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테크 전문 기업 스핀택,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파크골프 산업 진출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비대면 금융서비스 분야의 실버뱅킹 서비스 설계의 경험을 바탕으로 복지용구 온라인 서비스 ‘웰스몰’과 시니어 맞춤 푸드큐레이션 ‘웰스토랑’ 등 웰스플랫폼서비스(Wells Platform Service)를 운영 중인 스핀택이 파크골프 산업에 진출했다. 

 

2021년 빅테크를 적용한 시니어테크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온라인 시니어 서비스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낸 스핀택은 해마다 200%의 매출신장을 하며 현재 전국 10개 지사와 파트너 요양기관 2천개, 본사 직원 50명을 보유한 강소기업으로 성장했다.

 

김일준 스핀택 대표는 “‘액티브시니어’ 니즈에 맞는 서비스와 시설은 거의 없다. 경로당, 노인복지센터, 요양시설  등에 그림그리기 등 여러 프로그램이있지만 액티브시니어를 위한 활동적인 콘텐츠가 필요해 보였다”며 파크골프예약어플, 온라인스토어, 스크린파크골프 등의 ‘고파크’ 브랜드를 론칭한 이유를 밝혔다.

 

현재 국내 파크골프장은 약 5% 정도만 온라인 예약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오전 9시에 오픈하는 파크골프장에 새벽 5~6시부터 대기줄을 서야 하는 일들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스핀택은 이점에 착안해 ‘고파크’의 주요 콘텐츠를 설계했다. 고파크 앱을 통한 파크골프장 예약, 지역별 커뮤니티 및 행사지원 펀딩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파크골프 용품과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리실버 스토어’ 그리고 시니어의 여가와 재활을 위한 ‘스크린파크골프’ 공급 등이다.

 

업체 측은 “이미 내년 상반기 오픈하는 파크골프장 관할 지자체 3곳과 ‘GoPark-전국 파크골프 예약서비스’ 공급계약을 마쳤으며, 지역별 파크골프 단체 및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서비스 협의 중에 있다. 내년까지 전국 파크골프장 80%까지 ‘GoPark’ 서비스를 통한 전국 파크골프 예약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초고령화 사회속에서 데모테크, 실버테크, 에이지테크, 푸드테크 등 노인복지 산업과 IT기술을 접목시켜온 스핀택의 새로운 도전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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