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현, 서울공연예술고 입학 "정동원 후배 됐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트로트 가수 김다현이 정동원의 후배가 됐다.

 

4일 소속사 현컴퍼니에 따르면, 김다현은 이날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입학식에 참석해 고등학생으로서 첫 걸음을 시작했다. 김다현은 이날 2024 입학식에서 16기 242명의 1학년 신입생 대표로 강단에서 '신입생 선서'를 했다.

 

김다현은 "좋은 학교에 입학하게 되어 정말 영광스럽고 기쁘다"며 "많은 팬님들께서 응원해 주셔서 학업과 활동을 함께 할 수 있게 됐다. 늘 노력하는 자세로 성원에 보답하고, 한층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입학 소감을 전했다.

 

2009년생인 김다현은 홈스쿨링을 통해 중학교 과정을 마친 후 또래보다 한 살 앞서서 지난해 10월 서울공연예술고 실용음악과 2024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최종 합격했다. 서울공연예술고에는 가수 정동원이 고등학교 2학년으로 재학 중이다.

 

한편 김다현은 2021년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2'에서 '미(美)'를 차지하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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