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은 밤이 좋아’ 추석특집, 레전드 행운요정 등장에 출연진 눈시울

 

[라온신문 조윤정 기자] TV CHOSUN ‘화요일은 밤이 좋아’ 39회 추석 맞이 <8도 가요제 특집>에서는 가수 김혜연, 배일호, 이애란, 현숙, 정훈희, 한서경이 총출동해 고향의 자존심을 건 노래 대결을 펼친다. 

 

TV CHOSUN ‘화요일은 밤이 좋아’ 39회 추석 맞이 <8도 가요제 특집>에서는 서울·경기 대표 김혜연, 충청 대표 배일호, 강원 대표 이애란, 전라 대표 현숙, 경상 대표 정훈희, 제주 대표 한서경이 출연해 치열한 노래 대결을 선보인다. 

 

경상 대표 정훈희는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청아한 목소리로 ‘꽃밭에서’를 불러 추석특집을 더 풍성하게 빛낸다. 57년 전 발매된 명곡 ‘안개’가 칸 감독상 수상작, 영화 <헤어질 결심>에 수록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정훈희는 화밤에서 칸의 남자 박찬욱 감독에게 뜻밖의 러브콜을 받은 사연을 공개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한다. 

 

강원 대표 이애란은 “못 간다고 전해라”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킨 ‘백세인생’ 무대를 선보인다. 화밤에 이애란의 신명나는 ‘백세인생’이 울려 퍼지는 순간, 두 명의 저승사자가 나타났다고 하는데…무대를 웃음바다로 만든 의문의 저승사자와 이애란의 재치 넘치는 활약상이 오늘 밤 화밤에서 펼쳐진다. 

 

가요계 절친으로 유명한 서울·경기 대표 김혜연과 제주 대표 한서경은 화밤에서 30년 만에 서열 정리에 들어간다. ‘1:1 데스매치 너 나와!’에서 맞붙은 김혜연과 한서경은 한 치의 양보 없는 입담으로 화밤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든다. 

 

전라 대표 효녀가수 현숙은 가요계 후배 김의영과의 정면 대결을 예고했다. 이번 무대에서 현숙은 김의영에게 “끝나고 남아라”라는 말을 남겨 폭소를 유발했다는데…가요계 대선배에게 통보를 받은 김의영은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었다고. 캡사이신 보이스 김의영을 벌벌 떨게 만든 사건의 전말은 오늘 밤 화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화밤에서 충청 대표 배일호가 녹화 도중 자리를 박차고 나간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트롯퀸 은가은의 점수 발표 직후 무대를 박차고 나갔다는 배일호. 과연 배일호가 무대 밖으로 뛰쳐나간 이유는 무엇일까? 충청 대표 배일호와 가요계 대선배를 무대 밖으로 뛰쳐나가게 만든 은가은의 대격돌이 화밤에서 공개된다. 

 

감성장인 김다현은 대장 킬러답게 ‘1:1 데스매치 너 나와!’에서 가요계 대선배 정훈희를 지목해 기대감을 높인다. 김다현은 짝꿍 배일호의 ‘늦기 전에’를 선곡해 어린 나이가 믿기지 않는 출중한 노래 실력을 뽐낸다. 이에 맞서 정훈희는 듣기만 해도 신나는 명곡 ‘DJ DOC-DOC와 춤을’을 선곡해 가요계 선후배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역대급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정훈희는 무대에서 신발까지 벗어 던지는 투혼을 발휘해 스튜디오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는 게 관계자의 후문이다. 

 

화밤은 레전드 오브 레전드 행운요정의 등장도 예고했다. 데뷔 56년 차 정훈희도 순식간에 새싹 후배로 만들어버린 행운요정의 정체에, 화밤 출연진은 전원 기립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성량으로 무대를 꽉 채운 행운요정 H의 모습에 출연진은 눈시울을 붉혔다는데…최고의 감동을 선사할 행운요정 H의 무대는 6일 화요일 밤 10시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작진은 “화밤 39화 추석 맞이 <8도 가요제 특집>에서는 대한민국 지역 대표 가수들이 총출동해 매력 만점 미스트롯2 멤버들과 화려한 명곡 대결을 펼친다. 역대급 감동의 행운요정 H 무대와 명절 분위기 나는 흥 대잔치를 준비한 만큼 온 가족이 함께 즐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화요일은 밤이 좋아’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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