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태연이 오랜만의 단독 콘서트로 데뷔 10주년을 의미 있게 맞이했다. 1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태연은 지난 7~9일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콘서트 ‘더 텐스(The TENSE)’를 개최했다. 공연은 올해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태연의 지난 10년, 무대에 선 지금, 그리고 앞으로 그려나갈 날들을 공유한다는 콘셉트로 마련됐다. 태연은 그간의 솔로 활동 히스토리를 총망라한 세트리스트와 그 시간을 온전히 지켜온 ‘나’에 초점을 맞춘 각 섹션별 테마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된 고품격 공연으로 관객들을 매료했다. 이번 콘서트는 태연이 ‘디 오드 오브 러브(The ODD Of LOVE)’ 이후 약 1년 7개월 만에 새롭게 선보인 공연이자 아시아 투어의 막을 여는 공연이었다. 3회 모두 시야제한석까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총 3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8일 공연은 메가박스 전국 17개 지점 및 일본, 태국, 홍콩, 타이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에서 라이브 뷰잉으로 생중계됐다. 마지막 회차인 9일 공연은 글로벌 플랫폼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와 위버스를 통해 생중계돼 ‘안방 1열’의 글로벌 팬들과도 함께
가수 영탁이 가창한 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의 메인 OST ‘알 수 없는 인생’ 이 지난 8일 공개 이후 각종 음원 차트를 휩쓸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영탁의 ‘알 수 없는 인생’이 공개 직후 멜론 인기 검색어 1위를 차지했고, 벅스 뮤직에서 이틀 내내 최신곡 랭킹 1위에 오르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멜론과 지니뮤직에서도 최신곡 2위에 랭크됐다. 음원 공개에 맞춰 선보인 영탁의 ‘알 수 없는 인생’ 뮤직비디오 티저 쇼츠는 약 하루 만에 8900뷰를 돌파하는 등 화제성을 발휘했다. 영탁이 부른 OST ‘알 수 없는 인생’은 2006년 발매된 이문세의 ‘알 수 없는 인생’을 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드라마 분위기와 딱 맞는 유쾌, 상쾌, 통쾌함을 선사하며 극의 활력을 돕고 있다. 지난 2월 1일 첫 방송을 시작한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오랜 전통의 양조장 독수리술도가의 개성 만점 5형제와 결혼 열흘 만에 남편의 급작스러운 죽음으로 졸지에 가장이 된 맏형수가 빚어내는 가족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파란만장한 전개로 시청자들로부터 인기를 끌며 토요일 방송된 프로그램 중 시청률 전체 1위를 달성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보유자 죽향 이생강 명인이 오는 15일 서울 강남구 민속극장 풍류에서 대금산조 공개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지원하는 국가무형유산 공개 행사의 일환으로, 대금산조의 진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대금산조 전승 교육사 이광훈을 비롯한 이수자 및 전수자들이 이생강류 대금산조 합주로 시작한다. 대금산조는 우리 국악 중 기악 독주 음악의 하나로 남도소리의 시나위와 판소리의 방대한 가락을 장단에 실어 자유롭게 변화를 주어 연주하는 곡으로, 진양조에서 시작해 중모리, 중중모리, 자진모리로 점차 빠르게 몰아가는 장단 구성으로 연주자의 기량에 따라 악곡을 전개한다. 이생강류 대금산조는 전반적으로 다른 유파보다 높은 청으로 연주하여 맑고 밝은 느낌을 주며, 새 울음소리의 묘사 등 특유한 연주 기법으로 대자연의 생동과 희로애락을 풍부한 음의 구사를 통하여 묘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다음 무대에서는 한국무용가 이재섭이 영남 지방의 특색이 잘 표현된 권명화류 소고춤을 선보인다. 이어서 이생강 명인이 '팔도강산 아리랑'을 대금으로 연주하며 각 지방의 아리랑을 엮어 짜임새 있게 표현할 예정이다. 또한 김지은과 조정근의
가수 정서주의 팬클럽 ‘동분서주’가 아동 인재양성 지원을 위해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정서주의 TV조선 ‘미스트롯3’ 우승 1주년을 기념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초록우산은 이번에 정서주 팬클럽 ‘동분서주’가 기부한 700만 원을 음악 분야 ‘초록우산 아이리더’ 인재 아동들의 교육비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초록우산은 지난 2009년부터 재능 있는 아이들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초록우산 아이리더’ 인재양성 지원 사업을 진행, 최근까지 누적 약 3300명 아이들의 꿈을 지원해 오고 있다. 동분서주 관계자는 "정서주를 응원하는 팬클럽으로서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싶었다"라며 "이번 기부가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앞으로 나눔 문화를 만들어가는 팬클럽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초록우산 황영기 회장은 "이번 동분서주 팬클럽의 기부는 셀럽과 팬덤이 함께 만드는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초록우산은 따뜻한 나눔이 아동과 세상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언제나 어린이 곁에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수 박지현이 데뷔 후 대구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박지현은 지난 8일~9일 오후 5시 경북대학교에서 단독 콘서트 'SHOWMANSHIP(쇼맨쉽) - 대구'를 총 2회 개최하고 관객들과 만났다. 이번 콘서트는 박지현의 데뷔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단독 콘서트 투어로, 서울 첫 공연 성료 후 대구에서 펼친 두 번째 공연이다. 이날 박지현은 다채로운 선곡과 무대구성으로 150분 간의 러닝 타임을 풍성하게 장식했다. 공연은 화려한 오프닝 퍼포먼스로 열었다. 다채로운 빛깔의 조명과 각종 특수효과들로 강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이어서 박지현이 자신의 히트곡 '깜빡이를 키고 오세요'를 부르며 등장, 대구 팬들과의 반가운 인사를 나누며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떠날 수 없는 당신'을 연달아 부른 박지현은 대구에 찾은 소감과 함께 자리해준 팬들을 향한 감사를 표현했다. '빈잔' 무대 이후에는 관객과의 인터뷰 코너를 진행하며 더욱 가까이서 소통하기도 했다. 이어서 대구 공연과 어울리는 재치있는 사투리 가사가 녹아있는 '아이라예', '용기있는 자만이 미인을', '꽃바람 여인', '미운 사랑', '미쓰고' 등 다양한 커버곡들을 부르며 시원시원한 가창력과 능글맞은 무대
판타지 보이즈(FANTASY BOYS)가 오는 20일 네 번째 미니앨범과 함께 컴백을 확정한 가운데,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10일 판타지 보이즈의 공식 SNS에 게재된 미니 4집 ‘언디나이어블(UNDENIABLE)’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새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플레어(Flare)’, ‘별하늘(幻想)’ 총 세 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은 내가 겪는 실패, 의심 등의 해답은 결국 나 자신에게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댄스 곡이다. 앞서 스페셜 티저를 통해 타이틀곡 음원 일부가 공개되며 팬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수록곡 ‘플레어’는 EDM 트랩 기반의 힙합 곡으로, BAE173 멤버 도하가 작곡과 작사를 맡아 음악적 색깔을 더했다. 세 번째 트랙 ‘별하늘(幻想)’은 판타지 보이즈의 멤버 히카리가 작사, 작곡에 이름을 올려 더욱 특별한 의미를 담았다. 팬덤 ‘반디’에게 전할 특별한 메시지로, 부드러운 멜로디가 돋보인다.
“타이틀곡 ‘동갑내기’는 우리다운 음악이다. 신나게 작업했고 그만큼 솔직한 앨범이 완성됐다.” 10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그룹 세븐틴의 동갑내기 친구 호시X우지는 이날 오후 6시 싱글 1집 ‘빔(BEAM)’을 발매한다. 타이틀곡을 포함한 모든 곡이 두 사람의 참여로 완성됐다. 이들은 신보에 독창성과 자기애를 담아 ‘96라인 대표주자’로 도약할 전망이다. 지난 8~9일 순차 공개된 두 편의 ‘동갑내기’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는 신곡 음원과 퍼포먼스 일부가 담겨 호시X우지의 활약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였다. “Wait a minute 호우 왔어”, “우리처럼 해 봐요 동갑내기” 등 자기애 넘치는 가사가 상반된 매력을 가진 두 멤버의 목소리와 어우러져 청자들을 매료했다. 호시X우지가 하이파이브를 하고 팔짱을 끼는 안무에서는 이들의 ‘찐친 케미’가 돋보인다. 독창적인 음악과 독보적인 아우라로 무장한 호시X우지가 신보 발매를 앞두고 소속사를 통해 일문일답을 전했다. Q. ‘BEAM’을 발매하는 소감 호시: 우지와는 어릴 때부터 항상 붙어 다녔어요. 언젠가는 함께 유닛 활동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는데, 이렇게 ‘BEAM’을 들려드릴 수 있어 설렙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세레나데를 다채로운 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다. 10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제이홉은 오는 11일 오후 1시(한국시간) 디지털 싱글 ‘스위트 드림스(Sweet Dreams)(feat. Miguel)’의 리믹스 음원을 담은 ‘Sweet Dreams - zzZ Remixes’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원곡, 인스트루멘털(Instrumental)을 비롯해 밴드(Band), 조니 골드(Johnny GOLD), 스페드 업(Sped Up), 슬로우드 다운(Slowed Down) 등 총 6개 트랙이 수록됐다. 밴드 리믹스는 속도감 있는 드럼과 몽환적인 전자 기타가 인상적이다. 원곡의 부드러운 분위기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라이브 밴드 연주의 생동감을 더했다. 특히 새롭게 추가된 아웃트로는 마치 달콤한 꿈속을 떠다니는 듯한 설렘을 선사한다. 조니 골드 리믹스는 원곡을 펑키한 2000년대 팝 스타일로 재해석한 트랙이다. 경쾌한 신시사이저, 클랩 사운드 그리고 강렬한 리듬이 조화를 이룬다. 미국 프로듀서 조니 골드스테인(Johnny Goldstein)이 직접 편곡을 맡았다. 그는 데이비드 게타(David Guetta)의 ‘Baby Don't Hurt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확장된 월드 투어의 서막을 성공적으로 열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지난 7~9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월드 투어 ‘액트: 프로미스(ACT: PROMISE) - EP. 2 -’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들은 26개의 세트리스트에 더블 앙코르로 4곡을 추가해 3시간 30분 동안 모아(MOA.팬덤명)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물했다. 다섯 멤버는 현대판 왕자가 떠오르는 블랙 슈트를 입고 뜨거운 함성 속에서 등장했다. 이들은 이번 공연에서 새롭게 추가된 ‘오버 더 문(Over The Moon)’으로 오프닝을 열고 메탈 록 버전으로 편곡된 ‘데자뷔(Déjà vu)’와 ‘제로바이 원 러브송(0X1=LOVESONG)(I know I Love You) feat. Seori’을 차례로 선보여 시작부터 열기를 끌어올렸다. 이 외에도 ‘데인저(Danger)’, ‘리지스트(Resist)(Not Gonna Run Away)’, ‘포티 원 윙크스(Forty One Winks)’ 등 이번 콘서트에서 최초 공개한 무대와 ‘굿 보이 곤 배드(Good Boy Gone Bad)’, ‘내일에서 기다릴게 (I'll See You
루시(LUCY) 최상엽이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의 OST 파트 4 'A-YO'를 발매한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 행방을 쫓기 위해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의 좌충우돌 N차 고딩 활약기를 담은 작품이다. 최상엽이 가창한 'A-YO'는 록킹한 사운드를 기반으로 파워풀한 에너지를 선사하는 곡이다. 최상엽 특유의 청량하면서도 섬세한 음색이 극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최상엽은 그간 드라마 '재벌X형사',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그놈은 흑염룡' 등을 비롯해 영화 '말하고 싶은 비밀(Our Secret Diary)', 게임 '메이플스토리M' 등 다양한 작품의 OST를 가창했다. 특히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다채로운 장르의 곡들을 완벽히 소화하며 '장르 불문 OST 장인'이라는 평을 듣는 최상엽이 이번에는 또 어떤 매력을 전할지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