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가연 '인기 도서 선물 프로모션' 활발

 

[라온신문 김수진 기자]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인기 도서 선물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가연은 봄을 맞아 ‘마지막 마음이 들리는 공중전화’, ‘유퀴즈에서 만난 사람들’, ‘수족관’, ‘월급쟁이 이피디의 사생활’ 등 4편의 도서를 선물할 예정이다. 신청한 이들 중 추첨을 통해 각 5권씩 총 20권을 진행한다.

 

3월 이벤트는 가연 홈페이지 내 게시판에서 응모할 수 있다. 정회원을 포함한 비회원 미혼남녀도 가능하며, 당첨은 게시판 공지 및 개별 연락으로 안내한다.

 

‘마지막 마음이 들리는 공중전화’는 2023년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화제작으로 손꼽히며 주목 받은 작품이다. 심리부검센터에서 세상을 떠난 사람의 마지막 마음을 들을 수 있는 공중전화라는 설정으로 화제를 모았다. 감동 휴먼 판타지 소설로, 떠난 이와 남겨진 이 모두를 진정성 있게 위로를 전한다.

 

‘유퀴즈에서 만난 사람들: 모든 사람은 한 편의 드라마다’는 ‘무한 도전’, ‘유 퀴즈 온 더 블록’ 등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프로그램의 작가 이언주가 집필한 에세이. 방송에서 만난 ‘자기님’과 자신의 이야기를 교차해 다채로운 ‘사람 여행’을 선사하며, 비하인드 컷과 작가 다이어리 등 구성을 더해 풍성한 재미를 준다.

 

소설 ‘수족관’은 버려진 것들의 사랑에 대한 아름답고 애달픈 이야기를 선명한 문장 표현으로 전한다. 같은 보육 시설에서 자라 도망친 두 명의 인물이 만나, 자신들의 뿌리 깊은 과거와 상처를 마주한다. 이들이 수족관을 벗어나는 과정을 통해, 독자들도 수족관에서 바다로 나아갈 수 있는지 돌아볼 수 있다.

 

‘월급쟁이 이피디의 사생활’은 ‘그것이 알고 싶다’ 등 시사교양 프로그램을 연출한 이피디의 에세이다. 그가 취재를 하고 방송을 만들며 만난 간절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느낀 갖가지 감정과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에 대한 고민을 담았다.

 

업체 관계자는 “봄의 느낌이 물씬 나는 에세이와 소설 등 여러 도서를 마련했다. 많은 미혼남녀들이 풍요로운 마음으로 3월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결혼정보업체 가연은 홈페이지를 통해 매주 프로필 매칭 만족도를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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