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성록이 데뷔 첫 단독 콘서트 'HIGHLIGHT'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2일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코엑스아티움에서 열린 2025 신성록 콘서트 'HIGHLIGHT'는 약 2000여 명의 팬들과 함께 성황리에 진행되며, 무대 위에서 배우 신성록으로서의 또 다른 가능성을 증명했다. 객석을 가득 메운 관중들의 환호 속에 펌핑 리프트로 등장한 신성록은 뮤지컬 보이스 오브 햄릿의 ‘Overture’로 콘서트의 문을 열었다. 이어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스윙 데이즈_암호명 A', '벤허, '스위니 토드', '드라큘라' 등 한국 뮤지컬을 대표하는 명곡들을 자신만의 해석으로 풀어내며 무대마다 긴장감과 감동을 불어넣었다. 신성록은 공연 내내 데뷔 첫 콘서트의 흥분과 설렘을 감추지 못하며 공연장을 찾아와 준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고, 무대를 온전히 즐기며 순간순간을 함께했다. 공연은 예고된 대로 ‘그가 걸어온 뮤지컬 인생의 하이라이트’를 압축해 보여주는 무대로 펼쳐졌고, 대표작들을 총망라한 무대 위에서 신성록은 독보적인 에너지와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이번 콘서트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의 남자 아이돌 그룹 산토스 브라보스(SANTOS BRAVOS)가 오는 10월 21일 멕시코시티 아우디토리오 나시오날(Auditorio Nacional)에서 콘서트를 열고 데뷔한다. 22일 하이브에 따르면, 산토스 브라보스는 지난 8월부터 유튜브, 스포티파이, 미국 스트리밍 서비스 ViX(빅스) 그리고 음악 전문 채널 EXA TV에서 방영 중인 동명의 12부작 리얼리티 시리즈를 통해 결성될 팀이다. 해당 콘서트는 시리즈의 11부 에피소드를 장식하며, 이날 최종 멤버와 데뷔곡이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이들의 공식 데뷔 무대로 낙점된 아우디토리오 나시오날은 남미를 대표하는 공연장이다. 라틴 팝 슈퍼스타 루이스 미구엘(Luis Miguel), 국민가수 후안 가브리엘(Juan Gabriel)을 비롯해 콜드플레이(Coldplay), 폴 메카트니(Paul MaCartney), 라디오헤드(Radiohead) 등 세계적 아티스트들이 이곳을 거쳐갔다. 당초 5000석 규모로 준비된 콘서트는 지난 17일 무료 티켓 예매가 시작된 지 4시간 만에 전석 매진됐다. 별다른 프로모션이나 사전 예고가 없었음에도 이처럼 빠르게 동이 나 현지 팬들의 큰 관심을 짐작하게
그룹 뉴비트가 스트레이 키즈 댄스 커버 영상을 공개하며 글로벌 팬심을 달궜다. 뉴비트(NEWBEAT: 박민석·홍민성·전여여정·최서현·김태양·조윤후·김리우)는 지난 2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트레이 키즈의 'CEREMONY'(세리머니) 댄스 커버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뉴비트는 원곡의 강렬한 퍼포먼스를 충실히 재현하면서도 자신들만의 스트리트 감성과 색깔을 담아냈다. 특히 카메라 무빙을 적극 활용하며 자유로운 제스처와 다양한 표정 연기로 차별화된 무대를 완성했다. 여기에 칼군무까지 선보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뉴비트는 앞서 에이티즈의 '미친 폼(Crazy Form) + BOUNCY' 커버 무대로 팬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커버 역시 파워풀한 군무와 완벽한 합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팬들은 댓글을 통해 "뉴비트만의 색이 살아있는 커버다", "실력이 있는 그룹이라서 새로운 커버를 볼 수 있어 기쁘다" 등 호평을 쏟아내며 열띤 응원을 보내고 있다. 이번 커버 영상을 통해 뉴비트는 뛰어난 퍼포먼스 실력과 팀의 개성을 동시에 보여주며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다가올 10월 컴백 무대에서 어떤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일지 관
가수 겸 배우 이준영이 뮤지션으로 '대세' 활약을 이어간다. 22일 소속사 빌리언스에 따르면, 이준영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 앨범 '라스트 댄스(LAST DANCE)'를 발매하고 5년 만에 본업인 가수로 화려한 복귀를 알린다. '라스트 댄스'는 이준영이라는 아티스트의 다채로우면서도 확실한 정체성을 담은 앨범으로 가수이자 배우, 그리고 댄서 리버티(이준영 댄서네임)인 그이기에 할 수 있는 색깔과 자신감을 보여준다. 첫 번째 타이틀곡 '바운스'는 날카롭고 리드미컬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타이트한 비트의 힙합 트랙으로, 낭떠러지에서 떨어지더라도 이를 기회로 삼아 도약을 거듭하며 고난마저 즐기고자 하는 모습을 담은 가사가 인상적이다. 특히 '바운스' 퍼포먼스는 서로 다른 국내 최고 댄스 크루의 멤버들이 모여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댄서 Baby sleek, MINI, Bysebe, Gof, Giseok, Locktan, Limseop, Pado가 리버티와 하나의 크루 같은 호흡을 뽐냈고, 음원과 동시 공개될 '바운스' 뮤직비디오 또한 이들과 더불어 20인의 백업 댄서들이 함께해 퍼포먼스의 끝을 보여준다. 두 번째 타이틀곡 '그대 내게
자이언티(Zion.T, 본명 김해솔)가 이끄는 크리에이티브 회사 스탠다드프렌즈는 새로운 사운드디자인 레이블 ‘메이트(MATE)’를 설립했다고 22일 밝혔다. 스탠다드프렌즈는 재능있는 아티스트들과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선보여 온 크리에이티브 회사로, 메이트를 통해 아티스트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깊이 있는 사운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메이트는 박준우, 윤준혁(HRBstage), 김선규 3명의 엔지니어로 구성된다. 이들은 최근 자이언티의 EP 'POSER' 사운드 디자인, 디렉팅과 믹싱을 맡았으며, 2025 한국대중음악상 수상작인 SUMIN & Slom 의 정규 앨범 'MINISERIES 2'의 전곡 믹스 엔지니어링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또한 트와이스 채영의 첫 정규 앨범 'LIL FANTASY vol.1'을 비롯해 IU, QWER, BADVILLAIN, 기리보이, 원슈타인 등 다양한 아티스트의 작품에서 사운드 작업을 담당했다. 자이언티 대표는 “음악 창작 과정에서 가장 많은 고민과 시간이 필요한 영역이 바로 사운드디자인”이라며 “메이트를 통해 아티스트와 업계에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한국 음악 산업의 발전에도 기여하고 싶다”라고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미국 그래미 뮤지엄(GRAMMY Museum) 무대를 화려하게 수놓았다. 22일 소속사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에 따르면, 캣츠아이(다니엘라, 라라, 마농, 메간, 소피아, 윤채)는 1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그래미 뮤지엄의 레이 찰스 루프탑 테라스에서 진행된 ‘Spotlight(스포트라이트)’에 출연했다. ‘Spotlight’는 그래미 뮤지엄이 자체 제작하는 공연·인터뷰 시리즈로, 떠오르는 아티스트들의 잠재력을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다수의 그래미 수상 래퍼 도이치(doechii), 싱어송라이터 겸 패션 아이콘 매디슨 비어(Madison Beer), 미국 팝 밴드 올모스트 먼데이(Almost Monday) 등 쟁쟁한 스타들이 거쳐갔다. 여섯 멤버는 이날 Q&A 세션을 통해 지난 한 해 활동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내년 4월 열리는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이들은 “이미 발매된 곡들만으로는 부족하다.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싱어송라이터 오곤이 엉뚱하면서도 재치 있는 ‘저주’를 통해 색다른 위로를 전한다. 22일 소속사 로칼하이레코즈에 따르면, 오곤은 이날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지쳐버린 현대인의 심정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낸 ‘디스토피아 송’을 발매한다. 신곡 ‘디스토피아 송’은 인디팝과 포크 록의 경계를 넘나드는 사운드 위에 슬픔과 피로에 짓눌린 화자가 세상에 던지는 엉뚱한 저주를 담은 곡이다. “차라리 모두가 나처럼 힘들거나, 모든 것이 망해버리면 좋겠다”라는 역설적인 표현은 냉소를 넘어선 강렬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주변 사람들과 “하기 싫다, 세상 망하면 좋겠다”라는 푸념을 주고받으며 떠올린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이번 신곡은 과녁, 소음, 북소리, 비 등 혼란스러운 이미지들이 담긴 가사를 통해 어지러운 현실을 생생히 나타낸다. 동시에 사랑, 평화, 시인, 아빠, 잠과 같은 따뜻한 단어들을 찾아 헤매며, 결국은 온전한 자신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을 노래한다. 앞서 ‘따듯하고 슬프고 좋고 어둡고’, ‘낭만적인 너에게’, ‘목성’ 등을 통해 일상 속 감성을 포착해 음악으로 확장해온 오곤은 이번 신곡을 통해 또 한 번 진한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알앤비(R&B) 소울 보컬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브아솔)이 정규 5집 ‘Soul Tricycle(소울 트라이시클)’ 발매를 기념해 전시회를 개최한다. 22일 소속사 롱플레이뮤직에 따르면, 브라운아이드소울(정엽, 나얼, 영준)은 오는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 앨범 아트워크를 아카이빙한 전시 <Brown Eyed Soul ‘Soul Tricycle’ Awesome Mix 2003-2025 Exhibition>을 서울 사운즈 한남 내 꽁떼비 갤러리에서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브라운아이드소울이 지난 20여 년간 남긴 음악과 무대, 그리고 대중의 기억을 한자리에 모으는 아카이빙 프로젝트다. 나얼이 직접 작업한 브라운아이드소울 앨범 아트워크와 디지털 아트, 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들의 가사 작업 노트, 뮤직비디오 소품, 미공개 오브제 등이 함께 전시된다. 소속사 측은 “2003년 데뷔한 브라운아이드소울이 2025년 9월 23일 정규 5집 발매를 기념해 준비한 전시회인 만큼, 그동안 미공개로 남아 있던 여러 오브제들을 팬들에게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단순히 음악 활동의 기록을 넘어, 그들이 걸어온 20여 년의 여정을 오롯이 담아낸 공간이
HYNN(박혜원)이 엠씨더맥스의 정통 록발라드 ‘그대가 분다’를 리메이크하며 가을의 시작을 알린다. 22일 소속사 뉴오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HYNN(박혜원)은 오는 10월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리메이크 음원 ‘그대가 분다’를 발매한다. ‘그대가 분다’는 2014년 엠씨더맥스가 발표한 곡으로, 찬바람이 불면 어김없이 플레이리스트에 등장하는 발라드다. HYNN(박혜원)은 원곡의 감성과 추억을 충실히 잇는 동시에, 섬세한 호흡과 폭발적인 고음, 치밀한 감정선을 더해 또 한 번 가슴 벅찬 울림을 전한다. 이번 발매는 팬들의 강력한 요청으로 성사됐다. 지난해 SBS ‘더 리슨: 우리 함께 다시’에서 HYNN(박혜원)이 들려준 ‘그대가 분다’ 영상은 공개 이후 400만 뷰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았고, 결국 정식 발매로 이어졌다. 스튜디오에서 새롭게 녹음된 리메이크 버전은 섬세하게 재해석된 편곡과 탄탄한 사운드 위에 HYNN(박혜원)의 디테일 넘치는 보컬을 수놓아 다시금 가을 바람에 ‘그대가 분다’를 울려 퍼지게 할 예정이다. 한편 HYNN(박혜원)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리는 뮤지컬 ‘페스트’ 콘서트 버전에
아이유(IU)의 팝업스토어 ‘Found at Eight’이 팬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2일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유의 팝업스토어가 지난 10일부터 21일까지 더현대 서울 5층 에픽서울에서 운영됐다. “오래도록 마음에 머무는 반짝이는 이야기”를 유애나에게 전하고자 기획된 이번 행사는 무료 사전 예약제로 진행돼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막을 올렸다. 아이유의 음악과 사진, 가사, 그리고 팬클럽 8기 캐릭터 ‘에일이언’을 모티브로 한 전시와 MD가 어우러져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하루를 선물했다. 공간은 다채로운 테마로 꾸며졌다. ‘메인 포토존’에는 ‘에일이언’ 조형물과 숫자 8을 형상화한 망원경 오브제가 설치돼 애니메이션을 감상할 수 있었고, ‘우리의 세계 존’은 아이유와 유애나의 연결을 우주적 감각으로 풀어냈다. 또한 역대 앨범 커버와 관련 소품들이 전시된 ‘인피니티 서재 존’, 지난해 콘서트에서 사용한 기타와 손글씨 가사가 은하수처럼 펼쳐진 ‘바이, 썸머 존’ 등은 팬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안겼다. 특히 데뷔 17주년을 맞은 18일부터는 특별 전시가 추가돼 의미를 더했다. 메인 포토존에는 ‘17’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