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조윤정 기자]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적합한 상대를 찾는 방법을 전달하기 위해 전문화한 매칭 시스템을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먼저,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과학적 매칭을 통해 만남 상대를 1차 선별한 후 전문 커플매니저의 감성 매칭을 결합해 회원에게 맞춤 상대를 소개한다. 

회원의 특징 및 니즈를 파악하기 위해 회원 가입 시, 연령, 직업, 자산 등의 개인정보 및 희망 만남 상대의 특징에 대한 160여 가지의 데이터 폼을 작성한다. 이후 담당 상담 커플매니저와의 상담을 통해 데이터 수집만으로는 알기 어려운 세세한 부분까지 정확하게 파악한다.

 
다음으로 듀오의 자체 개발 매칭 시스템 DMS(Duo Matching System)를 통한 3만5477명(2022년 12월 5일 기준)의 회원 빅데이터 분석과 동시에, 매칭 커플매니저와 상담을 진행해 회원의 심리상태, 현재 상황 등을 파악한다. 

특히 듀오의 매칭 시스템은 상담 커플매니저와 매칭 커플매니저가 2in1 시스템으로 고객을 함께 관리한다. 상담 커플매니저는 가입 상담 시 고객의 세부적인 특징과 니즈를 파악해 가입 이후 담당 매칭 커플매니저가 회원에게 최적의 상대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2명의 커플매니저가 1명의 회원을 함께 담당하기 때문에 매칭의 질 상승 및 소개, 만남, 피드백 등의 전반적인 진행 과정의 철저한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정회원을 대상으로 ‘멤버스 클럽’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해 회원이 직접 원하는 상대를 찾고 만남을 신청할 수도 있다.

업체 관계자는 “듀오의 매칭 시스템 핵심은 ‘회원의 만족’”이라며 “27년간의 노하우를 녹여낸 듀오만의 체계적이고 독자적인 매칭 프로세스를 통해 회원 개개인의 니즈를 모두 충족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