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역주행 열풍…'그 시절' 감성 자극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틴탑이 역주행 열풍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지난주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하며 화제가 된 틴탑(캡·천지·니엘·리키·창조)이 K팝 팬들의 ‘그 시절’ 향수를 자극하며 다시 떠오르고 있다.

 

지난 18일 틴탑이 ‘놀면 뭐하니?’를 통해 명곡 메들리를 선보인 이후 각종 음원 사이트에 ‘투유’(To You)가 인기 검색어로 랭크되며 음원차트 상승세를 타고 있다. 또 ‘투유’ 뿐만 아니라 ‘긴 생머리 그녀’, ‘미치겠어’ 등 2010년대 히트곡들도 함께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20년 ‘문명특급’ 숨듣명을 통해 한차례 K팝 팬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역주행에 성공했던 틴탑은 다시 한번 ‘그 시절’ 감성을 자극하며 ‘To You 안무 배우기’, ‘틴탑 무대 댓글 모음’ 등 각종 플랫폼에서 다양하게 언급되는 등 그룹은 물론 해당 곡들에 대한 대중성을 입증했다.

 

특히 ‘놀면 뭐하니?’ 출연 이후 틴탑은 3월 3주 차 비 드라마·쇼 출연자 부문에서 ‘미스터 트롯2’ 우승자 안성훈, 유재석, 신예은에 이어 4위 자리를 꿰차며 눈길을 끌었다. 3월 아이돌 그룹 브랜드 평판에서는 전체 11위, 남자 아이돌 그룹으로는 방탄소년단, 세븐틴, NCT에 이어 4위에 오르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틴탑 멤버들은 각자의 뛰어난 개인 역량으로 데뷔 14년 차에도 솔로 활동,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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