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조형회, ‘제26회 무등조형 전시회' 금봉미술관’서 진행

11월 추천 전시, '무등조형 전시회'

 

[라온신문 권필원 기자] 11월로 들어서면서 전국에서 다양한 축제와 전시회 그리고 미술전이 열리고 있다. 다양한 전시회 중 광주 각하동 금봉미술관에서 열리는 무등조형 전시회가 주목받고 있다.

 

올해 열리는 '제26회 무등조형 전시회'는 오는 11월 13일부터 20일까지 광주 각화동에 위치한 금봉미술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무등조형회 관계자는 “광주 전남 지방을 거점으로 동시대 지역사회인들의 교양과 예술적 안목을 고취시키고 타지역 및 세계적으로 홍보돼 ‘무등조형 전시회’를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무등조형회는 광주, 전남 지역의 가구디자인, 목칠, 공예전공 및 관련 사람들로 구성된 모임이다. 꾸준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행사와 공유를 발판으로 지난 1995년 출발하여 광주은행 본점 아트 스페이스에서 첫 번째 전시 후 25년간 회원들과 활동하고 있다.

 

 

​무등조형회는 가구디자인 및 목칠공예 분야에서 창의적인 작가들이 각자 다양한 스타일의 작품들을 매년 정기전을 통해 발표한다. 또한, 여러 형태의 세미나, 외국작가 및 단체와의 교류, 후배 양성 후 신진작가로서의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무등조형회 회원들은 △교육 △엔터 △건축 △인테리어 △디자이너 △작가 △커스텀 가구제작 △유통 등 다양한 분야 및 서울 등 타지역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며 소통하고 있다. 이 모임은 다양한 연령층의 회원 분포와 함께 전통적인 소통과 창의적인 소통이 큰 장점으로 통한다.

 

​디자인과 예술은 생활 전반에 응용이 가능한 점을 들어 분야의 한계를 두지 않고 정보를 공유하며 상생 발전 방안에 대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다. 또한, 대학을 막 졸업한 사회초년생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양질의 교육과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도 함께 진행 중이다.

 

​무등조형회는 이번 전시회를 위해서 현재 회장 이하 총무부, 홍보부, 전시부로 활동 중이며 제11대 최명훈 회장이 지난 7월 1일에 취임하면서 이번 전시회를 총괄하고 있다.

 

최명훈 무등조형회 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조형회의 오랜 명성을 보존하고 실생활에서 응용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영역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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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필원 객원기자

개그맨 출신 권영찬 교수입니다. 필명 '권필원' 객원기자로 활동합니다. 필원(筆苑)은 '예전에, 명필들의 이름을 모아서 적은 책'이란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