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엔, 신곡 'Countin'' 속 유니크+감성 보이스

'피처링' 칠린호미와 환상의 케미 완성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신예 아티스트 수엔(Suen)이 5개월 만의 신곡으로 컴백한다.

 

수엔은 오늘(7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카운틴'(Countin')'을 발매했다.

 

'카운틴''은 진지하고 가볍지 않은 피아노 선율이 매력적인, 미디엄 템포 트랩 소울 장르의 곡이다. 묵직하게 진행되는 비트 위 수엔의 감각적이고 절제된 보컬이 "날 원한다면 내가 숫자를 세는 동안 너의 모든 걸 보여줘"라는 가사의 주제를 한층 더 시크하게 표현한다.

 

특히 이번 신곡은 '대세' 래퍼 칠린호미(Chillin Homie)가 피처링을 맡아 든든한 지원사격에 나섰다. 칠린호미 특유의 날카로우면서도 안정적인 래핑이 수엔의 유니크한 보이스와 만나 곡의 전체적인 밸런스를 맞추며 극강의 케미스트리를 완성했다.

 

지난 2021년 힙합플레이야(HIPHOPPLAYA)와 스태비 고(staby GO)가 함께 진행한 여름 프로젝트 '행 아웃(HANG OUT)'에 참가한 수엔은 코스 쿤스트와 호미들의 '했던 말' 비트로 중독성 강한 탑라인과 매력적인 음색을 인정받으며 최종 우승을 차지해 이름을 알렸다.

 

특히 수엔은 지난해 9월 발매한 첫 EP 앨범 '뉴 문(New Moon)'의 전곡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해 뛰어난 음악적 역량과 감각을 증명했다. 여기에 식케이(Sik-K), 팔로알토(Paloalto), 스키니 브라운(Skinny Brown), 지스트(Gist) 등 힙합계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들의 피처링이 더해지며 완성도 높은 명반이 탄생했다.

 

대한민국 힙합신을 이끌어 가는 '대세' 래퍼 칠린호미와 가장 주목받는 신예 수엔, '카운틴''을 통해 만난 두 아티스트가 어떤 색다른 매력과 감성으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수엔과 칠린호미의 찰떡 호흡을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싱글 '카운틴''은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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