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무대공포증 앨범 지니뮤직) 자신만의 음악 색깔을 만들어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제이화의 <무대공포증>은 내면의 모습을 담은 세 개의 시리즈 중 전작 ‘용기가 필요해’ 이후 두 번째 이야기다. 첫 공연에 오르기 전에 느꼈던 복잡한 감정을 담아 쓴 곡이다. 전작 ‘용기가 필요해’는 타인에게 드러내놓기보다 감추고 싶은 초라한 자신의 모습을 그린 내면 이야기를 음악으로 표현했다. 가끔 나는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를 때가 있어요 요즘 나는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를 때가 조금 많아졌어요 나는 내가 갔던 알던 길이 좋아서 그냥 쉬운 길을 택하고 싶어요 숨이 막혀 공들여 준비해온 무대가 어렵게 느껴지는 복잡한 심경을 솔직한 가사에 담았다. 나른하고 몽환적인 사운드가 제이화 특유의 빈지티스러운 분위기를 완성시켰다. 다소 무거운 내용의 가사를 일렉기타의 연주 그리고 중독적인 멜로디의 코러스로 중화시키며 완성했다. 한편, 싱어송라이터 제이화는 어린 시절 중국에서 지내며 폭넓은 음악 세계를 구축했고, 2018년 ‘지구 한바퀴’로 데뷔했다.
(사진= 러비 앨범 27 지니뮤직) 사랑스러운 음색의 러비와 대세 밴드 소란의 고영배가 만난 ‘How Do I Say’는 짝사랑하는 상대에게 말을 걸기 망설이는 귀여운 내용의 가사를 담은 곡이다. 발랄하고 중독적인 멜로디의 후렴이 특징이며 인기 프로듀서 라디(Ra.D)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안녕 뭐해 첫마딘 뭐가 좋을까 잘잤어 굿모닝 이건 좀 징그러운가 무난하게 날씨 얘길 해볼까 oh 아무 말 없이 이모티콘 보낼까 친구들은 내가 참 재밌다던데 니 앞에선 왜 바보가 되는 걸까 2013년 데뷔한 싱어송라이터 러비는 독보적인 음색으로 다양한 가수들의 피처링을 맡으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싱어송라이터로 유명한 브라더수가 친오빠로 해당 곡 또한 코러스와 작사, 작곡에 참여해 힘을 보탰다.
‘다섯(Dasutt)’ <,> 나만 알고 있어서 더욱 매력적인 곡이 있다. 왠지 나만 소유하고 있다는 느낌이랄까. 인디밴드 다섯(Dssutt)의 곡들이 그렇다. 잔잔하면서도 확실한 메시지와 색깔이 분명한 앨범 <,>또한 그렇다. 베이직한 색깔의 음색에 젊음의 고심을 담아내는 곡이다. 스스로를 위로하듯 자조적인 가사와 애절한 기타 사운드가 절묘하다. 씁쓸한 듯 외로움에 지쳐서 다시 일어나기도 힘들 것 같은 청춘들의 현주소를 명확하게 집어낸다. 꿈을 좇는 청춘, 열정 하나 때문에 뭐든지 감내해야 하는 현실, 사방이 벽으로 쌓여 있어 더 이상 서 있을 힘도 없을 거 같은 주저앉아버린 지침을 기타의 선율에 구슬프게 더했다. 슬프고 힘든 현실의 순간을 놓치지 않은 직관적인 느낌을 주는 소소한 가사와 감성적인 보컬이 담백한 모양새를 갖추고 팬심을 두드린다. 좌절과 비참한 기분을 포착한 감성은 진한 공감을 형성하고 거창하지 않은 위로로 현실 속의 자신을 위로하는 듯하다. 정말 힘들고 지칠 때 우리는 달리 뭔가를 원하기보다는 그저 좀 쉬고 싶어진다. 하루하루 고생스러운 지치는 삶에서 가장 나에게 필요한 위로는 그저 잠깐만 쉬는 작은 휴식일 것이다. 이
(사진= 수원문화재단)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은 국내 최정상급 재즈 보컬리스트와 연주자들이 함께하는 ‘2019 수원재즈페스티벌’이 내달 6일과 7일에 수원 광교호수공원 재미난 밭(스포츠클라이밍장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수원재즈페스티벌은 수원시민 및 재즈 마니아들의 성원과 관심으로 올해 여섯 번째를 맞이했다. 가을의 길목 9월에 대한민국 최고의 경관 중 하나인 광교호수공원에서 아름다운 야경을 벗 삼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첫째 날은 수원에 기반을 두고 활발히 활동 중인 연주자들이 모여 결성한 SW JAZZ BIG BAND의 공연을 시작으로 정통 재즈 보컬리스트 말로가 두 번째 순서를 장식한다. 가장 예술적이면서도 가장 한국적인 보컬로 평가받고 힘과 섬세함을 함께 갖춘 한국 최고의 재즈 보컬리스트 말로의 매력에 빠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첫째 날 마지막 순서로 파워풀하고 폭발적인 가창력의 소유자 블랙&소울의 국모 BMK가 그녀의 다양한 색깔을 수원시민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둘째 날은 SW JAZZ BIG BAND가 아카펠라 4인조와 함께 대중가요와 재즈의 콜라보레이션 형식의 무대로 다양한 즐거움과 감동을
(사진=싱글앨범 <유랑자의 집>) 아티스트 미무와 제8극장은 <유랑자의 집>을 발표했다. 수록된 곡 '유랑자의 집' 은 60~70년대 감성의 몽환적인 사이키델릭 사운드를 담아내고 있으며 감성적이면서도 우아한 톤을 가미해 차분하고 편안해지는 느낌을 주는 곡이다. 빈티지 음악의 선율이 벨벳처럼 부드럽게 공기를 감싸는 듯하다. <유랑자의 집>은 미무와 제8극장의 환상적인 캐미가 담긴 곡이다. 싱어송라이터 미무는 지난 2018년 싱글 앨범 <Strawberry>를 통해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했고, '아득히 먼 곳으로', '오지 않았으면 좋겠어' 등의 로맨틱한 사이키델릭 스타일의 음악을 선보이며 다양한 아티스트와 함께 차분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또 제8극장은 지난 2008년 버스킹 등을 통해 이어온 음악 활동을 정리한 미니앨범 <Welcome To The Show>를 통해 데뷔했으며, 2013년 정규 2집 <양화대교> 2016년 정규 3집 <언제나 나는 너를 생각해> 등의 볼륨감 있는 정규 앨범을 통해 자신들의 음악적 세계관을 형성하고 있다. 수많은 합주 끝에 원테이크 합주녹음
(사진=뮤지스땅스) 음악 창작소 뮤지스땅스의 프로젝트 <2019 OPEN THE RECORD>에 참가할 뮤지션을 모집한다. ‘OPEN THE RECORD’는 뮤지스땅스와 한국음악발전소가 주최하는 레코딩 지원사업으로 디지털 싱글을 발매하고자 하는 모든 인디뮤지션은 지원 가능하다. 선정된 뮤지션에게는 디지털 싱글 제작을 위한 레코딩, 믹싱, 마스터링을 지원한다. 신청은 뮤지스땅스에서 신청서류를 확인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뮤지스땅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이하 콘진원)은 2019년 신규 사업으로 방송콘텐츠산업 방송사 및 제작사와 제작인력을 대상으로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른 노동환경 변화 적응력 제고를 위한 노무교육 및 컨설팅과 성희롱 및 성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한 성평등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 방송 제작 현장 성희롱, 성폭력 사례 및 대응법 공유 등 실질적 교육콘텐츠 마련 문체부와 콘진원은 작년 3월 개소한 콘텐츠성평등센터 ‘보라’를 중심으로 방송콘텐츠 분야 성평등 환경조성 및 문화확산을 위한 교육 운영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방송콘텐츠 분야 제작사와 제작인력을 대표하는 한국방송영상제작사협회,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한국방송작가협회, 희망연대노조 방송스태프지부, 방송작가유니온,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 케이블TV협회 등과 협업하여 제작사별, 프로젝트별 다양한 수요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2019 방송콘텐츠 분야 찾아가는 성폭력예방교육’은 신청 단체가 교육 장소와 일정, 희망 주제를 선정할 수 있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내용에 대한 교육 제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보라’센터는 방송 프로그
메이 새 싱글 앨범 <스튜어디스> 실력파 신예 가수 메이(MAY)가 더욱 짙어진 이별 감성으로 돌아왔다. 메이는 지난 6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로운 싱글 '스튜어디스(Stewardess)'를 발매했다. 신곡 `스튜어디스`는 이별이라는 상투적 소재를 비행이라는 참신한 키워드로 재해석한 곡이다. 제목처럼 직업 특성상 정해진 일정에 맞춰 언제든지 비행을 떠나야 하는 스튜어디스와 같이 연인의 곁을 떠나고 싶지 않지만 이별을 이유로 그의 곁을 떠나야만 하는 한 여인의 미련과 이별 앞에서도 웃어야 하는 현실적 슬픔을 노래했다. “아임 스튜어디스/ 나는 슬퍼도 웃어야 해/ 아임 스튜어디스/ 이별 앞에서 아파도 웃어야 해/ 스튜어디스/ 너 떠나가도 보내지 못해/ 아임 스틸 인 유어 스카이” 특히 이번 곡은 지난 5월 발표한 첫 싱글 '잘지내요 바이(Bye)'를 통해 인정받은 호소력 짙은 보이스 컬러와 특유의 소울풀한 감성을 한층 깊이 녹여내 듣는 이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더불어 높은 고음을 시원하게 소화하면서도 감성을 자극하는 가사는 이별을 경험한 사람이라는 모두 한 번쯤 겪어봤을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소속사 인디안레이블 측은 "벤의 `헤어져줘
(사진=<모든그대> 앨범) 청량감 있는 따뜻한 음악을 하는 인디밴드 정은수와 친구들이 다소 차분해진 분위기의 두 번째 EP앨범 <모든그대>를 발표했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 곡인 ‘그대였으면’을 비롯해 ‘그냥 집에 돌아와 버렸어’, ‘Oh my’, ‘안녕, 우리’ 가 수록돼 있다. 밴드 정은수와 친구들은 “이번 앨범은 1집에 비해 대체로 차분하지만, 그 담담함에 녹아 있는 사랑과 따사로운 온기는 오히려 눈에 띌 정도로 강렬할 것이다. 모든 사람들의 일상을 담고, 대중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 음악을 들려주고 싶다”며 이번 앨범의 컨셉을 소개했다. 모든 맴버가 이번 앨범 작사 작곡에 참여한 만큼, 완성도 있는 앨범이 탄생했으며, 소소한 일상의 모든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놓치지 않고 그리고 있다. 회사일로 지쳐 홀로 술잔을 기울이는 당신에게, 인간관계에 기운이 빠져 씻지도 못하고 누워있는 당신에게, 답이 없는 연애에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 당신에게 누구보다도 가족을 사랑하는, 그런 그들에게.. 누구나 그 크기가 작건 크건 한두 가지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고민과 일상의 지침에 마음속에 있다. 이런 일상의 스치는듯한 우울함을 비타민같은
'2019 케이월드 페스타'를 통해 매력이 가득한 인디밴드 로맨틱펀치와 소닉스톤즈의 무대가 그려진다. 오는 8월 15일(목)부터 24일(토)까지 열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초대형 한류 페스티벌 '2019 케이월드 페스타(2019 K-WORLD FESTA)가 개최된다. '2019 케이월드 페스타'는 지난 3일 개막공연과 폐막공연, 셀럽티비 라이브쇼, '2019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 1차 예매 티켓을 차례로 오픈, 티켓 오픈과 동시에 빠른 속도로 매진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17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는 K밴드의 대를 이어가고 있는 밴드들이 한곳에 모여 화려한 K-밴드 콘서트를 꾸민다. 그 중 밴드 로맨틱펀치(배인혁 콘치 레이지 트리키)와 소닉스톤즈(이용원 이해완 정무진 강민석)도 K-밴드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2004년 EP앨범 '햇살 밝은 날'로 데뷔한 밴드 로맨틱펀치는 KBS2 TOP 밴드 시즌2 준우승을 거머쥐며 대중들에게 얼굴과 이름을 알렸다. 이후 KB국민카드 락페스티벌 우승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더하며 '인디의 왕'으로 불리고 있다. 소닉스톤즈는 2017년 싱글앨범 'First'로 데뷔해 인디밴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