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시선과 편견을 넘어서 찾아낸 새로운 매력으로 돌아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20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오는 3월 10일 오후 2시(미국 동부 0시)에 미니 12집 '레디 투 비(READY TO BE)'와 타이틀곡 '셋 미 프리(SET ME FREE)'로 컴백한다.

이에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는 20일 0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궁금증을 자극하는 신보 오프닝 트레일러 영상을 선보였다

공개된 트레일러 속 트와이스는 시간이 멈춘 듯한 곳을 배경으로 순간의 주인공이 돼 거침없이 걸어 나가는가 하면, 흩뿌려진 종이를 구겨서 던지거나 날아다니는 선글라스를 집어 멋을 내는 등 자유분방한 모습을 보인다.

이러한 흐름은 리더 지효가 전화기를 내려놓는 순간 다시 시간이 흐르는 것과 동시에 또 다른 공간으로 이동하는 듯한 모습으로 이어지며 마무리된다.

이는 그루비한 베이스 라인 위로 흐르는 파워풀 사운드의 신곡 'SET ME FREE'로 펼쳐질 트와이스의 새로운 자신감과 자유로움을 표현하는 듯한 인상으로 관심을 끈다.

미니12집 'READY TO BE'는 선공개곡 'MOONLIGHT SUNRISE'(문라이트 선라이즈)를 필두로, 'GOT THE THRILLS'(갓 더 쓰릴스), 'BLAME IT ON ME'(블레임 잇 온 미), 'WALLFLOWER'(월플라워), 'CRAZY STUPID LOVE'(크레이지 스투피드 러브), 타이틀곡 'SET ME FREE' (한국어·영어) 등 7트랙으로 구성, 시선과 편견을 넘어서 찾아낸 트와이스의 새로운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한편 트와이스는 오는 3월 10일 오후 2시, 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에 미니 12집 'READY TO BE'와 타이틀곡 'SET ME FREE'를 정식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