP10 시리즈’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시즌1, 2에서 연달아 넷플릭스 국내 콘텐츠 순위 1위를 달성해 왔던 ‘돌싱글즈’ 시리즈는 이번 시즌4 첫 회에서도 여지없이 넷플릭스 인기 최정상에 올라섰다. 특히 ‘돌싱글즈4’는 국내에서 진행된 기존 시즌과는 달리 ‘허니문의 성지’ 멕시코 칸쿤을 배경으로 해, 화려하고 이국적인 풍광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미국 돌싱들의 쿨한 사고법과 첫 대면부터 짜릿한 스파크를 주고받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제대로 끌어당겼다는 평을 얻었다. 또한 첫 회에는 그룹 엑스라지 출신인 제롬이 직접 ‘돌싱글즈4’에 지원하게 된 계기를 털어놓으며 ‘이혼 6년 차’의 근황을 공개해 폭발적인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실제로 방송 직후 각종 포털 사이트와 연예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제롬’이 인기 검색어로 등장했고, 제롬 외에도 베니타, 소라, 지수, 하림, 희진 등 만화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겸 배우 전영록이 ‘가요톱10’에서 1위를 하지 못한 이유 및 ‘5만 원권 종이학’을 받은 사연을 전했다. 가수 유미 측 관계자는 "영원한 젊은 오빠 ‘전영록’은 가수 유미가 진행하는 ‘유미의 빨간 우체통’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 지난 25일 저녁 게스트로 특별 출연, 히트곡 등 2시간 40분간 라이브 콘서트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전영록은 한 시대를 풍미했던 히트곡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봐’, ‘불티’, ‘종이학’, ‘애심’,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내사랑 울보’, ‘저녁놀’ 등 진한 추억의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전영록은 지난 한 예능 방송에서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가 목소리가 되게 퇴폐스럽다더라는 이유로 3개월 방송 출연 정지당한 사연 공개에 이어, 이날은 ‘돈 꽃다발’ 받은 사연과 ‘5만 원권 종이학’ 받은 사연을 전했다. 지난 22일 파주 ‘겨울 아침창가 디너 콘서트’에서 ‘돈 꽃다발’을 받고, 15일 대구 디너 콘서트에서 유머로 종이가 아닌 돈으로 학을 접었으면 했는데 진짜 팬이 즉석에서 ‘5만 원권 지폐로 접은 종이학’을 선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80년대 가요톱10에서 종이학 노래가 1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김지현이 넷플릭스 'D.P.' 시즌2를 통해 파격 변신을 시도한다. 김지현은 오는 28일 넷플릭스를 통해 첫 선을 보이는 'D.P.' 시즌2에서 국군본부 법무장교 중령 서은 역을 맡아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 예정이다. 'D.P.' 시즌2는 시즌1 6회 마지막 발생한 김루리(문상훈) 일병 총격 사건으로 시작되는 가운데, 서은은 김루리 일병 무장 탈영 사건을 담당하게 된 군 특별수사단 부단장으로, 언론에 일부 정보만 공개하며 군에 유리한 특정 프레임을 씌우고, 김루리를 유인하기 위해 자극적인 방법도 서슴지 않는 인물이다. 김지현은 공개된 포스터에서 군복 차림에 무표정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얼굴로 냉철한 성격의 소유자인 서은이란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파격 변신을 예고했다. 정해인과 구교환은 물론 김성균, 손석구 등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지진희를 비롯한 신선한 배우들이 연달아 등장할 예정인 가운데, 김지현이 이들과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기대가 쏠린다. 한편, 'D.P.' 시즌 2는 오는 28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