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의 제니가 첫 솔로 정규 앨범 ‘루비(Ruby)’로 올해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중 최고 초동 기록을 세웠다. 14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제니의 ‘루비’는 발매 첫 주(3월 7~13일) 동안 66만 1130장 판매됐다. 이는 올해 발매된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앨범 중 가장 많은 초동 판매량이다. ‘루비’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미국 애플 뮤직 ‘톱 앨범’ 차트에서 K팝 솔로 아티스트 최초이자 최고 순위인 9위를 기록했으며, 유럽 애플 뮤직 ‘톱 앨범’ 차트에서는 2위에 오르며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중 최고 순위를 달성했다. 타이틀곡 ‘라이크 제니(Like JENNIE)’는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12위로 진입한 후 7위까지 상승하는 등 식지 않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도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타이틀곡뿐만 아니라 선공개된 ‘핸들바(Handlebars, feat. Dua Lipa)’, ‘엑스트라L(ExtraL, feat. Doechii)’, ‘러브 행오버(Love Hangover, feat. Dominic Fike)’등 수록곡들도 주요 차트 상위권
지드래곤이 출시하는 음원마다 승승장구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다. 14일 지니뮤직에 따르면, 3월 2주차(6~12일) 주간차트 1위에 지드래곤의 ‘투 배드(TOO BAD)(Feat. Anderson. Paak)’가 올랐다. 지드래곤의 ‘투 배드’는 지니뮤직 3월2주차 실시간차트 1위자리를 167시간 점령하고, 일간차트 7일간 1위를 차지해 최고 인기를 누렸다. 지드래곤의 ‘투 배드’는 미국 싱어송라이터이자 드러머인 앤더슨 팩(Anderson .Paak)과 함께 부른 중독성을 겸비한 세련된 힙합곡이다. '투 배드'는 지드래곤이 지난 2월 25일 정규 3집 ‘Übermensch(위버멘쉬)'를 발표한 이후 이후 지니 일간차트 1위 자리를 연속 15일간 차지하기도 했다. 지드래곤은 작년 11월 발표한 ‘홈 스윗 홈(HOME SWEET HOME)(Feat. 태양 & 대성)’로 지니 일간차트 1위를 70일간 차지해 주목 받았다. 지드래곤의 신곡 ‘파워(POWER)’, ‘홈 스윗 홈(HOME SWEET HOME)’, '투 배드'의 인기는 지드래곤의 과거 출시 곡 스트리밍 소비도 같이 증가시킨 것으로 분석됐다고 지니뮤직은 설명했다. 지난해 10월 '파워' 출시 이후
NCT 127이 미국 LA에서 북미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1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NCT 127은 지난 2월 28일(이하 현지시간) 덜루스를 시작으로 3월 2일 뉴어크, 5일 토론토, 7일 로즈몬트, 9일 샌안토니오, 12일 LA에서 ‘네오 시티 – 더 모멘텀(NEO CITY – THE MOMENTUM)’을 개최했다. 북미 6개 도시의 공연에선 한국어 떼창이 울려 퍼지는 등 NCT 127의 글로벌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북미 투어의 마지막 공연은 LA의 크립토닷컴 아레나(Crypto.com Arena)에서 펼쳐졌다. ‘질주’, ‘Far’, ‘영웅’, ‘Fact Check’, ‘삐그덕’ 등 NCT 127의 히트곡 릴레이에 현지 팬들은 뜨거운 떼창과 함성으로 화답했다. ‘사랑한다는 말의 뜻을 알아가자’, ‘Dreams Come True’, ‘다시 만나는 날’ 등 앙코르 무대에서는 멤버들과 관객이 노래를 함께 부르며 마지막까지 깊은 여운을 남겼다. NCT 127은 공연을 마치며 “이번 투어는 멤버 모두에게 팀을 더 사랑하게 되는 소중한 순간들이었다. 여러분 덕분에 이번 투어가 행복한 추억으로 가득 채워졌다. 앞으로도 멋진 음악과
SM엔터테인먼트의 클래식&재즈 레이블 SM Classics(SM 클래식스)에서 선보이는 SM Jazz Trio(SM 재즈 트리오)가 디지털 싱글 ’11:11(Jazz Ver.)’을 14일 발매한다. ’11:11(Jazz Ver.)’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유튜브 SM Classics 채널 등을 통해서는 연주하는 모습을 담은 스페셜 비디오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곡은 데뷔 싱글 ‘슈퍼노바(Supernova)(Jazz Ver.)’에 이어 발매하는 두 번째 싱글로, 태연의 팝 발라드곡 ’11:11’을 재즈 버전으로 리메이크했다. 원곡의 잔잔하고 운치 있는 분위기에 SM 재즈 트리오의 짙은 감성을 더해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SM 재즈 트리오가 처음 선보이는 재즈 발라드 곡으로, 재즈 특유의 즉흥적인 요소가 가미된 베이스의 솔로 인트로부터 섬세한 피아노와 여유로운 드럼의 브릿지 솔로까지 감정을 극대화하는 화성과 템포 변주가 인상적이다. SM 재즈 트리오는 재즈 피아니스트 요한킴, 베이시스트 황호규, 드러머 김종국 등 재즈 신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3인으로 구성된 팀이다. 작년 8월 데뷔 이후 K팝과 재즈의 만남으로
'타이탄 첫 걸그룹' 앳하트(AtHeart)가 14일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프리 데뷔 뮤직 필름 '굿 걸(Good Girl) (AtHeart)'을 선보인다. 프리 데뷔 뮤직 필름은 오는 7월 정식 데뷔를 앞둔 앳하트(AtHeart)가 전 세계 팬들과 함께 펼쳐 나갈 음악 여정의 첫 시그널이다. 3분 남짓한 필름에는 일곱 멤버의 강렬하면서도 달콤하고, 자유분방하면서도 다이내믹한 매력이 고스란히 담긴다. K팝의 새로운 시대를 재정의할 앳하트의 밝고 희망찬 포부를 만날 수 있는 가운데, 멤버들과 함께 동거동락할 귀여운 강아지 캐릭터들도 처음 공개된다. '굿 걸'은 하이퍼팝(Hyperpop) 감성을 기반으로 에너지 넘치는 비트, 유니크한 디스토션의 신시사이저 사운드, 각 멤버의 대담한 보컬이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훅으로 결합된 곡이다. 레드벨벳, 스트레이키즈, 페리, 알레소, 칼리드, 데이비드 게타, 바찌 등 막강한 글로벌 뮤지션과 협업한 프로듀서 팀 스페이스 프라이메이츠(Space Primates), 크리스틴 카펜터, 짐 라빈이 의기투합해 작곡, 작사, 편곡에 참여했다. ‘굿 걸'은 독특하고 새로운 나만의 세계를 찾아 나가는 소녀들의 당돌하면서도 발랄
NCT 마크가 내달 첫 번째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 1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마크는 4월 7일 타이틀곡 ‘1999’(일구구구)를 비롯해 앞서 선공개된 ‘200’(이백), ‘프락치(Fraktsiya)(Feat. 이영지)’ 등 총 13곡을 수록한 첫 번째 앨범 ‘더 퍼스트프루트(The Firstfruit)’를 발매한다. 마크는 신보에 자신 음악 색깔을 오롯이 담는다. ‘더 퍼스트프루트’는 고향 토론토, 첫 이주지 뉴욕, 학창 시절을 보낸 밴쿠버, 아티스트로서 꿈을 실현하는 서울 등 마크의 단단한 기반이 되어준 네 개의 도시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완성된 앨범이다. 각 도시에서 느꼈던 감정과 분위기에 따라 13곡을 4개의 섹션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앨범은 유년 시절을 지나 그룹 NCT의 멤버로, 그리고 솔로 아티스트로 우뚝 서기까지 마크의 성장과 음악적 여정을 집약한 작품이다. SM 측은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으로 일군 첫 번째 결실을 맺는 앨범으로, 마크를 비롯해 응원하는 모든 팬들에게 의미 있는 앨범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크는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수록곡 ‘팔이 프레신(+82 Pressin)(Feat. 해찬)’
그룹 펜타곤(PENTAGON) 후이(HUI)가 축가 프로젝트의 첫 번째 가창자로 나선다. 14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후이가 참여한 축가 프로젝트의 첫 번째 음원 '눈물 나게'는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축가 프로젝트는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 함께 첫 발걸음을 내딛는 가장 행복한 날, 영원한 사랑을 기약하는 순간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는 노랫말이 담긴 곡들을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눈물 나게'는 록 발라드 고백송으로, 일렉트로닉 기타가 이끄는 밴드 사운드와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찬란하고 애틋한 감정을 고백하는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특히 후이가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다. 후이는 특정 장르에 구애 받지 않는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으로 곡을 완성하며 듣는 이들의 마음을 울릴 전망이다. 후이는 그간 기술과 감성을 모두 갖춘 훌륭한 보컬로 청자들에게 듣는 재미를 전한 것은 물론 디지털 싱글 'WHU IS KEVIN(후 이즈 케빈)'을 비롯해 디지털 싱글 '잡초(With. 장혜진)’, '이지 댄스(Easy dance)(Feat. 권은비)’를 발매하며 음악 팬들과 만나왔다.
JTBC ‘팬텀싱어4’ 우승자 정승원이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정승원은 지난 13일 오후 10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싱글 ‘너를 사랑한다는 말(I mean, I love you)’ 스케줄러를 공개했다. 공개된 스케줄러에 따르면, 14일 앨범 프리오더를 시작으로 콘셉트 포토, 뮤직비디오 티저, 리릭 포스터 등 다양한 티징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너를 사랑한다는 말’은 발라드 장르를 기반으로 피아노의 섬세한 터치가 특징인 곡이다. 따뜻한 스트링 선율이 조화를 이루며, 사랑의 감정을 깊이 있게 담아낸 러브송이다. 정승원은 밀도 높은 목소리로 ‘너를 사랑한다는 말’을 감성적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곡 후반으로 치달을수록 정승원 만의 폭발적인 감정 표현력을 느낄 수 있다. 정승원은 앞서 ‘팬텀싱어4’에서 우승한 바 있는 ‘감성 보컬리스트’다. 2024년 2월 첫 솔로 리메이크 싱글 ‘나뭇잎’을 발매하며 자신만의 음악 색깔을 확고히 선보인 바 있다. 여기에 정승원은 ‘서울 석세스 대상’에서 팝페라 대상을 수상하는 등 화려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정승원의 신곡 ‘너를 사랑한다는 말’은 오는 25일 오후 6시 발매되며, 이날부터 각종 온라인 사이트
르세라핌(LE SSERAFIM)이 14일 오후 1시 미니 5집 ‘핫(HOT)’을 발매한다. 소속사 쏘스뮤직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신보 ‘HOT’은 사랑하는 것에 온 마음을 다하는 태도를 담은 앨범이다. 록(Rock)과 디스코(Disco)를 가미한 팝 장르의 타이틀곡 ‘핫’을 비롯해 한국어, 영어, 일본어 내레이션이 인상적인 ‘본 파이어(Born Fire)’, 지금 드는 감정에 솔직하게 반응하고 이 순간을 즐기자는 ‘컴 오버(Come Over)’, 고통을 수용하고 그 속에서 아름다움을 찾아내는 ‘애쉬(Ash)’, 김채원, 허윤진, 홍은채가 곡 작업에 참여해 과감하게 사랑에 뛰어들라고 말하는 ‘소 시니컬(So Cynical) (Badum)’까지 총 5곡이 수록된다. ‘핫’은 지난해 2월 발매된 미니 3집 ‘이지(EASY)’, 8월 공개된 미니 4집 ‘크레이지(CRAZY)’에 이은 3부작의 마지막이다. 2023년부터 기획된 3부작 프로젝트로 이들은 시상식이나 전작 콘텐츠 곳곳에 다음 음반의 힌트를 심어 놓을 정도로 오랜 시간 준비했다. ‘이지’에서 무대 뒤의 불안과 고민을 다루고, ‘크레이지’에서는 이런 불안에 잠식당하
가수 라키가 한층 성숙해진 음악 세계로 돌아온다. 라키는 지난 13일 오후 6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디지털 싱글 'BA BA BYE' 티저를 공개하며 오는 18일 컴백을 확정했다. 이번 싱글은 알앤비(R&B) 장르를 기반으로 한 미디엄 템포곡으로 트렌디한 힙합 비트와 강렬한 훅이 인상적인 곡이다. 따뜻하고 몽환적인 기타 사운드가 곡의 중심을 잡고 여기에 라키의 매력적인 중저음 보컬이 어우러져 짙어진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함께 공개된 티저는 느와르 영화를 연상시키는 드라마틱한 연출과 밀도 높은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빛과 그림자가 대비되는 공간에서 연인과의 가슴 아픈 이별을 폭발적인 감정으로 표현한 라키의 연기가 곡의 분위기와 어우러지며 깊은 몰입감과 여운을 줬다. 신곡 작사·작곡에 참여한 라키는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프로듀싱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올라운더의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하겠다는 각오다. 원치 않는 이별 앞에서 쿨한 척 인사하지만, 마음속에 남아있는 아쉬움과 미련을 섬세하게 담아낸 가사가 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가수이자 1인 기획사 대표로 활약 중인 라키는 최근 사명을 원파인데이 엔터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