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한국 소재표면기술 컨퍼런스 개최

다양한 강연 마련

 

[라온신문 조윤정 기자] 제4회 한국 소재표면기술 컨퍼런스가 오는 11월 10~11일 이틀간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에서 개최된다고 14일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접착코팅협회가 주최하고, 한양대학교 ERICA 융합교육연구단과 한국표면공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2년 제4회 한국 소재표면기술 콘퍼런스(이하 서프콘코리아 2022)'는 2021년 K-컨벤션 육성∙지원 사업 공모에서 희망 단계에 선정됐으며, 이어 2022년에는 경기도 지역특화 컨벤션(안산)에 선정돼 경기관광공사의 후원을 받으며 안산의 대표 행사로 성장해 가고 있다.

 

서프콘코리아는 플라스틱 및 금속의 고부가가치, 고기능성 표면 기술에 관한 실용 기술 및 비즈니스 행사이며 대표 산업으로는 코팅, 점∙접착, 필름, 표면처리(도금) 산업이 있다. 올해는 코팅, 표면처리, 필름, 점·접착 등 4개 세션으로 배터리, 반도체, 디스플레이, 전기자동차, IT 부품에 관한 표면 기술 집중 강연을 마련했으며 기능성 필름 분야 온라인 해외 세션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2 서프콘코리아는 기술 세션(세미나, 기술 포스터), 비즈 세션(무역상담회)과 부대 행사(미니 전시회, 비즈니스 교류회 등)로 구성해 진행한다. 특히 2022년 세미나는 배터리, 반도체, 디스플레이, 전기자동차, IT 부품에 관한 표면 기술 주제분야에 대해 국내 최고 전문가를 초빙했다.

 

2022년 행사에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규모의 확대’와 ‘비즈 세션 강화’다. 기술 세미나는 국내의 우수한 전문가를 초빙해 24개 강연을 진행하며, 구두 발표 외에도 세션별 연구 포스터도 볼 수 있다. 

 

비즈 세션은 온라인 무역 상담회와 함께 경기테크노파크와 공동 주관으로 ‘경기 안산 강소특구 뿌리기업(접착·코팅·필름 분과) 기술혁신 협의회’가 진행된다. 기술 세미나는 예년처럼 이틀간 4개 세션(코팅, 표면처리, 필름, 점·접착)으로 구성되며 1일권 등록 시 2개 세션의 강연을 선택해 들을 수 있다. 

 

올해는 특별히 기능성 필름 분야로 ‘온라인 전용 해외 연사 세미나’를 기획해 일본 연사의 최신 강연(한글 자막)을 들을 수 있다. 해외연사의 강연은 온라인 참가자 전용 행사로 진행된다.

 

이번 2022 서프콘코리아는 코로나19, 탄소 중립 등 빠르게 바뀌는 사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한 ‘금속&플라스틱 표면 기술의 장’으로서 최신 트렌드 파악, 영감 획득의 기회가 될 예정이다. 행사 참여 주요 대상자는 소재 표면 기술 산업 관련 종사자, 연구원, 학생 등이다. 

 

한편 회원사 할인 등록은 오는 20일까지, 2차 사전 할인 등록은 11월 6일까지 진행되며, 행사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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