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온신문 김진우 기자] 아르띠앙서울(대표 차승희) 갤러리가 오는 27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노아스팀의 '고통'을 개최한다.
'NO Art Special', 즉 '노아스' 는 특정한 누군가를 위한 예술이 아닌, 모두를 위한 예술을 하기 위한 '월간 노아스' 라는 팀명으로 월별로 주제 작품과 주제 키워드를 구하고, 해당 작품이나 키워드로부터 받은 영감을 토대로 매달 창작활동을 해왔다. 지난 8월부터 잡지 출간을 위한 창작팀이 아닌, 정기 전시를 시도하기 위한 창작팀으로 컨셉을 전환해왔다. 노아스는 시, 소설, 그림, 사진, 예술이라 불리는 무엇이든 담을 수 있다.
또 노아스는 예술의 정의에 물음표를 던지고, 예술은 특별한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예술을 하고 있다고 믿는다. 사람들은 예술을 현실과 동떨어진 세상에 대한 환상처럼, 예술은 특별하고 나와는 다른 것으로 생각한다. 예술을 하기 위해서는 펜과 종이, 준비물은 그걸로 충분하다. 이번 전시를 찾아온 이들도 펜과 종이를 들고 특별하지 않은 예술을 통해 특별한, 예술가로서의 본인을 만나길 바란다.
참여 작가는 △곽태웅 △송유진 △설야 △김선화 △이선희 △1wh13 △나유거메 등이다.
한편 전시 운영사항은 아르띠앙서울 홈페이지 및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고, 전시 관람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일요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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