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올해 경기도 최대 규모 주류 행사인 ‘2024 수원주류박람회’가 오늘(15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메쎄 전시장에서 개막했다.
전시전문기업 글로벌비즈마켓과 수원메쎄가 공동주최하는 2024 수원주류박람회는 전통주, 와인, 위스키, 맥주, 안주 등 700여 종의 주류를 전시한다. 전시기간 중 출품된 주류를 마음껏 시음할 수 있고 시중가보다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개장 첫날부터 수백여 명의 관람객이 줄지어 입장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에서 온 20대 권혜연 씨는 “남자친구와 처음 보는 전통주와 위스키를 시음하면서 더 친해지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도 화성시에서 온 30대 관람객은 “다양한 술을 시음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왔는데 봄나들이 삼아 함께 온 친구들이 너무 만족해한다”고 말했다.
전문 바텐더들의 칵테일쇼와 솔로 및 커플들을 위한 이벤트 등도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한편 2024 수원주류박람회는 오는 17일까지 열리며,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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