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스페이스 공감', 우크라이나 평화 위한 2부작 마련

 

[라온신문 서유주 기자] EBS가 우크라이나의 종전과 평화를 촉구하는 2부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EBS는 7일 '스페이스 공감'이 '피스 포 우크라이나'(peace for UKRAINE) 2부작 음악 방송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국내 최초로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자들에게 위로와 연대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방송이다. 

 

8일 오후 11시 55분 방송될 1부 '피스 포 우크라이나1- 오선지 위에 총성은 없으라'에서는 정밀아를 비롯해 죠지, 아마도이자람 밴드, 로맨틱펀치 보컬 배인혁, 글렌체크 등 총 9팀, 23명이 무대를 꾸민다. 

 

뮤지션들은 각자의 방, 작업실, 무대, 길 위에서 노래한다. 자작곡부터 존 레넌의 'Imagine', 포티쉐드의 'Roads'와 같은 명곡까지 전쟁 종식에 대한 믿음을 담아 노래할 예정이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인 만큼 가사에 중점을 두고 선곡해 우크라이나어 자막도 함께 제공된다. 

'스페이스 공감' 제작진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을 선언했던 2월 24일 오전 11시 50분을 기억하며 방송 당일 해당 시각부터 '#songforukraine'(#우크라이나를위한노래) 해시태그 릴레이 이벤트를 시작한다. 1부에 이어 방영되는 2부 '피스 포 우크라이나'는 오는 15일 오후 11시 55분에 방송된다.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